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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이야기

미생물 이야기

  • 아서콘버그
  • |
  • |
  • 2009-09-30 출간
  • |
  • 83페이지
  • |
  • 235 X 308 mm
  • |
  • ISBN 978896155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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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기 뱃속에도 할아버지 뱃속에도 우리 모두의 뱃속에도
엄청나게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어. 바로 세균들의 동물원이지.

"생각하는 과학, 이야기하는 과학"을 추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과학책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미생물 이야기》가 "톡"에서 출간되었다. "톡"은 아이들의 생각을 톡(toc) 틔워 주고, 마음속에 담긴 이야기(talk)를 나눌 수 있는 책을 만드는 브랜드로, "과학 톡", "문학 톡", "상상 톡", "철학 톡", "가치 톡" 등과 같이 여러 분야에 걸쳐 아이들과 교감하는 책을 기획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미생물 이야기》는 그중 첫 번째 책으로 1959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아서 콘버그 박사가 2006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아들 로저 콘버그에게, 그리고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들인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준 마이크로 세계의 영웅과 악당 이야기다. 세계 유수의 과학 잡지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책"(<네이처>), "재미있고 유익하다!"(<사이언스>)는 호평을 받았고,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 미생물학회가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미생물 이야기》는 이제 막 과학에 눈을 뜨기 시작한 꼬마 과학자들을 위한 필독서다.

과학자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괴물 "미생물" 이야기

과학은 끊임없는 질문에서 싹튼다. 하지만 교과서 같은 작은 책에 어려운 정보들이 빼곡하게 들어 있는 과학책을 보면 아이들은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린다.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는 많지만, 아이들이 무언가 배워야 하는 학생이 되는 것에는 별반 차이가 없다.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미생물 이야기》는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들이 함께 이야기하며 만든 책이다. 70년 가까이 연구에 전념하여 과학자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노벨상까지 수상한 과학자 할아버지가 호기심 많은 손자 손녀들을 옆에 앉혀 놓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세부적인 지식이 아니라 과학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일 것이다.

"미생물 이야기"는 저화 형제인 로저와 톰의 어린 시절인 1950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아버지는 거실 소파에 앉아 미생물에 관한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고 극적인 동화처럼 꾸며서 들려주었지요. 이 책은 그 빛바랜 날들의 메아리이며 이 책의 첫 번째 독자인 손자 손녀들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본문 9쪽, 저자의 아들이 쓴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아서 콘버그 박사는 아들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손자 손녀들의 이름을 넣어 재미있는 시를 짓는다. 이 시들은 10년이 넘게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 읽히고 책으로 출판된다. 그리고 2006년, 아서 콘버그 박사의 아들인 로저 콘버그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노벨상을 수상한다. 과연 어떤 이야기이기에 이렇게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을까?

서두르자, 서둘러!
세상에서 가장 별난 녀석들이 지나간다!

다리도 없고, 지느러미도 없고, 입도 없고, 눈도 없네.
작고 작은 괴물들이라네.

너무너무 작어서 보이지도 않아!
"도대체 얼마나 작은데 그래요?" (본문 13쪽 "세균들의 행진" 중에서)

10편의 시 속에 10가지 미생물들의 특징이 쏙쏙!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생물"이라는 뜻의 "미생물"에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포함된다. 저자 아서 콘버그 박사는 우리 뱃속을 "세균들의 동물원"이라고 부르고, 동물원 안에서 벌어지는 "세균들의 행진"으로 아이들을 초대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어지는 10편의 시 속에는 10가지 미생물들의 특징이 담겨 있다. 배탈 나는 독을 피용피용 뿜어내는 "황색포도상구균", 강력한 보호막으로 몸을 둘둘 감싸고 잠들어 있는 "파상풍균", 고소한 빵 반죽을 부풀리는 "맥주효모균", 다른 세균들을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는 "황색점액균", 수만 년 동안 사람들 뱃속에 숨어 살아온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 나쁜 세균들을 죽이는 "푸른곰팡이", 신경 세포를 죽여서 근육을 마비시키는 "소아마비 바이러스", 인류 최악의 질병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까지 대표적인 미생물들을 차례로 만나 볼 수 있다.
이야기 형식의 시 속에는 아서 콘버그 박사의 손자 손녀인 제시카, 소피, 로스, 가이, 잭, 마야, 길리, 조이가 등장한다. 그들이 할아버지에게 던지는 질문들도 가지각색이다. "세균들은 어디 있어요? 보고 싶어요!", "세균들이 내 몸에서도 살 수 있나요? 강아지랑 고양이 물고기 몸에서는요?", "효모균은 왜 힘들게 알코올이랑 이산화탄소를 만들어요?", "백신이 뭐예요? 아픈 거예요?", "빌은 왜 에이즈에 걸린 거예요?" 할아버지가 쉽게 설명해 주는 대답 속에는 식중독, 장티푸스, 폐렴, 위궤양 등의 질병과 발효와 백신의 원리 등 미생물에 관한 다양한 지식이 숨어 있다. 그 밖에 아이들이 질문할 만한 어려운 용어에는 귀여운 그림과 함께 설명이 붙어 있어 책을 함께 읽는 엄마 아빠와 함께 이야기하며 읽을 수 있다.

재치 있는 그림과 아름다운 현미경 사진으로 들여다본 "세균들의 동물원"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물들이 몸속으로 들어와서 갖가지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은 미생물의 세계를 두렵고 무시무시한 세계로 여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미생물의 세계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뱃속"에 있다고, 사람마다 지문 모양이 다른 것처럼 모두가 몸속에 "특별한 동물원"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동글동글한 몸에 재미난 표정을 하고 있는 미생물 그림을 통해 들여다본 "세균들의 동물원"은 놀이터처럼 재미나 보인다. 또 전자 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들이 가득 들어 있어 책을 읽는 동안 뱃속을 여행하는 느낌이 든다. 신비로운 우주 행성 같기도 하고, 탐스러운 열매 같기도 하고, 땅속에서 들끓는 용암 같기도 한 사진들은 어린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고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서울대 임정빈 교수의 감수와 한국 미생물학회의 추천을 받은 책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미생물 이야기》는 오랫동안 과학 연구에 종사해 온 최고의 과학자들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책이다. 한국과학상 수상자이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인 임정빈 교수가 감수를 맡았고,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 미생물학회의 추천을 받았다. 2007년에 세상을 떠난 아서 콘버그 박사를 대신하여 그의 아들인 켄 콘버그가 이 책을 읽는 한국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서문을 썼다. 과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사랑이 담긴 책이 한국의 꼬마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그거 아니?
우리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그래서 관심을 끌지 못하지만
우리 몸속 환경도 아주 중요하단다.

그러니까 우리가 왜 아프고 건강한지,
왜 뚱뚱하고 말랐는지 가르쳐 주는 이야기,
우리 몸속 세균들의 동물원에 관한 이야기가
꼭 필요한 거야. (본문 74 "세균들의 동물원" 중에서)


목차


이 책을 읽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시작하며
세균들의 행진
황색포도상구균/식중독
장티푸스균/ 장티푸스
파상풍균/파상풍
맥주효모균/발효
폐렴연쇄상구균/폐렴
황색점액균/세균들의 전쟁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위궤양
푸른곰팡이/ 페니실린
소아마비 바이러스/ 소아마비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에이즈
세균들의 동물원
꼬마 과학자들을 위한 용어 사전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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