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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가지 한찮은 것들의 아주 특별한 동화

열두 가지 한찮은 것들의 아주 특별한 동화

  • 박신식
  • |
  • 파랑새어린이
  • |
  • 2005-10-24 출간
  • |
  • 148페이지
  • |
  • 175 X 230 mm
  • |
  • ISBN 9788970577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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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세상 하찮은 것들은 모두 다 소중하다


열두 사람, 열두 가지 소리에 이은 아주 특별한 동화 시리즈의 세 번째 편.
열두 가지 하찮은 것들의 아주 특별한 동화



출간 의의

이 세상 하찮은 것들을 위한 열두 편의 소중한 이야기
이 세상에는 수많은 물건들이 있다. 그 중에는 부서지고, 깨지고, 찢어지고, 낡아서 못쓰는 물건들도 있다. 우리는 그런 물건들은 하찮게 생각한다. 더 이상 소용 가치가 없어진 까닭이다. 하지만 《열두 가지 하찮은 것들의 아주 특별한 동화》는 그런 헌 물건들이 새로운 쓰임새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 낸 동화이다. 누구도 눈여겨 보지 않았던 찢어진 우산, 똥바가지, 헌 달력, 구멍난 양말, 찢어진 고무신 등이 어떻게 자기 몫을 찾아가는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열두 가지 하찮은 것들은 일상 생활 속에 존재하는 빛나는 보물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이렇게 열두 가지 사물들의 이야기를 따라서 읽어가다 보면 이 세상에 있는 물건 중 특별하지 않은 물건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의 특징

할아버지의 낡은 우표를 통해 생각해 보는 우리 땅 독도
첫 번째 이야기인 <할아버지의 낡은 우표>는 할아버지가 가진 독도 우표와 연관된 이야기이다. 할아버지가 일본에 있을 때 할머니는 편지 봉투에 독도 우표를 붙여 편지를 보낸다. 하지만 일본 사람들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며 독도 우표에 새카만 먹칠을 해 버린다. 사회 시간에 그 우표를 자료로 활용하여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주인공은 선생님께 칭찬을 받지만 우표를 잃어버린 할아버지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이처럼 할아버지가 50년 동안 간직해 온 낡은 우표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땅 독도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어린이나 부모님이나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야기들
이 책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어린이들은 내가 팽개쳤던 물건의 새로운 쓰임새를 보고 놀라워할 것이다. 아무 쓸모도 없다고 여겼던 찢어진 우산이 할머니의 지팡이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찢어진 우산>이나, 금이 가서 쓸모 없다고 여겼던 항아리가 화분으로 다시 태어나는 <금이 간 항아리> 등이 그 예이다. 어른들은 ‘맞아! 예전에 우리가 이렇게 아껴서 다시 사용했었지.’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 몇 번이고 꿰매어 신은 구멍난 양말이 유리창닦이로 다시 태어나는 <구멍난 양말>이나, 똥을 푸는 똥바가지의 절절한 사연이 담긴 <똥바가지>는 부모님들에게도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열두 명의 동화 작가들이 섬세한 마음으로 쓴 이 이야기들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함께 읽으며 즐거워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하찮은 것들이 전하는 가족의 소중함
《열두 가지 하찮은 것들의 아주 특별한 동화》는 우리가 하찮게 여겼던 헌 달력, 찢어진 고무신 등이 전하는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 헌 달력으로 접은 종이학이 천 마리가 되던 날에야 비로소 순수는 2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또 어린 영수가 가족들과 헤어져 보육원으로 들어가던 날 엄마와 나누어 가진 하얀 고무신은 찢어져서 다시는 신을 수 없는 신이 되었다. 하지만 훗날 동생을 만나는 날 고무신은 이들 형제의 증표가 되어 준다. 우리들이 소용 가치가 없는 것들로 여겼던 헌 달력이나 찢어진 고무신이 전하는 가족의 소중함은 아주 특별한 재미와 감동으로 다가온다.


열두 가지 이야기 줄거리 소개

할아버지의 낡은 우표 - 박신식
할아버지가 일본에 있을 때 할머니가 보낸 편지에 붙어 있던 할아버지의 낡은 독도 우표를 통해서 우리의 땅 독도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찢어진 고무신 한 짝 - 박상재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입양을 가게 된 영수와 새하얀 고무신 한 짝을 나누어 가진 엄마와 영수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똥바가지 - 손기원
남들이 다 더럽다고 피하는 똥바가지가 우리에게 얼마나 요긴하게 쓰이는지 그 과정이 담겨 있다. 변소에 빠진 병아리를 구해 내는 이야기, 밭의 거름이 될 똥을 열심히 나르는 이야기 등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자랑하고 싶어요 - 김옥애
콩타작 중 우연히 떨어지게 된 콩알 하나가 추운 겨울을 견뎌 내고 싹을 틔워 내기까지의 과정이 밀도 있게 펼쳐진다.
작은 돌멩이 이야기 - 이상배
큰 바위가 쪼개지고 쪼개져 작은 돌멩이가 된다. 아무 쓸모 없다고 여겼지만 돌멩이는 대추나무에게 시집을 가고 그로 인해 대추나무는 그 해 열매를 주렁주렁 달게 된다.
찢어진 우산 - 김경옥
아파트 뒤쪽에 버려진 찢어진 우산이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의 지팡이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구멍난 양말 - 양점열
몇 번이나 꿰매어 신은 구멍이 난 양말이 유리창닦이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금이 간 항아리 - 소민호
그동안 아무 쓸모가 없었던 금이 간 항아리가 화분으로 다시 태어나 예쁜 봄꽃을 길러 내는 과정이 담겨 있다.
눈이 된 종이학 - 손수자
순수가 헌 달력을 이용해 천 마리 종이학을 완성하던 날 아빠가 집에 돌아오시게 된다. 순수의 소중한 꿈을 이뤄 준 헌 달력의 이야기가 감동으로 다가온다.
동전의 웃음 - 최영희
별 쓸모 없던 십 원짜리 동전이 사실은 요모조모 쓸모 있는 물건임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들려준다.
밀짚모자의 꿈 - 김영훈
찢어진 밀짚모자가 바닷가에 온 아이들에 의해 허수아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 내었다.
쇠똥 피자 - 쓸모 없는 쇠똥이 쥐불놀이의 최고 불쏘시개가 되고 그 놀이에서 이기게 된 현두네는 기뻐 어쩔 줄 모른다.



목차


머리말

1. 할아버지와 낡은 우표 - 박신식
2. 찢어진 고무신 - 박상재
3. 똥바가지 - 손기원
4. 자랑하고 싶어요 - 김옥애
5. 작은 돌멩이 이야기 - 이상배
6. 찢어진 우산 - 김경옥
7. 구멍난 양말 - 양점열
8. 금이 간 항아리 - 소민호
9. 눈이 된 종이학 - 손수자
10. 동전의 웃음 - 최명희
11. 밀짚모자의 꿈 - 김영훈
12. 쇠똥 피자 - 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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