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생활은 물론 친구들과 잘 지내도록 도와주는 인성 그림책!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씩씩하게 인사를 하고 나왔지만 어쩐지
엄마와 떨어져 학교가기가
낯설고 싫고 두려운 우리 아이들.
공룡학교를 다니는 공룡들도 그래요.
친구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하고 혼자서 외로워하기도 합니다.
디플로, 티렉스, 안키, 벨로... 이 공룡들이
다니는 공룡학교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살펴봐요.
즐거운 공룡학교 시리즈는 총 5권으로
학교에서 벌어지는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냅니다.
2. 물이 무서워요
바다학교 친구들이 초대장을 보내왔어요. 선생님과 친구들은 바다에 갈 생각에 즐거워 소리치는데 안키만 바들바들 떨었어요. 엄마 아빠와 떨어지기 싫고 물이 무서웠거든요. 다음 날 바다에 간 친구들은 모두 즐겁게 놀았어요. 안키만 모래사장에 혼자 앉아 있었죠. 그때 갑자기 육식 상어가 나타났어요. 선생님은 공룡 친구들에게 모두 바다에서 나오라고 외쳤어요. 바다거북 등에 타고 있던 티렉스만 못 빠져나왔죠. 그러자 안키는 용감하게 바다에 뛰어들어 티렉스를 구해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