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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지구 반대편

어쩌다 보니 지구 반대편

  • 오기범(오끼)
  • |
  • 포스트락
  • |
  • 2017-07-20 출간
  • |
  • 376페이지
  • |
  • 146 X 211 X 22 mm /567g
  • |
  • ISBN 979119609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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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네이버 선정 ‘세계일주 블로그’이자 180만 누적 방문 인기 블로그,

‘오끼’가 전하는 ‘10만 원으로 시작한 31개국 365일간의 세계일주!’

 

책 『어쩌다 보니 지구 반대편』은 비록 통장에 10만 원밖에 없었지만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몸은 혼자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하며’ 완성한 1년간의 세계일주 여행기다. 인도를 시작으로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를 거쳐 남미 그리고 북미에 이르기까지 31개국 123개 도시에서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빼곡히 담아냈다. 책에는 세계일주를 떠난 자만이 만끽할 수 있는 이국의 눈부신 풍광과 이색적인 삶의 모습이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펼쳐진다. 국어교육과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의 위트가 넘치지만, 때로는 작은 온기와 감동으로 다가오는 글 또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책이 독자에게 전하는 바는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세계여행에 그치지 않는다. ‘왜 우리는 떠나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나름대로의 당위성을 담아 대답하고 있다. ‘다시 사랑, 다시 여행, 다시 나눔’을 삶의 기치로 삼고 살아가는 저자가 여행을 통해 이를 스스로 증명해 내고, 한 명의 인간으로서 점점 더 성숙해져 가는 과정은 읽는 이의 마음을 ‘나도 떠나고 싶다’라는 갈망과 설렘으로 가득 채운다.

 

 *

 

여행이 대세다. 숨 막히는 일상을 탈출하고픈 현대인의 심리는 여행을 또 하나의 일상으로 만들고 있다. 방송만 봐도 그렇다. 공중파, 종편, 케이블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여행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게다가 여행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날에는 종일 여행지와 출연자 이름이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특히 개인주의를 넘어 YOLO(You live only once!)를 지향하는 젊은이들은 여행을 통해 인생을 즐기고 싶어 한다. 미래를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남을 추억을 만들기 위해, 우선 떠나고 보는 것이다. 

 

그 범위는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가기 힘들다던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도 이제는 주요 여행지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런 까닭에 과감히 세계일주에 도전하는 이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세계일주는 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이 걸리는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여행에 들어가는 경비 또한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오랜 기간 홀로 이역만리를 떠돈다는 데서 오는 불안감, 돌아온 이후 다시 일상에 적응할 때 오는 후유증은 어떠한가? 그래도 떠나는 이는 떠난다. 그리고 특별한 추억과 깨달음을 안고 돌아온다.

 

책 『어쩌다 보니 지구 반대편』은 비록 통장에 10만 원밖에 없었지만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몸은 혼자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하며’ 완성한 1년간의 세계일주 여행기다. 인도를 시작으로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를 거쳐 남미 그리고 북미에 이르기까지 31개국 123개 도시에서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빼곡히 담아냈다. 책에는 세계일주를 떠난 자만이 만끽할 수 있는 이국의 눈부신 풍광과 이색적인 삶의 모습이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펼쳐진다. 국어교육과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의 위트가 넘치지만, 때로는 작은 온기와 감동으로 다가오는 글 또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책이 독자에게 전하는 바는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세계여행에 그치지 않는다. ‘왜 우리는 떠나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나름대로의 당위성을 담아 대답하고 있다. ‘다시 사랑, 다시 여행, 다시 나눔’을 삶의 기치로 삼고 살아가는 저자가 여행을 통해 이를 스스로 증명해 내고, 한 명의 인간으로서 점점 더 성숙해져 가는 과정은 읽는 이의 마음을 ‘나도 떠나고 싶다’라는 갈망과 설렘으로 가득 채운다. 

 

세상을 향한 발걸음, 사람을 향한 발걸음, 꿈을 향한 발걸음!

 

남미사진전, 유네스코환경사진전 등에서 입상한 만큼 책에 담긴 사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독자에게 즐거움을 안겨 준다. 하나 독특한 점은 풍경 못지않게 다양한 인물 사진들이 담겼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한없이 따사로우며, 늘 ‘나눔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이를 구김 없는,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현지인들의 마음 또한 온기로 전해진다. 

 

여행은 한때 중단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역시나 비용이 문제였다. 하지만 떠나기 전과 마찬가지로, 블로그를 통해 여행 전체를 함께 지켜본 이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보내와 무사히 세계일주를 마치게 된다. 이는 여행의 구심점은 무엇인지,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는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그것은 바로 ‘사람’이다. 새로운 세상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장면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바로 ‘사람’들이며, 집으로 돌아온 순간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하는 것이 바로 ‘여행의 힘’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향한 발걸음, 사람을 향한 발걸음, 꿈을 향한 발걸음을 생각하며 그저 묵묵히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계속 걷고 또 걷는 것”이라는 저자의 맺음말은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누구나 여행을 꿈꾼다. 그건 우리의 일상이 무척 버겁기 때문은 아닐까? 하나 생각해 볼 것은 무작정 이국의 정취와 풍경만 즐기는 것이 아닌, 더욱 밝게 빛나는 미래를 선물로 안고 돌아오는 여행이 돼야 한다는 점이다. “여행이 길어지면 일상”이 된다. “일상을 즐기면 그것이 여행”이다. 수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늘 ‘꿈꿔 왔던 세계일주’처럼, 일상을 ‘낭만과 감동’으로 가득 채우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프롤로그
제주도에서 세계일주를 꿈꾸다 12 | 세계일주를 떠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14 | 세계일주 후원자를 모아보는 것은 어떨까? 16 | 그래… 가족이니까! 19 | 드디어 세계일주, 다음은 없다! 22

인도 INDIA
세계일주 첫 도시, 여기는 인도 델리입니다 26 | 마날리에서 폭풍 설사를 하다 28 | 마날리에서 레까지 하늘 길을 달리다 30 | 인도 같은, 인도 같지 않은 ‘레’ 32 | 하늘 호수 판공초에 가다 34 | 레의 마지막 날, 천국과 지옥을 오가다 35 | 야간기차를 타고 조드뿌르로 이동하라! 37 | 블루시티 조드뿌르 39 | 나마스떼! 푸쉬카르 41 | 금요일에는 타지마할에 들어갈 수 없어요 42 | 오르차에서 버럭하다 43 | 바라나시의 뒷골목을 거닐다 47

네팔 NEPAL
포카라 하늘을 날다 51 | 신들의 놀이터, 히말라야에 가다! ABC 트레킹 52 | 안나푸르나를 바라보며 박영석대장님을 추모하다 54 | 세상에서 가장 큰 만두, 카트만두 60

파키스탄 PAKISTAN
앗살람 알라이쿰! 웰컴 투 파키스탄! 64 | 파키스탄 아차 해 67 | 히말라야의 끝자락, 낭가파르밧 70 | 여행자들의 블랙홀, 훈자 72 | 훈자 사람들에게서 훈훈한 정을 느끼다 74 | 옐로 산타가 되어 훈자를 누비다 76 | 파키스탄의 숨은 보석, 스카르두 79

터키 TURKEY
먹거리 천국, 이스탄불에 빠지다 84 | 고풍스럽고 여유로운 마을 샤프란볼루 87 | 열기구를 타고 카파도키아의 하늘을 날다 90 | 내 마음을 흔들어버린 트라브존 사람들 92 | 카르스의 아니 유적지를 아니? 95 | 아라랏산이 우뚝 서 있는 도우베야짓에 가다 98

이란 IRAN
슬리퍼를 끌며 이스파한을 돌아다니다 101 | 3천 년의 고도, 여기는 야즈드입니다 103

이탈리아 ITALY
본 조르노~ 로마! 107 | 피렌체 두오모에는 첫사랑이 머문다 110 | 어서 와! 베니스는 처음이지? 114

프랑스 FRANCE
외로운 여행자에게도 파리의 밤은 로맨틱하다 120 |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고흐는 만나야 하잖아! 122 | 몽생미셸에서 기억을 지우고 추억을 채우다 124

스페인 SPAIN
바르셀로나에는 가우디가 살아있다 128 | 안개 속의 톨레도, 햇살 속의 세고비아 130

포르투갈 PORTUGAL
이베리아 반도의 보물 포르투갈 136 | 호카곶, 여기에서 육지가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138 | 유럽의 블랙홀, 포르투! 140

모로코 MOROCCO
아실라, 바다와 바람의 색깔로 물들다 144 | 여기는 힐링시티 쉐프샤우엔입니다 146 | 세상의 골목대장 페스 148

영국 UNITED KINGDOM
런던, 어디까지 가봤니? 152 | 세븐시스터즈 찾아 브라이튼으로! 155

요르단 JORDAN
나도 때론 배부른 여행자이고 싶다 161 | 인생에 단 한 번, 페트라 163

이집트 EGYPT
깊고 푸른 바다, 블루홀에 빠지다 167 | 피라미드를 만날 때 필요한 것 169 | 시간을 달려 아스완에서 아부심벨까지 172 | 사막여우를 만나러 바하리야 백사막에 가다 175

케냐 KENYA
여기는 악명(?) 높은 케냐 나이로비입니다 180 | 세계 3대 빈민가 키베라에 가다 181

탄자니아 TANZANIA
끝이 없는 평원 세렝게티 186 | 세렝게티에서 돌발 상황 발생하다 188 |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 잔지바르에 가다 192 | 타자라 기차 타고 탄자니아를 가로지르다 194

잠비아 ZAMBIA
타자라 종착역 음포시에서 수도 루사카까지의 험난한 하루 199 | 빅토리아폭포에서 번지점프를 하다 201

보츠와나 BOTSWANA
보츠와나에서 초베 사파리를 하다 207

남아프리카공화국 REPUBLIC OF SOUTH AFRICA
요하네스버그에서 드라켄즈버그까지 213 | 로얄나탈 국립공원에서 둘리를 만나다 215 | 영화 같은 반전, 그라프레이넷 217 | 아프리카 최남단 케이프타운에 서다 221

브라질 BRAZIL
리우의 상징, 구원의 예수상 앞에 드러눕다 226 | 쌈바여인을 찾아 코파카바나 해변에 가다 230

아르헨티나 ARGENTINA
세계 최대 규모의 폭포, 이구아수! 234 |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이 부에노! 238 | 달러 털러 우루과이에 가다 240 |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243 | 캔디바 공장, 페리토 모레노 빙하에 가다 248 | 피츠로이 트레킹 251

칠레 CHILE
또 하나의 세상의 끝, 푼타아레나스 256 |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 - W 코스의 시작 258 |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 - 이게 트레킹이야, 행군이야? 261 |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 - 토레스 삼봉에는 해가 떴을까? 265 | 산티아고에는 성모 마리아상과 흔들리는 사람이 있다 268

볼리비아 BOLIVIA
우유니 소금사막은 사랑입니다! 272 | 아! 데스로드… 276 | 하늘 호수 티티카카 283

페루 PERU
쿠스코! 쿠스코! 287 | 잉카의 공중도시, 마추픽추에 서다 290 | 안데스의 품에 안긴 와라스 293

에콰도르 ECUADOR
푸에르토 로페즈엔 고래가 살고 있다 297 | 세상의 중심에서 달걀을 세우다 300

콜롬비아 COLOMBIA
비바! 콜롬비아 303 | 보테로와 뚱뚱한 모나리자 305

쿠바 CUBA
아바나에 가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 309 | 쿠바의 친구, 체 게바라와 헤밍웨이 312

멕시코 MEXICO
카리브해에서 고래상어와 수영하다 318 | 세계 7대 불가사의, 치첸이트사 321 | 까를로스! 미안하다~ 323 | 할 것도, 볼 것도, 먹을 것도 많은 매력적인 과나후아토 328

미국 UNITED STATES OF AMERICA
LA의 명물, 할리우드에 가다 331 | 라스베가스에 갔지만 카지노에 간 것은 아니다! 333 | 샌프란시스코의 소소한 일상을 즐기다 336

캐나다 CANADA
캐나다의 관문, 밴쿠버에서 거닐다 341 | 로키산맥에서 세계일주를 마무리하다 343

에필로그
여행 후유증, 여행자와 일상인 사이 349 |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행복의 기준은 100개여야만 한다! 351 | 강연자로 제2의 삶을 살다 - 두 바퀴로 가는 인생 356 | 꿈을 향한 발걸음은 계속 되어야만 한다 358 | 세계일주 꿈을 이루게 해준 후원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359

부록 - 늦기 전에 우리가 해봐야 할 것들
1. 늦기 전에 가서 한 번쯤 살고 싶은 조용한 여행지 364
2. 늦기 전에 연인과 함께 가볼 만한 로맨틱 여행지 366
3. 늦기 전에 도전해볼 만한 트레킹하기 좋은 여행지 368
4. 늦기 전에 찾아가서 휴식과 충전을 하고 싶은 힐링 여행지 370
5. 늦기 전에 찾아가서 만나볼 만한 동물들이 있는 여행지 372
6. 늦기 전에 해봐야 할 환상적인 액티비티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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