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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횡단열차그리고바이칼아무르철도

시베리아횡단열차그리고바이칼아무르철도

  • 이한신
  • |
  • 이지출판사
  • |
  • 2014-02-25 출간
  • |
  • 282페이지
  • |
  • ISBN 979115555012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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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례

★ 추천의 글 :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신비 속으로
☆ 여행을 시작하면서
★ 동해 Donghae~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612km 24시간
☆ 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 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하바롭스크 Khabarovsk 765km 14시간
☆ 하바롭스크 Khabarovsk
★ 하바롭스크 Khabarovsk~이르쿠츠크 Irkutsk 3,338km 60시간 57분
☆ 이르쿠츠크 Irkutsk
★ 이르쿠츠크 Irkutsk~노보시비르스크 Novosibirsk 1,842km 30시간 53분
☆ 노보시비르스크 Novosibirsk
★ 노보시비르스크 Novosibirsk~니즈니 노브고로트 Nizhny Novgorod
2,902km 40시간 33분
☆ 니즈니 노브고로트 Nizhny Novgorod
★ 니즈니 노브고로트 Nizhny Novgorod~모스크바 Moskva 441km 7시간 39분
☆ 모스크바 Moskva
★ 모스크바 Moskva~상트페테르부르크 Saint Peterburg 640km 7시간 47분
☆ 상트페테르부르크 Saint Peterburg
★ 모스크바 Moskva~탈린 Tallinn
☆ 칼리닌그라드 Kaliningrad
★ 리가 Riga~모스크바 Moskva
☆ 모스크바 Moskva~옴스크 Omsk 2,716km 39시간 31분
★ 옴스크 Omsk
☆ 옴스크 Omsk~세베로바이칼스크 Severobaikalsk 2,863km 48시간 26분
★ 세베로바이칼스크 Severobaikalsk
☆ 세베로바이칼스크 Severobaikalsk~띤다 Tynda 1,300km 26시간 27분
★ 띤다 Tynda~콤소몰스크 나 아무르 Komsomolsk na Amure 1,473km 36시간 27분
☆ 콤소몰스크 나 아무르 Komsomolsk na Amure
★ 콤소몰스크 나 아무르 3~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1,125km25시간 22분
☆ 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동해 Donghae 612km 24시간

도서소개

이 책은 서울 아현동에서 순댓국 장사를 하는 이한신 ㆍ 심재숙 부부가 제1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제2 시베리아 횡단열차인 바이칼 아무르 철도길을 따라 22,791km를 왕복 여행한 기행문이다. 이한신 작가의 노정은 언제나 땀이 흠뻑 배어 있다. 여행사를 통한 편안한 여행이 아니라 본인이 계획하고 온몸으로 부딪쳐서 얻은 것들을 글로 써서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여행기보다 리얼리티가 살아 있다.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신비 속으로

이 책은 서울 아현동에서 순댓국 장사를 하는 이한신 ㆍ 심재숙 부부가 제1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제2 시베리아 횡단열차인 바이칼 아무르 철도길을 따라 22,791km를 왕복 여행한 기행문이다.

이미 옛 소련연방공화국(USSR) 여행기 3권을 펴냈고, 'EBS 세계테마기행' <파미르를 걷다, 타지키스탄>편에 출연한 바 있는 이한신 작가는 아내와 함께 떠난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길에서 여러 민족을 만나고 수많은 여행자들과 우정을 나누며, 혹독한 환경을 견뎌낸 아름다운 시베리아의 자연을 만난다.

이한신 작가의 노정은 언제나 땀이 흠뻑 배어 있다. 여행사를 통한 편안한 여행이 아니라 본인이 계획하고 온몸으로 부딪쳐서 얻은 것들을 글로 써서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여행기보다 리얼리티가 살아 있다.

이들 부부는 서울 아현동에서 순댓국을 팔고 있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그날 그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내놓을 순댓국을 옛날 방식 그대로 끓여 내고 있다. 좀 더 편한 방법이 있을 것도 같은데 그 뚝심 또한 대단하다. 조금 늦더라도 돌아가거나 피하지 않겠다는 그들 부부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도 그들은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없는 힘든 여행을 함께 했다. 서로 격려해 가며 장장 60일간 유라시아 대륙의 극동 끝에서 유라시아의 또 다른 끝 칼리닌그라드까지, 그리고 툰드라를 지나 다시 콤소몰스크 나 아무르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 그들 부부의 여정을 따라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신비 속으로 빠져 보길 권한다.

-책속으로 추가-

순댓국 장사를 하면서 어떻게 그런 배낭여행을 다녀왔냐고 묻는다.
어떤 회장님이, 사장님이, 교수님이, 선생님이, 회사원이, 대학생이, 우리 부부처럼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분들이 선뜻 이해가 안 가는 듯 신기하게 바라보며 묻는다.
사실 절대로 쉽지 않은 일이지만 살짝 생각을 바꾸면 아주 간단하다. 너무 깊고 넓게 생각하다 보면 여행은커녕 이것도 저것도 안 된다. 그리고 여행경비는 얼마나 들었는지, 여행 시간은 어떻게 계획했는지, 외국말을 못하는 자기네들도 갈 수 있느냐고 다시 묻는다. 그리고 배낭여행 가서 현지인들과 대화는 어떻게 했느냐며, 영어로 했는지, 러시아어로 했는지, 몇 나라 말을 하느냐고 궁금해한다.
여행을 떠나 보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삶을, 앞으로 다가올 삶을 풍경화처럼 볼 수 있다. 그 어떤 영화보다 아름답고 가슴 찡한 감동적인 휴먼 영화를 보게 된다. 시간도 돈도 건강도 중요하지만 떠나면 누구나 느낄 수 없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느끼게 된다. 세상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지위가 높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 명예를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 부를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가 행복의 잣대가 아님을, 세계의 지붕 파미르 고원의 깊고 깊은 초원에서 만난 목동들이, 양떼를 모는 어린 소녀가 자신들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한 말을 나는 충분히 공감한다.
우리 부부는 러시아를 포함한 옛 소련 열다섯 공화국의 역사나 문학을 전공한 학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시장에서 순댓국 장사를 하는 사람이다. 그저 순댓국 장사를 하는 사람이 쓴 책이니 글과 사진에서 아마추어 냄새가 나더라도 이해해 주면 고맙겠다. 여행을 하면서 만난 유적지의 역사적 사실은 위키백과사전과 인터넷에서 부분적으로 발췌하였고 러시아어 원본을 번역해 참조하였다.
나는 2007년 <중앙아시아 마지막 남은 옴파로스>, 2008년 <숨겨진 보물 캅카스를 찾아서>, 2010년 <발트 3국 그리고 벨라루스에 물들다> 등 옛 소련 연방공화국 여행기를 출판하였다.
돌이켜보면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과 옛 소련이 붕괴되어 각 공화국들과 수교를 한 지 20여 년 전후한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와 수교가 없는 공화국이 있을 만큼 다른 대륙에 비해 이 지역을 깊게 여행한 여행자나 전문가가 많지 않은 곳인지라 많은 독자들로부터 긍정과 부정적인 조언을 동시에 받았다.
이번에도 순댓국 뚝배기처럼 투박한 글을 매끄럽게 다듬어준 이지출판사 서용순 대표께 감사드린다. 또한 초라한 순댓국집 부부가 책을 내는데 혹 누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부탁드렸는데 선뜻 추천서를 써 주신 미국 유타대학교 이정면 교수님과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님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 또한 세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 전하는 용기와 격려에 그 무엇보다 고마움을 전한다.
2013년 여행길에는 내가 팀원들과 함께 파미르 고원을 횡단하고 중앙아시아 여행을 50일간 다녀오느라 아내와 함께 여행을 떠나지 못했지만, 2014년에는 어떤 여행길이 우리를 기다릴지 기대하며, 이 책에서는 2012년 여행길에 올랐던 제1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제2 시베리아 횡단열차인 바이칼 아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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