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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 이원재, 강정수, 김산, 김진화, 윤지영, 이성은, 이숙현
  • |
  • 어크로스
  • |
  • 2014-02-20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973793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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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서문 : 케인즈가 대공황의 한복판에서 100년 뒤를 상상한 까닭은?
Intro : 소셜픽션을 찾아 떠난 여행

PART 1 : 오늘을 바꾼 어제의 상상 - 그들도 상상으로부터 출발했다

chapter 1.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계는 불가능할까
- 유럽연합과 장 모네의 정치적 상상
chapter 2. 사람에 대한 차별을 철폐할 수는 없을까
- 넬슨 만델라의 자유와 평등에 대한 영원한 갈망
chapter 3. 유토피아는 왜 존재하지 않을까
- 유럽 최빈국에서 최고 복지국가가 된 스웨덴
chapter 4. 빈곤 문제를 시장 원리로 해결할 수 있을까
- 그라민 은행과 무함마드 유누스의 다른 금융
chapter 5. 걷다 보면 치유가 되는 길이 한국에도 있다면
- 서명숙과 제주 올레의 꿈

PART 2 : 내일을 바꿀 오늘의 상상 -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나

chapter 6. 《참여》 “모이고, 나누고, 바꾸다”
-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
- 왜 가끔 쓰는 망치가 집집마다 있어야 할까
- 특별한 도시가 특별한 기업을 만났을 때
- 직접민주주의로 21세기의 아고라를 만들다

chapter 7. 《자립》 “우리는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
-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를 자립시키다
- 여성주의로부터 공동체 경제를 상상하다
- 낙후 지역 몬드라곤의 협동조합 도시가 되기까지
- 인생에서 은퇴하지 않는 법

chapter 8. 《달라지는 정부》 “누가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할까”
- 성과 중심의 정부를 상상하다
- GDP 숫자에 감춰진 국민 행복지수를 찾아라!
- 전 지구적 위기에 맞서는 세계정부의 꿈

chapter 9. 《알고리즘 사회》 “어제의 지식이 오늘의 기술을 만나다"”
- 컴퓨터가 수학 선생님을 대체한다면
- 자본에 얽매이지 않는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
- 정보와 지식의 디지털화, 기자 없는 기사와 로봇 저널리즘
- 기계,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다

부록 : 소셜픽션, 함께 모여 써봅시다

후기 : 당신의 상상은 무엇입니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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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도서소개

스콜월드포럼에서 소셜픽션의 개념을 제안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는 ‘제약 없는 상상을 마음껏 하는 것’이야말로 사회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지금 세계는 1929년 대공황 때보다 더 높은 벽 앞에 서 있다. 소셜픽션을 쓰는 이들은 대담하게 상상하고, 스스로 살고 싶은 미래를 더욱 적극적으로 생각해내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경제, 생활, 문화, 과학을, 가로지르며 담대한 상상으로 세상을 바꾸어 내는 소셜픽션이라는 미래 패러다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 혁신가들은 지금 무엇을 보고 바꾸어내고 있는가?
변화하는 세계 앞에서 펼쳐지는 대담한 발상과 놀라운 미래 전략!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의 이원재가 포착한 2014년 세계 혁신가들의 미래 기획!

옥스퍼드 스콜월드포럼, 아스펜 아이디어 페스티벌, 사회적 자본시장 컨퍼런스……. 지금 세계의 혁신가들은 살고 싶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거침없는 상상에 뛰어들었다. 공상과학소설이 등장해 과학과 사회를 바꾸었듯이 소셜픽션은 우리가 살고 싶은 사회를 만들어내는 가장 도전적인 기획이다.
이러한 상상의 역사는 대공황 시절 ‘100년 후 우리 후손들의 경제생활’을 예측했던 케인스로부터 출발한다. 유럽공동체, 제주 올레길, 스웨덴 복지국가 등으로 이어지는 오늘을 바꾼 어제의 상상들을 살펴보면 이 놀라운 제안들이 어떻게 구체화되고 실현되는지를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세계 경제의 최전선에 있는 혁신가들은 지금 무엇을 상상하고 있을까? 이 책에서는 참여, 자립, 달라지는 정부, 알고리즘 사회라는 4개 분야로 나누어진 11개의 혁신적인 기획들로 미래를 바꿀 오늘의 상상을 제시하고 있다.
스콜월드포럼에서 소셜픽션의 개념을 제안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는 ‘제약 없는 상상을 마음껏 하는 것’이야말로 사회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지금 세계는 1929년 대공황 때보다 더 높은 벽 앞에 서 있다. 소셜픽션을 쓰는 이들은 대담하게 상상하고, 스스로 살고 싶은 미래를 더욱 적극적으로 생각해내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경제, 생활, 문화, 과학을, 가로지르며 담대한 상상으로 세상을 바꾸어 내는 소셜픽션이라는 미래 패러다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1. 케인스가 대공황의 한복판에서 100년 후 세상을 상상한 까닭은?

“하루 3시간만 일하는 시대! 생계를 위한 노동이 사라진다.”
- 1930년, 케인스가 쓴 100년 후 세상에 대한 소셜픽션

“왜 집집마다 망치가 필요하지? 자동차도, 집도 함께 쓰면 안 될까?”
- 2008년, 경제위기 속에서 소유에 대한 태도를 바꾼 사람들

“GDP 대신 행복GDP, 사회진보 지수로 진짜 삶의 질을 평가하자!”
- 2013년, 경쟁 전략의 대가 마이클 포터가 제시한 빅 아이디어

20세기 세계 경제의 밑그림을 그렸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1930년에 쓴 에세이 <우리 후손들의 경제적 가능성>에서 꼭 100년 뒤인 2030년의 사회를 그렸다. 케인스는 100년이 지나면 과학 기술로 인해 축적된 자본과 높아진 생산력으로 인간의 경제적 능력이 8배까지 상승될 것이라 보았다. 이 사회에는 생계를 위한 노동이 사라지고, 사람들은 일자리를 나누며, 유쾌하고 지혜롭고 풍족한 삶을 누리는 것 만이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예언이 틀렸을까? 아니다. 케인스가 쓴 것은 일종의 소셜픽션(Social Fiction)이었기 때문이다. 소셜픽션이란 사회에 대해 제약 조건 없이 상상하면서 미래를 그리는 기획 방법이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예측이 아니라 사회나 조직의 변화를 만드는 과정인 것이다. 이렇게 상상을 통해 먼 미래의 이상적인 모습을 그리고 나면, 현재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차례대로 생각하고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케인스는 기존의 관점을 바꿔 대공황의 한복판에서 현실적 제약 조건을 뛰어넘는 사회적 상상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공황 때 돈을 풀어 수요를 늘리는 처방을 내렸고 이는 뉴딜 정책으로 구현되거나 복지국가의 비전을 제시하며 자본주의의 황금기를 만들어냈다.
1929년 대공황보다 더 높은 벽 앞에 서 있는 오늘날, 또 다시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은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 책은 지난 100년 동안 상상을 통해 세상을 바꿔나간 혁신가들의 사회적 상상의 계보를 추적하고 있다.

2. 사회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기획은 바로 소셜픽션을 쓰는 것!

“빈곤이 사라지는 소셜픽션을 써보도록 합시다. 빈곤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가야 하는 세계를 그려봅시다. 공상과학 소설이 있었기에 과학이 따라가서 그것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회적 상상력을 발휘해 소셜픽션을 쓰고 문제 해결 방법이 따라오게 해봅시다. 상상이 모든 것의 출발점입니다.”
전 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이자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의 저자이며 안철수 진심 캠프의 정책기획실장을 맡으며 한국 사회의 정치와 경제를 누구보다 깊게 경험한 저자는 자신의 비전을 정책으로 구현하겠다는 미완의 꿈을 완성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혁신의 밑그림을 그리는 현장들을 찾아나섰다. 그곳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바로 소셜픽션이었다. 사회적 상상들이 벌이는 잔치의 자리는 한국의 소셜픽션을 쓰는 ‘소셜픽션랩’으로 이어졌다. 사회 변화는 미래와 과거가 밀고 당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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