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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직설

사진직설

  • 최건수
  • |
  • 다빈치
  • |
  • 2014-02-15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9115510019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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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꿈꾸던 새벽잠에서 깨어

Ⅰ. 무엇이 사진이고,누가 사진가인가?
답은 없다,무성한 질문만
찍사에 머물 것인가,예술가로 나아갈 것인가
사진,비탈에 서다
전시장은 시크릿 가든
살아남을 사진이 갖추어야 할 조건
한물간 꼰대 사진을 경계하라
이거,왜 찍었어요?
사진가로 살아가기,아무나 할 수 없는 일
사진은 현대미술의 종결자
세계 무대에서도 통하는 사진
고도가 아니다,먼저 방향을 설정하라
오럴포토그래퍼,입으로만 찍는 사진가
야금술 사진 vs 연금술 사진
그래…,젊으니까 네가 옳다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는 방법

Ⅱ. 어떻게 사진 세상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초대전이 좋기만 할가?
아트 페어의 허허실실
희망을 사주는 컬렉터
작가와 갤러리,고귀한 세계의 음지
포토샵에 시비 걸지 말지어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어디냐고?
아는 것과 보여주는 것
진정한 데뷔전이 될 첫 전시를 위하여
전시 기획과 전시장 연출의 중요성
사진 에디션,크기,가격에 신중하자
포트폴리오,'나'를 선보일 때 갖추어야 할 예의

/에필로그/ 맑은 석간수로 목을 축이고 싶어라

도서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 평론가 최건수의 30년 사진 인생 『사진직설』은 사진 평론가 최건수의 30년 사진 인생의 깊이를 담았다. 얼마 전 이순을 넘긴 저자는 자신의 사진 경험의 산물을 방황하는 사진가들에게 전달해 주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사진은 무엇인지, 현대 사진이란, 사진 기술과 예술 사진의 차이, 사진계의 생태계, 갤러리와 아트페어가 돌아가는 현실과 전시회 기획, 포트폴리오 작성에 이르기까지 사진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또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어떠한 상황에 맞게 대응하고 준비하는 노하우까지 사진가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준다.
예술가와 찍사의 갈림길에 선 사진가들을 이끌어줄 명쾌한 안내서!

"당신은 천재인가? 천재적인 작가 몇몇을 제외하면 모두가 거기서 거기다. 서로 잘났다며 폼 잡지만 도토리 키 재기다. 이름 대면 알만하고 민폐 끼치지 않고 살아가는 성공한 사진가들도 본인의 능력보다는 주변의 후광 효과에 크게 기대고 있다. 성공은 여러 사람들의 힘을 합친 일종의 기획 상품이다. 누구여도 좋다. 용기가 있다면 계급장 떼고 팬티만 입고 예술 시장이라는 링에 올라와봐라. 이럴 경우, 관객 입장에서 한 마디 훈수하자면, 대부분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들것에 실려 나갈 것이 불문가지다." - 프롤로그 중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 평론가 최건수, 사진 세상을 직설하다

누구나 처음부터 본질을 꿰뚫어 볼 수는 없다. 어떤 분야에서 독학으로 그 정수를 깨치려면 오랜 시간과 노력, 집중이 필요하며, 아무리 혼자 골을 싸매도 도달하지 못하는 경지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먼저 습득하고 이해한 스승과 선배의 도움이 필요하다. 요즘 너무 흔해진, 멘토 말이다. 그렇지만 듣기 좋게 위로해주고 토닥여주는 말, 장황한 미사여구로 치장한 추상적이고 감상적인 말, 아니면 자신의 지식을 뽐내듯 알아들을 수 없는 전문용어를 써서 하는 말들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침이 될 수 없다. 말하자면, '직설(直說)'이 필요한 것이다.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바르게 말해주는 것이다. 적나라하게 드러내지만, 비틀어진 시각으로 비판하고 비방하며 상처 주는 '독설(毒舌)'과는 다르다. 또한 현실이 이렇고 상황이 이렇다고 그저 설명하는 것에 그치는 반쪽짜리가 아닌, 그러니 '어떻게 하라'는 명쾌한 결론까지 제시해주어야 한다. 사진에 대해 바로 이러한 직설을 날릴 수 있는 멘토가 있기에, 한국 사진계를 희망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30년 사진 인생의 방황과 경험이 들려주는 이야기

저자 최건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평론가다. 그는 얌전하고 고상하게 책상에 앉아 책을 뒤적이며 글만 쓰는 사진 이론가가 아니다. 그는 30년 전에 데뷔하여 전시회를 열고 이런저런 공모전에서 많은 상을 받았으며 현재도 사진 찍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사진가다. 또 한국 사진사의 의미 있는 굵직한 전시회들을 기획한 전시 기획자이며 대학의 사진학과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진 선생이다. 최근에는 소버린 예술재단이 주최하는 아시아 미술제 노미네이터로 한국의 사진가들을 해외에 소개하고 있다. 즉 그는 사진에 있어서 전방위 활동을 30년 동안 쉬지 않고 해온 셈이다.

얼마 전 이순(耳順)을 지나며, 최건수는 직접적인 자기 경험의 산물을 좌충우돌 방황하는 사진가들에게, 예비 사진가들에게 풀어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늙으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했는데..."라지만, 모범으로 삼을 스승 한 분 없이 헤매며 보고 듣고 느끼고 공부해서 터득한 것들을 말해서 나눌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옆에서 지켜보는 관찰자나 제삼자가 아닌, 자신이 직접 사진가이며 평론가이고 기획자이며 선생님이기 때문에 자신만 해줄 수 있는 사진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고 어떤 책에도 나와 있지 않은 것들과 다 알고 있으면서 그러려니 하며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가는 불편한 진실들까지, 사진과 사진가, 갤러리와 공모전, 아트페어 등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그가 거의 유일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사진 세상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30년 거저 산 세월이 아닌데, 그 안에서 갈고 닦은 소중한 것들을 너무 쉽게 나누려는 것은 아닐까? 여기에는 저자의 사진에 대한 무한 애정이 깔려 있다. 모든 분야가 다 마찬가지지만 30년을 해냈다고 해서 그게 끝이고 완성일 수 없다. 잠시 안주하는 동안 바로 퇴보가 시작되니 끊임없이 노력하고 동시대 경향을 파악하고 그보다 반 발 또는 한 발 앞설 수 있는 감각을 키워야 한다. 결코 쉬운 길은 아니지만 저자는 그렇게 사진하며 살아온 인생보다 더 재미있고 보람된 것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진정한 즐거움을 맛보기 전에 미리 겁먹고 지치고 길을 잃고 현실의 벽에 부딪쳐 사진 인생을 포기하거나 영영 방황하는 후배 사진가들을 보면서 그는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들에게, 사진이란 이런 것이고 사진계란 이런 곳이니, 좀 알고 준비해서 싸움터로 나서라고, 구체적인 방법과 길을 제시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래서 오래오래 같이 즐겁게 사진하자는 것이다.

"이 책은 방황과 경험의 산물이다. 멋진 이론이나 화려한 언사가 필요한 사람은 봐야 할 까닭이 없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사진계의 속살이 궁금하거나 진지한 책에서 설명되지 않는 잡다한 사진 이야기에 호기심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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