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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반쪽의 행복

콩 반쪽의 행복

  • 수지모건스턴
  • |
  • 시소
  • |
  • 2008-06-27 출간
  • |
  • 140페이지
  • |
  • 170 X 225 mm
  • |
  • ISBN 978899307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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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함께 나눔’은
행복한 세상을 향한 소중한 첫걸음입니다.

현대 사회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들의 삶에 끼어들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게 더 편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아 혼자 출세하는 걸 인생 최고의 목표로 삼으라고 말합니다. 이런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주위를 돌아보지 못하고 자신의 삶에만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연대 의식’이 무엇이고, ‘함께하는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콩 반쪽의 행복』은 바로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책입니다.

『콩 반쪽의 행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이 세상이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곳이라는 삶의 철학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수지 모건스턴의 ‘0의 10퍼센트’에서는 아이의 눈을 통해 ‘기부’를 바라봅니다.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고 싶은 소녀는 식사 때마다 자기 몫의 10퍼센트를 남겨 모아 두지만 음식은 그만 썩어 내버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자신의 지혜를 나누어야겠다고 결심하고는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 보지만 “너나 잘해!”라는 반응만 되돌아옵니다. 소녀가 마침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 건 시험을 망쳐 우울해하고 있는 동생을 위로하면서입니다. 그동안 그저 귀찮기만 하던 동생이었는데 자신의 위로로 한결 기분이 좋아진 동생을 보며 자신의 마음도 따뜻해짐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기부’와 ‘나눔’이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베풀 수 있는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것을, 진심으로 나누는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라셸 오스파테의 ‘교환하기’에는 자신이 늘 도움을 주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는 라파엘과 그런 라파엘이 꼴 보기 싫은 사무엘이 등장합니다. 라파엘이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사무엘이 도와주면서 둘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엘리자베스 브라미의 ‘어디 가니, 바질?’에서는 어린 시절 그토록 갖고 싶던 금붕어를 자신이 누구인지도 밝히지 않고 선물로 주고는 도망가듯 사라져 버린 아저씨를 추억하는 여인을 통해 베푸는 사람이 상대를 얼마나 배려해야 하는지, 그 배려가 얼마나 고귀한 마음인지에 대해 말합니다.

그 외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장기 기증에 대해 이야기하는 마야 고티에의 ‘선물 챙기기’, 이웃의 아픔을 모른 척하는 너무도 개인적인 사람들을 고발하는 야엘 아쌍의 ‘자기 일에만 바쁜 사람들’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부자만이 가난한 사람을 도와줄 수 있고, 더 똑똑하고 나이가 많은 사람이 덜 똑똑하고 어린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더 가진 자, 더 똑똑한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재정적으로 베풀고, 지식적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콩 반쪽의 행복』은 말합니다. 진정한 부자는 결코 돈이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풍족해야 하며, 누군가에게 베푸는 사람이 꼭 더 가진 자가 아니며, 누군가의 성의를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 또한 삶의 행복이라고 말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릴리안 프투키

"0"의 10퍼센트-수지 모건스턴
자기 일에만 바쁜 사람들-야엘 아쌍
선물 챙기기-마야 고티에
연쇄 살인범-실벤느 야위
교환하기-라셸 오스파테
내 나이는 두 자릿수-쥬느비에브 브리작
원숭이와 멧돼지-장 자크 그레프
거지, 엘리-알랭 코르코스
어디 가니, 바질?-엘리자베트 브라미
아샹 남작 이야기-아녜스 데자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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