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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로-316(세계문학전집)

등대로-316(세계문학전집)

  • 버지니아 울프
  • |
  • 민음사
  • |
  • 2014-02-07 출간
  • |
  • 372페이지
  • |
  • ISBN 97889374631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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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창
2부 시간이 흐르다
3부 등대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도서소개

아름다운 여름날, 헤브리디스 군도의 작은 별장에 램지 가족과 그들의 손님들이 모인다. 막내 제임스가 등대에 가고 싶어 하자, 램지 부인은 희망적인 대답을 들려주지만 램지는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아들을 낙담시킨다. 재능이 있으나 성정이 불안한 남편 램지를 한결같이 보살피고 내조하는 전형적인 빅토리아 시대 여성 램지 부인은 단절되고 분열된 사람들을 화합으로 이끄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감정적인 피로에 시달리며, 자기 행동이 이기심이나 허영심의 발로는 아닌지 괴로워한다. 명민한 철학자이나 위압적인 아버지 아래서 지내 온 쓰라린 유년 시절의 추억과, 젊은 세대 예술가이자 여성으로서의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작가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등대로』는 버지니아 울프의 작가 세계를 이해하는 데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조이스, 프루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기수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인간 본성과 삶의 진실을 규명한 버지니아 울프 최고의 소설이자 가장 자전적인 작품

아름다운 여름날, 헤브리디스 군도의 작은 별장에 램지 가족과 그들의 손님들이 모인다. 막내 제임스가 등대에 가고 싶어 하자, 램지 부인은 희망적인 대답을 들려주지만 램지는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아들을 낙담시킨다. 재능이 있으나 성정이 불안한 남편 램지를 한결같이 보살피고 내조하는 전형적인 빅토리아 시대 여성 램지 부인은 단절되고 분열된 사람들을 화합으로 이끄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감정적인 피로에 시달리며, 자기 행동이 이기심이나 허영심의 발로는 아닌지 괴로워한다.
명민한 철학자이나 위압적인 아버지 아래서 지내 온 쓰라린 유년 시절의 추억과, 젊은 세대 예술가이자 여성으로서의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작가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등대로』는 버지니아 울프의 작가 세계를 이해하는 데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타임》 선정 현대 100대 영문소설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
BBC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조이스, 프루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기수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인간 본성과 삶의 진실을 규명한 버지니아 울프 최고의 소설이자 가장 자전적인 작품

『등대로』에서 인물의 감정을 다루는 울프의 방식은 압도적이다. -《가디언》
『등대로』는 길고 부드러운 꿈을 꾸는 듯한 시적 산문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버지니아 울프 최고의 소설이자 가장 자전적인 작품”(《뉴욕 타임스》)으로 평가받는 『등대로』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여성에게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함을 주장한 페미니즘 비평가가 아닌, 20세기 대표적인 모더니즘 작가로서 울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작품 『등대로』는 등대가 바라다 보이는 작은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그려 낸 소설이다. 『댈러웨이 부인』에서 선보였던 ‘의식의 흐름’ 기법을 보다 발전적이고 완성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인간 내면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는 의식의 흐름을 생생히 포착하고 삶과 죽음, 자연과 인생이라는 주제를 섬세한 문장으로 풀어 나간 『등대로』는 1927년 발표되어 문단과 대중 모두에게서 찬사를 받았다. 명민한 철학자이나 위압적인 아버지 아래에서 지낸 쓰라린 유년 시절의 추억과, 젊은 세대 여성이자 예술가로서의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작가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등대로』는 버지니아 울프의 작가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작품이다.

▶ 울프 자신의 유년 시절을 그려 낸 가장 자전적인 소설
아름다운 여름날, 헤브리디스 군도의 작은 별장에 램지 가족과 그들의 손님들이 모인다. 막내 제임스가 등대에 가고 싶어 하자, 램지 부인은 희망적인 대답을 들려주지만 램지는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아들을 낙담시킨다. 재능이 있으나 성정이 불안한 남편 램지를 한결같이 보살피고 내조하는 전형적인 빅토리아 시대 여성 램지 부인은 단절되고 분열된 사람들을 화합으로 이끄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감정적인 피로에 시달리며, 자기 행동이 이기심이나 허영심의 발로는 아닌지 괴로워하는 “비관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등대로』는 울프의 작품 중 가장 자전적인 소설로 꼽힌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세인트아이브스 해안에 있는 별장에서 울프는 열세 살 되던 해까지 매년 여름을 보냈다. 1925년 봄, 그 섬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부모에 대한 기억을 짧은 소설에 담겠노라고 일기장에 쓴 울프는 이듬해 본격적으로 집필에 착수하여 1927년 『등대로』를 발표했다. 아버지를 형상화한 램지는 위엄 있고 가부장적이며 위선적인 인물로, 어머니를 염두에 둔 램지 부인은 헌신적이고 순종적인 여성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한편, 램지는 안쓰러울 만큼 타인의 공감에 집착하며 고독하고 유약한 모습을 보이고, 부인은 때때로 주변 사람들에게 화해와 유대라는 덕목을 지나치게 강요함으로써 지배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작가 자신이 어릴 적 기억을 밑거름 삼아 소조한 인물인 만큼, 램지와 램지 부인은 소설적 인간을 넘어서, 복잡하고 다면적인 현실의 인간으로 다가온다. 작품 속에는 어린 시절 위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울프가 느꼈던 가족 관계 내부의 제국주의적 폭력성에 대한 적개심과, 그럼에도 아름답고 아련한 유년 시절에의 깊은 향수가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

▶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인간 내면의 풍경을 묘사하다
버지니아 울프가 제임스 조이스, 마르셀 프루스트와 더불어 ‘의식의 흐름’ 사조를 이끈 모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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