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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처럼철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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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처럼철학하기

  • 메간 로이드 외
  • |
  • 인벤션
  • |
  • 2014-02-10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71904336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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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감사의 말
“세상에, 내가 발명을 하다니!”

서문
당신은 정말 중요한 약속에 늦는다

PART 01 “일어나, 앨리스”

CHAPTER 01 자유분방한 앨리스 : 이상한 나라의 몇 가지 모험에 대한 페미니즘적 시선
메간 S. 로이드 Megan S. Lloyd

CHAPTER 02 어제도 있고, 내일도 있지만, 오늘은 절대 없는 것 : 미루는 습관, 하이킹, 그리고 … 스파이스 걸스?
마크 D. 화이트 Mark D. White

CHAPTER 03 이상한 나라의 핵 전략가
론 히르쉬바인 Ron Hirschbein

CHAPTER 04 “너희는 카드 묶음에 불과해!” : 앨리스는 사회계약을 맺지 않았다
데니스 넵 Dennis Knepp

PART 02 “그것이 논리다”

CHAPTER 05 “아침 식사 전에 불가능한 일 여섯 가지”
조지 A. 던 & 브라이언 맥도널드 George A. Dunn & Brian McDonald

CHAPTER 06 토끼굴에 대한 추론 : 이상한 나라의 논리학 수업
데이비드 S. 브라운 David S. Brown

CHAPTER 07 계산을 잘못하는 세 가지 방법 : 이상한 나라의 귀납법
브렌단 시어 Brendan Shea

CHAPTER 08 언어는 없다
대니얼 휘팅 Daniel Whiting

PART 03 “우리는 모두 미쳤어”

CHAPTER 09 앨리스, 지각, 그리고 실재 : 돌로 오해받은 젤리
로버트 아프 Robert Arp

CHAPTER 10 토끼굴은 얼마나 깊을까? : 약과 꿈, 지각과 실재
스콧 F. 파커 Scott F. Parker

CHAPTER 11 관점주의와 비극 : 앨리스의 모험에 대한 니체식 해석
릭 메이야크 Rick Mayock

CHAPTER 12 지금이 다른 때이기를 바라면서 : 앨리스의 짧은 여정
마크 W. 웨스트모어랜드 Mark W. Westmoreland

PART 04 “세상 속의 나는 누구인가?”

CHAPTER 13 심각한 난센스
찰스 탈리아페로 & 엘리자베스 올슨 Charles Taliaferro & Elizabeth Olson

CHAPTER 14 “기억, 그리고 많음” : 앨리스, 그리고 기억의 철학
타일러 쇼어스 Tyler Shores

저자소개
체스판의 졸과 말 : 게임 시작 전에 배치한 대로

도서소개

앨리스에 담긴 철학적 테마들을 만나다! 이상한 현대사회와 앨리스에 대한 14가지 철학적 시선 『앨리스처럼 철학하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세대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동화책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럴은 수학자이자 논리학자로, 그만의 탁월한 논리적 감각을 이용해 수많은 언어유희와 난센스들을 창조해냈다. 이 책은 이처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이야기에 숨은 철학적 테마들을 파헤친다. 다양한 정치사회학적 문제들을 비롯하여 ‘나는 누구인가’, ‘시간이란 무엇인가’, ‘실재란 무엇인가’와 같은 문제들, 의사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 폭넓고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면서 언어철학과 논리학을 쉽게 풀어낸다.
왜곡된 현실을 보여주는 문화적 신화,
수많은 작가, 철학자들에게 영감을 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
그 안에 담긴 철학적 테마들을 만나다

《앨리스처럼 철학하기》는 이 두 권의 동화책 속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철학적 테마들을 다루고 있다. 현대 사회에 비추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정치사회학적 문제들, ‘나는 누구인가?’, ‘시간이란 무엇인가?’, ‘실재란 무엇인가?’와 같은 형이상학적·인식론적 문제들, 의사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의 문제와 올바른 사고를 위해 배워야 할 논리학 등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주제들은 매우 폭넓고 다양하다. 14명의 저자들은 주인공인 앨리스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삶의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을 찾으라고 말한다.

"당연히 모를 거야.
넌 시간과 한 번도 얘기해 본 적이 없을 테니까!“
“문제는, 누가 단어의 주인이 되느냐지. 끝!”
“잼은 이틀에 한 번씩이야.
그리고 너도 알다시피, 오늘은 이튿날이 아니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럴은 수학자이자 동시에 논리학자였다. 일반인들을 위한 두 권의 논리학 책, 《기호논리학》과 《논리 게임》을 쓴 그는 그만의 탁월한 논리적 감각을 이용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수많은 언어유희와 난센스들을 창조한다. 자신이 단어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험프티 덤프티, ‘시간’을 친구로 둔 미친 모자 장수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PART 02 “그것이 논리다”에서 저자들은 앨리스 이야기 속의 이런 언어유희를 다루면서 언어철학과 논리학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난쟁이가 된 꿈을 꾸고 있는 앨리스인가?
아니면 앨리스가 된 꿈을 꾸고 있는 다른 소녀인가?

“넌 분명히 미쳤어. 미치지 않았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테니까.” 체셔 고양이가 앨리스에게 한 말이다. 정상과 비정상, 진실과 허구, 현상과 실재의 경계는 어디에 있고, 그 차이점은 무엇인가? PART 03 “우리는 모두 미쳤어”의 저자들은 환각제 복용 경험에 대한 철학자들의 수기, 니체의 관점주의 철학, 아우구스티누스와 베르그송, 칸트의 시간론을 통해 인식론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교집합을 발견한다. 이 교집합에서 독자들은 일상생활에서도 만나게 되는 철학적ㆍ인식론적인 문제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체셔 고양이의 미소는 실재일까? 허구일까?
험프티 덤프티는 단어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약은 우리를 토끼굴 밑으로 데려다 줄 수 있을까?

거꾸로 된 시간 속에서 사는 하얀 여왕, 몸이 사라지고 미소만 남는 체셔 고양이, 물담배를 피는 애벌레, 이처럼 기묘한 인물들을 상상한 루이스 캐럴의 숨겨진 의도는 무엇일까? 전부 난센스에 불과한 것일까? 아니면 캐럴이 약에 취해 쓴 것일까? 이 책은 앨리스 이야기에 숨겨진 의미를 깊은 곳까지 파헤친다. 문학 역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의 눈을 통해서 《앨리스처럼 철학하기》는 우리에게 아리스토텔레스, 흄, 홉스, 니체와 같은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삶의 궁극적인 질문들을 살펴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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