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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인문학

사주명리 인문학

  • 김동완
  • |
  • 행성B
  • |
  • 2019-04-10 출간
  • |
  • 476페이지
  • |
  • 148 X 215 mm
  • |
  • ISBN 97911875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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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주명리부터 생활역학까지
총망라한 운명학 입문서

《사주명리 인문학》은 사주명리를 비롯해 성명학, 관상, 풍수지리, 점성술, 타로, 토정비결, 꿈, 생활역학 등 운명학 전반에 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각 분야가 언제, 어떤 배경에서 생겨나 발전해 왔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사건, 인물들이 있었는지, 현재 사람들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등에 관해 흥미롭게 풀어놓는다. 운명학은 타고난 운명을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 삶이 어떻게 변해 갈지 예측하는 학문이다. 그렇다 보니 책을 이끌어 가는 주축은 원리보다 다양한 사례다. 역사적인 일화뿐 아니라 저자가 수십 년간 사주명리 상담가로서 겪은 일도 생생히 녹아들어 있어 운명학이 무엇인지 체감할 수 있다.
사주명리, 관상 등 운명학 각 분야에 관한 책은 꽤 나와 있다. 《사주명리 인문학》은 운명학 각 분야를 총망라해 한 권에 담았다는 점에서 여느 책들과 다르다. 이런 작업이 가능했던 것은 저자의 오랜 공부와 경험 덕분이다.

정통한 사주명리학자가 쓴
단단한 운명학 이야기

저자 김동완은 도계 박재완 선생, 자강 이석영 선생에게서 역학을, 하남 장용득 선생에게서 풍수학을, 무위당 장일순 선생에게서 노장사상을 사사한, 정통한 사주명리학자다. 토정 이지함의 직계 수제자들만 받을 수 있다는 ‘석정’이라는 이름도 전수했다.
그는 30년 넘게 자신이 만나 온 사람들 삶을 통계화해 여전히 사이비나 미신 등으로 폄훼되는 운명학을 학문의 위치로 끌어올리려 애쓰고 있다. 단단한 통계를 산출해 내기 위해 구두닦이, 술집 종업원으로 일했고, 노숙인으로 살기도 했다. 책으로만 공부하지 않고 여러 삶 속으로 뛰어들어 가 운명학이 얼마나 정확하게 들어맞는지 관찰하고 확인했다. 이런 노력 끝에 그가 깨달은 것은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진리가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사주명리학을 비롯한 운명학이 사람의 미래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알아맞힐 수 있을까? 그러려면 사람의 삶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백 퍼센트 결정되어 있어야 한다. 한 사람의 운명이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상관없이 결정되어 있다면 사주에 대통령이 될 사람은 평생 노력하지 않고 놀고먹어도 대통령이 되고 거지가 될 사람은 제아무리 노력해도 거지꼴을 못 면할 것이다. (…) 운명학은 우리네 삶이 일정 부분 결정되어 있더라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학문이다. 자신의 타고난 달란트를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살려 나간다면 미래는 희망적일 수 있다. -14, 15쪽에서

흔히 사람들은 ‘자신의 정해진 운명을 미리 보기 위해’ 사주를 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운명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유동적이다. 그런데도 운명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사주명리를 비롯한 운명학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해 주기 때문이다. 결국 운명학 역시 인간이 평생 천형처럼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 자신이라는 화두를 풀기 위한 한 수단인 셈이다.

[책 속으로 이어서]
현존하는 《토정비결》 의 70퍼센트가 희망적인 문구로 되어 있다. 토정 선생이 살던 시기는 사화가 벌어지는 등 사회가 혼돈과 공포의 도가니였고, 임금 외척인 윤원형 무리의 부패까지 겹쳐 민중의 삶은 나날이 궁핍해지고 그로 인해 인심도 흉흉해져 갔다. 이런 배경에서 의적 임꺽정도 등장한 것이다.
토정 선생은 이런 환경 속에 놓인 민중에게 미래를 희망적으로 보게 할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절감했고 《토정비결》 에 그런 간절한 염원을 담았던 것이다. 이것이 수백 년간 《토정비결》 이 전해 내려올 수 있던 힘이다. -380쪽

생활역학은 택일, 궁합 날짜를 잡는 등 실생활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운명학을 말한다. 역학의 근본은 자연이다. 물이 아래로 흐르듯 흐름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인간관계도 물처럼 자연스러우면 다툼이 사라진다. 웅덩이를 만나면 채워질 때까지 기다리고 채워지면 흐르게 하고, 높은 산을 만나면 멀더라도 돌아간다. 노자는 “물은 선하여 만물을 이롭게 하고 다투지 않으며 여러 사람이 싫어하는 곳에 처신한다”고 했다. -433쪽

사람은 누구나 음양오행에 입각해 자연의 이치대로 공평히 각자의 장단점을 동시에 안고 태어났다. 세상에서 내가 재미있게 가장 잘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혹은 나와 어울리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환경에 있을 때 가장 편안하게 나를 드러내며 일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하는 데 사주의 목적이 있다. 세상이라는 틀에 나를 억지로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나라는 틀에 맞춰 주체적으로 풍요롭게 자신의 삶을 가꾸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473, 474쪽


목차


책을 내며 4

프롤로그-정해진 것은 없다 13

1부 사주명리학 이야기
쓸모없는 풀은 없다 23
사주명리란 무엇일까 25
거지 사주, 김구 30
나의 팔자 33
의리역과 상수역 36
제비족과 산부인과 의사 42
겁박하지 말고 도와라 47
32분을 플러스해야 맞다 50
가짜 부적 53
사이비 가려내는 법 57
이순신의 주역점 60
《주역》에 매료된 서양 지식인들 66
신의 언어 73
점괘에 얽힌 이야기 76
사마천과 동중서 80
사주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이다 83
역사 속 역술가들 88
흥선대원군을 찾아온 관상가 92
이병철과 백운학 94
운명을 알고 노력하면 더 좋다 97
부조리한 사회에서는 좋은 사주도 기를 못 편다 99

2부 성명학 이야기
성씨의 기원 103
우리나라 성씨의 역사 105
이름은 왜 생겼을까 111
의식을 치르듯 이름을 지은 선조들 114
성명학의 종류 116
수리성명학의 문제 123
일생을 함께하는 ‘이름’ 126
이름과 사주의 관계 130
이름을 보면 성격이 보인다 132
이름에 맞게 직무를 배치하면 좋다 138
이름으로 쓸 수 없던 글자들 140
그 글자는 양반만 쓸 수 있었다 149


조선 시대의 사인 152
이름에 얽힌 이야기 1 155
범일과 김대성 159
낙원동은 ‘낙원’이다 163
‘중랑천’이 된 사연 169
이름에도 유행이 있다 172
이름에 얽힌 이야기 2 179
아인슈타인의 선조는 벽돌공 183
성씨에 관한 속담들 187

3부 관상 이야기
동양 관상의 역사 193
서양 관상의 역사 198
관상감을 둔 조선 201
역사 속 관상가들 205
기본 관상법 212
좋은 점 나쁜 점 218
작가들과 관상 224
구한말 관상의 대가 백운학 229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면 관상도 좋아진다 232
역대 대통령들은 어떤 관상일까 235
문재인, 김정은, 트럼프 관상 237
신묘한 관상 244
링컨이 수염을 기른 사연 247
예수였다가 유다가 된 청년 249
나쁜 관상은 없다 253
젊은이 관상이 그 나라의 미래다 257
선한 마음만 한 것이 없다 261
마음 성형이 더 중요하다 263
관상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265

4부 풍수지리 이야기
풍수의 기원 273
명당의 조건 277
조선의 수도가 한양이 된 사연 281
통일 되면 수도 옮기는 게 좋다 285
재물 모이는 곳에 국회의사당이라니 291
명당을 쟁취한 사람들 294
숙종을 탄복시킨 갈처사 297
명당은 상품이 아니다 302
집이나 건물 지을 때 필요한 풍수 상식 305
수맥의 장단점 312
사고도 풍수와 관련 있다 316
피해야 할 묏자리 319
유명 여성을 배출한 집에는 공통점이 있다 322
풍수에 얽힌 이야기 327
명당 기행 1 332
명당 기행 2 338
풍수는 곧 환경운동이다 345

5부 점성술, 타로, 생활역학 이야기
별을 보며 인생을 점치다 355
타로의 역사 360
맹신은 언제나 위험하다 366
징크스 대처법 369
《토정비결》이 사라진 이유 377
토정 이지함 381
석정이 되다 383
운명학은 더불어 살게 한다 385
미지의 세계, 꿈 391
왕이 되는 꿈 393
꿈을 이겨 낸 정호 397
능에서 들려온 곡소리 399
서로 다른 꿈풀이 401
꿈이 들어맞은 사례들 406
손 없는 날 433
그 말들은 왜 생겼을까 437
그 믿음은 왜 생겼을까 443
띠별 이야기 449
신살 이야기 455
흉신이 머무는 곳 461
삼재 466
전도몽상이 되어선 안 된다 469

에필로그 -자신을 바로 알기 위해 필요한 것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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