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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위기와철학의책임

현대의위기와철학의책임

  • 비토리오 회슬레
  • |
  • b
  • |
  • 2014-02-05 출간
  • |
  • 400페이지
  • |
  • ISBN 97889917062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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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9

1. 초월론적 화용론의 배경으로서의 이성의 위기 15
1.1. 현대 철학에서 느끼는 마음의 불편함 15
1.2. 1830년 이래의 이성의 파괴. 유럽의 전통적 정당화
체계로서의 기독교의 해소 49
1.3. 근대 철학의 주요 흐름들 76
1.3.1. 맑스주의 80
1.3.2. 과학주의, 비판적 합리주의, 언어 분석 91
1.3.3. 실존 철학과 해석학 113
1.3.4. 퍼스와 로이스의 무제한적 (해석-)공동체 구상에서의 초월론적 화용론의 선취 129

2. 이성 위기라는 정신적 도전에 대한 초월론적 화용론의 대답 143
2.1. 아펠의 사유 도정 145
2.2. 반성성과 언어 152
2.3. 설명과 이해 158
2.4. 최종 근거짓기와 윤리학 161
2.5. 윤리학과 역사 175

3. 초월론적 화용론의 비판 187
3.1. 반성적 최종 근거짓기 189
3.1.1. 무전제적 인식을 위한 발생적 전제들 189
3.1.2. 최종 근거짓기의 증명 201
3.1.3. 최종 근거짓기의 방법에 대하여 211
3.1.4. 오류 가능주의 논쟁 224
3.1.5. 증명된 것의 존재론적 지위에 대하여 235
3.2. 최종 근거짓기와 상호 주관성 240
3.2.1. 사적 언어 논증 243
3.2.2. 사인의 인식들과 의무들. 진리 합의론에 대하여 259
3.3. 최종 근거짓기와 객관적 관념론 276
3.3.1. 객관적 관념론의 근본 사상 277
3.3.2. 객관적 관념론을 위한 논증들 282
3.3.3. 상호 주관성과 객관적 관념론 287
3.3.4. 상호 주관성의 객관적 관념론 대 초월론적 화용론:
범주 문제, 선험적 실재 철학의 사상, 설명-이해 논쟁 296
3.4. 최종 근거짓기와 윤리학 325
3.4.1. 윤리학의 근거짓기에 대하여 325
3.4.2. 윤리학의 실행에 대하여 336

제2판 후기 359
문고판 후기 371
참고 문헌 381
옮긴이 후기 395

도서소개

이전 작업의 종합과 이후 작업을 제시하는 회슬레 철학 입문서 『현대의 위기와 철학의 책임』. 이 책은 현대 철학의 위기와 다른 한편으로 긴급한 생태학적 문제에 직면하여 이 시대에 적합한 윤리학을 위한 전제들을 근거짓고자 철학 일반의 원리와 특수하게는 윤리학의 원리에 대한 철학적 숙고를 시도한다.
비토리오 회슬레의 [현대의 위기와 철학의 책임―초월론적 화용론, 최종 근거짓기, 윤리학](Vittorio H?sle, Die Krise der Gegenwart und die Verantwortung der Philosophie. Transzendentalpragmatik, Letztbegr?ndung, Ethik, Verlag C. H. Beck, M?nchen, 1990)이 도서출판b에서 ‘바리에테총서 15’로 출간되었다. 회슬레는 이성을 통한 객관적 진리의 추구를 철학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이해하고, 상대주의적인 시대정신 속에서 객관적 관념론이라고 불리는 플라톤?헤겔 철학적인 전통을 상호 주관성이라는 현대적 범주와 결합하여 새롭게 발전시키고자 노력하는 현대 철학의 주목받는 사유자이다.
회슬레는 이 [현대의 위기와 철학의 책임]에서 한편으로는 현대 철학의 위기와 다른 한편으로는 민주주의의 위기, 빈부 격차, 긴급한 생태학적 문제, 인간 소외에 직면하여 이 시대에 적합한 윤리학을 위한 원리들을 근거짓기 위한 철학적 성찰을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의 제1부에서 그는 현재의 철학적 문화를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철학사를 짧게 개관한 후, 현대 철학의 주요 흐름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현대 철학은 특히 커다란 종합과 포괄적인 체계를 위해 노력하지 않으며, 영역적인 사유에 지배되고 있고, 자기 자신 배후의 사유 원리를 반성하지 않으며, 그리하여 시대의 가장 긴급한 문제들에 아무런 대답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제1부에는 회슬레가 1986년에 독일연방수상사무처를 위해 쓴 전문가 의견서 ?현대 유럽 철학, 특히 독일 철학의 상태에 대하여?가 완전히 고쳐 쓴 형식으로 삽입되어 있다. 제2부에서 회슬레는 칼-오토 아펠의 초월론적 화용론의 발상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그 자체로서 가치를 높이 평가한다. 아펠의 철학은 근대 철학의 다양한 흐름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특히 최종 근거짓기 문제틀을 통해 원리적으로 반성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 제3부에서 회슬레는 ‘무전제적 인식을 위한 발생적 전제들’에 대한 흥미로운 논의로부터 시작하여 아펠의 발상이 지닌 주관적 관념론적인 결함과 최종 근거짓기 시도에서의 제한들을 제거하고, 더 나아가 그의 상호 주관성에 대한 사유를 더 높은 차원에서 수용함으로써 자신의 객관적 관념론을 근거짓고자 한다. 그리하여 그는 객관적 관념론의 근본이념을 묘사하고, 이 이념을 위한 논증들을 제시하며, 상호 주관성 사상을 객관적 관념론에 통합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암시하고, 초월론적 화용론에 대한 객관적-관념론적인 구상의 결정적인 차이들을 다듬어낸다. 그리하여 이제 비토리오 회슬레의 ‘상호 주관성의 객관적 관념론’의 윤곽이 드러난다. 우주의 목표는 이제 더 이상 헤겔에게서처럼 고독한 주관에 의한 우주의 인식이 아니다. 철학사적 발전에서 더 고차적인 단계에 서 있는 회슬레에게 있어 절대자는 상호 주관성으로서,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러한 상호 주관적 관계는 자기목적으로서 파악된다. 마지막으로 회슬레는 오늘날 객관적 관념론의 그러한 체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개되어야 할 것인지, 그 구체적인 연구 프로그램을 개관한다.
이 [현대의 위기와 철학의 책임]은 회슬레 철학의 면모 전체를 마치 회슬레 자신에 의한 ‘회슬레 입문서’처럼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칼-오토 아펠의 초월론적 화용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는 자연히 초월론적 화용론의 배경으로서의 이성의 위기에 대한 철학사학적 작업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철학적 신동 회슬레의 탄생을 알린 [진리와 역사]에서의 철학사학적 작업과 체계적 작업의 통일 시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또한 객관적 관념론의 상호 주관성 이론적인 변형과 윤리학의 최종 근거짓기는 그의 [헤겔의 체계]에서의 헤겔 체계에 대한 체계 이론적인 검토의 성과와 한스 요나스에게 바쳐지고 있는 [생태학적 위기의 철학]과의 상호 연관에서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의 위기와 철학의 책임?이 회슬레의 철학적 전개에서 이전 작업의 총괄에 그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정치철학이 윤리학에 근거지어져야만 한다는 고전적인 확신과 윤리학적 논증들 그 자체가 정치적 기능을 갖는다는 좀 더 근대적인 개념의 종합을 시도하는 방대한 정치철학적 작업인 ?도덕과 정치?를 강령적으로 지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현대의 위기와 철학의 책임]에서 이성에 의한 객관적 진리의 추구와 민주적 합의 과정의 결합, 생태적 위기의 극복과 존재 내에서의 인간 가치의 확인의 종합, 보편주의적인 지향과 구체성의 결합을 시도하는 하나의 거인적인 시도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 한에서 ‘현대의 위기’의 본질을 확인하고 ‘철학의 책임’의 본래적인 모습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독자들은 이 ?현대의 위기와 철학의 책임?에서 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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