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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상식사전 아고라

대한민국 상식사전 아고라

  • 아고라폐인들
  • |
  • 여우와두루미
  • |
  • 2008-07-20 출간
  • |
  • 351페이지
  • |
  • A5
  • |
  • ISBN 978899613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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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왜 아고라인가
21세기 디지털 혁명은 거리의 소멸을 예고했다. 그러나 2008년 대한민국에는 디지털 광장의 토론이 거리에서 실현되는 혁명을 일으켰다. 그 중심에는 아고라가 있고 웹 2.0세대가 있다. 컴퓨터 앞에서 토론을 벌인 10대들은 거리로 나섰고, 이들의 출현은 디지털에 익숙지 않은 기성세대를 아고라로 불러들였다. 도대체 아고라가 뭐지?

- 이것이 아고라다!
아고라는 단순한 소통의 공간이 아니다. 아고라 토론방에 글을 쓰는 아고리언은 매순간 진중하다. 아고라 토론방의 소통방식은 그동안 다른 포털이나 블로그에서 사용되어오던 방식의 진화이다. 아고리언들은 쉽고 간단하면서도 진중하고 진실한 태도로‘댓글 토론’에 참여했고 이것이 아고라를‘집단지성’으로 탄생시켰다. 디시인사이드의 오락적인 토론방식과 냉소적인 반응이 즐비한 네이버 커뮤니티에서 논하기에 대한민국의 시국은 너무 위태로웠다. 아고리언들은 토론방에서 시안을 대하는 서로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광장에 나가 촛불을 밝혔다. 주목해야 할 것은 아고리언들이 진실에 접근하는 방식이 감정의 토로와 발산을 경계하고, 객관적인 논증자료 보여주기와 합리적인 논리에 의해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검색되고 검색당하는 네티즌의 정보 확보력은 언론의 보도 속도를 비웃기라도 하듯 공간의 경계를 단숨에 뛰어 넘는다. 그리고 사실을 왜곡하는 언론매체는 즉시 심판대에 올랐다.
아고라는 ……
“시민들의 학습의 장”
“전혀 새로운 네트워크 민주주의의 출현”
“넷 자체”
“조직도 모임도 아닌, 여론 그 자체”
“인터넷 토론광장”
“지도부 없는 집단지성”
“촛불 집회의 숨은 원동력”

- 아고라, 더는 온라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2008년 대한민국의 네티즌들은 광장으로 뛰쳐나왔다. 온 ㆍ 오프라인의 광장에서 행동과 실천으로 혁명을 낳았다.『대한민국 상식사전 아고라』는 디지털 아고라를 페이퍼로 옮겼다. 인터넷 강물에 그냥 흘러가 버릴뻔 했던 아고라 토론방의 훌륭한 글들을 모았다. 진지한 자세로 시국을 논하면서도 유머와 풍자로 탄생시킨 재치 넘치는 콘텐츠도 책으로 옮겼다. ‘아고라 폐인들’은 『대한민국 상식사전 아고라』를 500만 아고리언과 100만 촛불집회의 진정성에 대한 증거 자료로 제시한다. 더불어 온라인의 문화를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온오프의 공유물이 탄생되었음을 알린다.

모든 것이 충돌하는 우정이요 디지털 시대의 민요이다. 중딩이 만들었는지, 고딩이 만들었는지, “0교시 하면 잠 못 자면 되고, 소고기 수입하면 광우병 걸리면 되고, 죽으면 대운하에 뿌려지면 되고~” 같은 촌철살인의 노래 같은 것. 그 현장에서 나는 확인한다. 미완성적 허기에 사로잡힌 어제의 의식은 낡은 개량 항복처럼 오늘의 몸에 맞지 않음을.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학자도, 연예인도, 학문도 예술도 문학도, 아, 문학도 나도 낡은 옷을 벗지 않으면 한낱 옛 추억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지금 곁에 와 있는 것, 이것은 과연 문화폭발이란 말인가, 정치폭발이란 말인가?
- 김형수(시인ㆍ소설가)


목차


프롤로그
2008년 6월, 아고라 폐인의 기록

01 “내가안단테다!”·
아고라란 무엇인가

02 나는 네가 지난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2008년, 촛불·아고라 일지

03 “엄마, 나 지금 나라 살리느라고 바쁘걸랑요?”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우고 이명박은 초중딩과 싸운다

04 “버스와 민주주의를 바꾸시겠습니까?”
아고라의 힘

05 대한민국에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촛불의 배후·촛불의 주체

06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명박산성’
디지털 게릴라의 가공할 무기들

07 디지털 게릴라, 경계를 허물다
새로운 시위 ㆍ 새로운 축제

08 센 놈이 나타났다
민주주의2.0

09 광장의 상상력, 끝은 어디인가
아고라, 어디로 갈 것인가

에필로그
다시, 6월 광장의 기록

부록
아고라 용어 사전
아고라 잉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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