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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붕괴에대처하는우리들의자세

세상의붕괴에대처하는우리들의자세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
  • 알렙
  • |
  • 2014-01-30 출간
  • |
  • 668페이지
  • |
  • ISBN 97889977793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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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아무도 본 적 없는 것들을 상상하기 위하여

1장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책 천국
폭주 열차 같은 삶, 속도를 줄여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
니체 철학으로 힐링하는 방법은? 『니체, 생명과 치유의 철학』/ 김정현
내일 죽어도 오늘처럼 살고 싶은가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박은미
수치심 권하는 문화에서 벗어나기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브레네 브라운
인간이 뭐 대단한 존재라고! 절망이 오히려 희망이라네!『정말 인간은 개미보다 못할까』/마크 트웨인
세상을 위한 ‘나’는 가라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켄 키지
두려움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걷기 『불온한 산책자』/ 에스트라 테일러
내 몸을 교란한 건 사회! 원래 ‘리듬’으로 돌리려면…… 『리듬 분석』/ 앙리 르페브르
자기 계발할 때, 우리는 무엇을 하는 것일까?『자기의 테크놀로지』/ 미셸 푸코

2장 불확실한 삶: 우리는 무엇으로 아는가
세상에서 가장 긴 이야기, ‘저기……’ 『앎의 나무』/ 마뚜라나?바렐라
방이 무한한데 꽉 찬 호텔, 투숙객은 묵을 수 있다?『무한으로 가는 안내서』/ 존 배로
불확실한 삶! 슬픔의 연대 고통의 정치로 넘어설 수 있을까?『불확실한 삶』/ 주디스 버틀러
의사소통은 없다! +와 -만 존재할 뿐!『구텐베르크-은하계의 끝에서』/ 노르베르트 볼츠
악명 높은 프랑스인, 영화는 오락이 아냐 『들뢰즈의 씨네마톨로지』/ 조성훈
가장 확실한 것들을 의심하고, 해부하라! 『방법서설·성찰』/ 데카르트
애들에게 들이밀지 말고, 당신부터!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

3장 ‘돈의 맛’아는 현실 정치에 던지는 철학 쓴 소리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알아서 기어!”『자발적 복종』/ 에티엔느 드 라 보에티
붓다가 종교 지도자? 아니, 정치철학자!『불교의 정치철학』/ 피야세나 딧사나야케나
스물여덟 개 거울에 비친 김대중 『김대중을 생각한다』/ 강원택 외 27인
선거 결과에 ‘멘붕’한 사람에게 고함 『옥중수고』/ 안토니오 그람시
핵전쟁의 위기 시대에, 백낙청을 다시 읽는다 『흔들리는 분단 체제』/ 백낙청
미국은 지는 해, 중국은 뜨는 해! 한반도의 운명은?『새로운 100년』/ 법륜?오연호
칼을 갈면 봄은 온다 『명이대방록』/ 황종희
강태공은 과연 무엇을 낚았는가? 『육도삼략』/ 강태공
전쟁을 원하는 자들의 반전? 독립 국가와 세계 평화?『정치를 말하다』/ 가라타니 고진
‘내란’을 정말로 꿈꿨다면, 국가에는 오히려 ‘호재’『국가는 폭력이다』/ 톨스토이
지피지기 백전백승, 손자병법은 실용서가 아니다!『전쟁은 속임수다』『유일한 규칙』/ 리링

4장 사람 냄새가 돈 냄새를 이긴다
김정은 3대 세습보다 더 괴이한 이재용 3대 세습!『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김상봉
쾌적한 삼성 공장! 그런데…… 『사람 냄새: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김수박
스타벅스 원두 값 높인 이유…… 그러나 한국에서는?『기업은 왜 사회적 책임에 주목하는가』/ 데이비드 보겔
무능해서 실업자? 넌 유능해서 사장이니?『노동의 종말에 반하여』/ 도미니크 슈나페르, 필리프 프티
우리는 ‘결백한’ 사람을 뽑아선 안 된다『경제의 진실』/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빚 지면 죄인, 그 생각이 노예다! 『부채 인간』/ 마우리치오 라자라토
‘틈’을 벌려 자본주의 만들기를 멈추자 『크랙 캐피털리즘』/ 존 홀러웨이
복지 타령하는 정치인들아, 헌책방을 뒤져라!『칼 마르크스 전기』/ 페도세예프 외 14인
핵발전소 도시 No! 에너지 자립 도시로 『에너지 명령』/ 헤르만 셰어
평생 ‘을’인 운명, 우리는 벌레다! 『변신』/ 카프카

5장 소통하기, 낯선 타자와 마주하는 법
애인을 사랑하는가? yes도 no도 아닌 진동 상태『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엄기호
홀딱 벗고 집 나선 소년, ‘변태’가 아니에요『알몸으로 학교 간 날』/ 타이-마르크 르탄
순수한 ‘창녀’ 마리아, 당신을 구원한다! 『11분』/ 파울로 코엘료
10대 소년을 사랑한 작가, 죽음의 ‘황홀경’으로 『베니스에서의 죽음』/ 토마스 만
진짜 사랑 원한다면, ‘하나 되자’고 하지 말자! 『사랑의 길』/ 뤼스 이리가레
친 노무현이면 콩쥐, 친 이명박이면 팥쥐?! 『조선의 힘』/ 오항녕

6장 세상의 붕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천국의 죄수들이 꿈꾸는 유쾌한 세상『유쾌한 천국의 죄수들』/ 아르토 파실린나
도덕적으로 완벽한 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소크라테스는 무엇을 위해서 죽었나? 『소크라테스의 변론』/ 플라톤
인간이 ‘짐승’ 아닌 ‘사람’이기 위한 조건은?『칸트 정치철학 강의』/ 한나 아렌트
‘진정성’을 발판으로 연대의 정치로 『불안한 현대 사회』/ 찰스 테일러

도서소개

《철학자의 서재》 시리즈의 세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5년 동안의 연재, 206명의 필자, 217편에 달하는 서평들이 세 권의 책에 오롯이 담겼다. “세상의 붕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3권에서 철학자들은 현실과 일상, 정치와 경제, 안과 밖에 대해 사유하고, 글쓰기와 책읽기와 사유하기에 관한 통합적 안내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는 63편의 “철학자들의 쓴 소리/흰소리”가 담겨 있다. 모두 책을 소개하는 글들이다. 실용적 독자들로서는 이 책만 대충 읽어도 63권의 책을 읽은 효과를 얻을 것이다. 이른바 “읽은 척 매뉴얼”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을 알려주기로는 최적이다. 또, 철학자들은 어떤 책을 주로 읽는지 알 수 있는, “훔쳐 읽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들은 이 책의 운명이 ‘실용적 차원’에 머물기만을 바라지 않는다. 저자들은 여기에 소개하는 책들의 목소리를 통해 인간의 현재적 삶의 운명을 새롭게 하고, 새로운 운명에 대한 상상을 해보라고 권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5년 동안의 연재, 206명의 필자, 217편의 서평
『철학자의 서재』시리즈 3째 권 출간

읽은 척 매뉴얼!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의 최적화 버전!!
철학자의 애서를 훔쳐 보는 재미!

책의 홍수 시대에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한 철학자들의 안내서

우리 시대의 명저, 숨어 있는 책, 저주받은 걸작들을 통해 쏟아내는
철학자들의 쓴 소리 / 흰소리
책읽기, 글쓰기, 철학적 사유에 관한 통합적인 안내서

《철학자의 서재》 시리즈의 세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5년 동안의 연재, 206명의 필자, 217편에 달하는 서평들이 세 권의 책에 오롯이 담겼다. “세상의 붕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3권에서 철학자들은 현실과 일상, 정치와 경제, 안과 밖에 대해 사유하고, 글쓰기와 책읽기와 사유하기에 관한 통합적 안내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는 63편의 “철학자들의 쓴 소리/흰소리”가 담겨 있다. 모두 책을 소개하는 글들이다. 실용적 독자들로서는 이 책만 대충 읽어도 63권의 책을 읽은 효과를 얻을 것이다. 이른바 “읽은 척 매뉴얼”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을 알려주기로는 최적이다. 또, 철학자들은 어떤 책을 주로 읽는지 알 수 있는, “훔쳐 읽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들은 이 책의 운명이 ‘실용적 차원’에 머물기만을 바라지 않는다. 저자들은 여기에 소개하는 책들의 목소리를 통해 인간의 현재적 삶의 운명을 새롭게 하고, 새로운 운명에 대한 상상을 해보라고 권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철학자의 서재》 시리즈는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인 철학자들이 우리 시대의 명저나, 숨어 있는 책, 이른바 저주받은 걸작, 동서양 고전들을 선정하여 서평을 쓴 것을 모은 책으로, 지난 5년간(2008년 9월~2014년 현재)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연재되었던 칼럼들이다. 서평이기도 하며, 철학 칼럼이기도 하며, 에세이이기도 한 이 코너는, “서평 문화의 장”의 한 획을 그었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오고 있다. 《철학자의 서재》는 서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유와 문제의 단초를 일상의 삶에서도 찾고자 하는 적극적인 시도들이다. 이론과 활자들의 말잔치가 아니라, 책읽기, 글쓰기, 철학적 사유에 관한 통합적인 안내서이다. 그래서 《철학자의 서재》 시리즈는 방대한 양의 서평 모음집에 그치지 않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철학자의 서재》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공맹의 사상 등에서 시작하여 조르주 아감벤, 지그문트 바우만 등 2500년 지성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다. 무려 200여 권에 달하는 책들 중에 우리 시대 지성들이 읽어야 할 교양이 망라돼 있는 것이다.
또, 《철학자의 서재》는 책의 선정과 집필을 최소 한 달 이전에 시작하기 때문에, 사유하고 글을 쓰는 데에 충분한 시간과 분량이 주어진다. 그럼으로써, 글의 완성도와 주제의 선명성이 높게 나타난다.
《철학자의 서재》는 대안적 상상력, 내일을 지시하려는 몸짓과 울림을 강조한다. 학문은 현실의 문제에 해답을 제시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학 서적에만 국한하지 않고, 정치/사회/경제/문화/예술/대중문화 등 거의 전 분야를 다룬다. 철학적 사고는 대안적 상상력이 뒷받침되어야 깊어진다는 점이다. 철학 본연의 텍스트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텍스트로 확장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서평 목록에는 소위 ‘철학서’로 분류되는 책이 의외로 많이 들어 있지 않다. 이 또한 “딱딱하고 골치 아픈 이론들과 화석화된 활자들” 속이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 사유와 문제의 단초를 찾으려는 적극적인 시도의 결과가 아닌가 싶다. ‘소위 전문가들’이 아닌 ‘우리’가 같이 읽고, 같이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들이 어떤 것인지 함께 짚어보고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가 아닐까. 그럴 때 ‘철학자의 서재’는 옆집 아저씨의 서재만큼이나 가깝고 푸근하게 다가온다. ---이현우(로쟈, 인터넷 서평꾼)

이 책에는 ‘철학자’로서 현대 사회가 쉽게 폐기해 버린 철학적 가치를 지키겠다는 다짐이 묻어나 있으면서도, ‘~선언’ ‘~의 종언’ 같은 철학자들이 가져왔던 그 엄중하고 진중한 전통적인 톤은 옅어졌다. 또 요즘 대세가 된 ‘명랑’의 기조에 맞게 부담되지 않는 신변잡기에서 철학적 사유를 나누어보려는 태도도 힐끗 보인다. (중략)
여기서 나는 철학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 ---김신식(애서가)

기획 취지 어제의 세계가 작별을 고하고 내일의 세계를 준비하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럴 때, 어떤 이들에게 그것은 ‘세상의 붕괴’로 여겨지겠지만, 누군가에게 그것은 새로운 상상의 장이 펼쳐지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다. 따라서, 안에서 밖을 상상하고, 오늘에서 내일을 전망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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