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지털은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은 사람과 사회를 위한 ‘소프트 디지털’을 이야기합니다. 국내외의 사회 이슈와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시민 참여와 공공의 역할 모두에서 디지털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디지털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익과 공공 분야에서의 디지털의 역할을 가늠해보고, 디지털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사회 이슈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소비 지향적이며 비인간적인, 날카롭고 차가운(HARD) 디지털이 아닌, 인간과 사회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소프트(SOFT)한 디지털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나누며(Social Communication, Share), 기회를 제공하고(Opportunity),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며(Friendly), 디지털 문화를 형성(Tangible)하는 ‘소프트 디지털’의 여러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인간과 사회를 위한 소프트 디지털의 다섯 가지 방향과 그에 대한 구체적인 국내외 사례들을 이야기합니다. 이론과 말뿐이 아닌,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 변화를 위한 디지털의 실제 사례들을 알아봄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지털의 활용 방법을 함께, 구체적으로 고민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