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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 -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 -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 양용기
  • |
  • 한국문학사
  • |
  • 2014-02-05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875273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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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Chapter 1 인간을 위한 건축, 융합으로 아우르는 종합학문
건축은 인간에게 제2의 피부 | 인간ㆍ자연ㆍ건축, 생존의 삼각관계 | 건축의 구성요소, 바닥ㆍ벽ㆍ지붕 | 건축의 형태와 구조는 목적에 맞아야 한다 | 건축물에 생명을 부어주고 겉옷을 입혀주는 설비와 마감 | 건축은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의 3중주 화음 | 건축은 기능과 미를 아우르는 종합예술 |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시대를 반영하는 건축

Chapter 2 건축에 반영된 미술사, 미술사에 반영된 건축
건축, 역사의 흐름 속에서 미술과 함께하다 | 고대, 감성의 눈으로 건축과 미술을 보다 | 중세, 신이 건축을 지배하다 | 르네상스, 인간의 건축으로 부활하다 | 근현대 미술과 건축, 모더니즘을 열다 | 사실의 가치를 중시한 자연주의ㆍ사실주의ㆍ이상주의 | 아츠 앤 크래프츠, 아르누보, 유겐트스틸 | 아방가르드, 전위를 꿈꾸다 | 다다이즘, 관습과 형식을 의심하다 | 표현의 가능성을 입체파ㆍ표현주의ㆍ미래파 | 포스트모더니즘의 출현, 경계를 해체하다

Chapter 3 도시를 창조한 건축, 사회를 이해하는 척도
그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건축 | 사회구조가 다르면 건축구조도 다르다 | 지형에 따라 다른 얼굴을 하는 건축 | 환경과 건물의 관계, 조화ㆍ대조ㆍ대립 | 도시와 아파트, 그 순기능과 역기능 | 건축과 도시는 항상 미래를 준비한다

Chapter 4 과학에 바탕을 둔 건축, 미래를 준비하는 첨단과학
과학적 원리가 담긴 건축구조 | 건축 속에는 열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 유리, 건축에서 벽을 사라지게 하다 | 최첨단 과학과 인간의 만남, 스마트 건축을 만들다

Chapter 5 철학ㆍ미학ㆍ심리학적 질문으로 완성되는 건축
철학적 질문 속에서 새롭게 지어지다 | 인간을 담는 공간으로 확장되다 | 미적 형상이 건축을 결정한다 | 자연미와 인공미 사이에 선 건축 | 심리학으로 짓는 건축 | 낯선 건축에서 새로움을 보다 | 오감을 통해 완성되는 공간

Chapter 6 문화 전달자로서의 건축, 건축의 상징을 녹여내는 영화
문화 수행자 또는 전달자로서의 건축 | 건축, 시대의 문화를 담아내는 그릇 | 양식은 하나의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다 | 한국 전통건축의 울, 내부와 외부를 이어주다 | 문화적ㆍ상징적 기호언어가 깃든 건축 | 영화배경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건축: 〈007〉 〈배트맨〉 | 건축의 상징을 영화로 녹여내다 : 〈인터내셔널〉 | ‘건축’과 ‘영화’는 서로 닮았다 : 〈건축학 개론〉

주석 | 찾아보기

도서소개

건축의 기본적인 개념을 다른 학문과 연계해서 살펴본 이 책은 건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청소년들에게,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건축학도들에게, 일상 속의 건축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하나의 길을 보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 01권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에 이어, 02권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가 출간된다. 건축의 기본적인 개념을 다른 학문과 연계해서 살펴본 이 책은 건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청소년들에게,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건축학도들에게, 일상 속의 건축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하나의 길을 보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문학사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

인문학(人文學)이란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 영역을 말한다. 따라서 문학ㆍ역사ㆍ철학 외에 경제학뿐 아니라 건축학이나 수학 등 이른바 이공계 학문도 그 근원에는 인문학의 요소가 있다. 즉 인간의 삶을 위한 모든 학문에는 인문학적 바탕이 깔려 있는 것이다.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는 각 학문을 관통하는 기본 개념을 소개하는 개론서 성격을 띠면서도, 좀 더 유연한 사고의 확장을 위해 다른 학문과의 융합을 시도한다. 이로써 진로 및 학과 선택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하나의 길을 보여주는 안내서로서, 또는 학문적 교양을 추구하는 성인들을 인문사회학적 사유로 이끄는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사회 전반적으로 융합과 통섭을 강조하고, 대학에서도 문ㆍ이과 교차를 확대하거나 구분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으므로 여러모로 의미 있는 출간 작업이라 판단된다.

건축을 통해 보는 인문학적 지형도

건축은 집이나 빌딩, 다리 등의 건축물을 설계에 따라 짓는 행위를 가리키지만, 단순히 그러한 설명만으로 건축을 정의할 수는 없다. 건축물이 완성되려면 가장 먼저 구조와 물리, 설계 등 공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는 건축의 수많은 과정 중 최초의 단계일 뿐이며, 작업이 진행될수록 본격적으로 더 많은 요소들이 개입하기 시작한다. 지형적 특성이나 물리적인 과학기술뿐 아니라 그 지역의 사회적 성향, 국가의 경제 상황, 그리고 당대의 철학과 예술, 문화 등이 바로 그것이다. 다른 학문 또한 마찬가지겠지만 건축은 매우 다양한 분야와 연관되어 있다.
하나의 학문을 공부하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그 분야만의 지식이 주를 이루지만, 다른 분야와 연계된 지식을 갖는다면 더 깊고 체계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결과물을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건축의 경우, 그 지역의 역사ㆍ문화ㆍ예술 등과 연계하여 이해한다면 건축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훨씬 깊어지고 확장될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02권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는 건축과 여러 분야의 만남을 주선하고자 한다.

Chapter 1 인간을 위한 건축, 융합으로 아우르는 종합학문
인간에게 제2의 피부 역할을 하는 것이 건축물의 1차적인 기능임을 확인하고, 건축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며 시작한다. 건축은 건축주?설계자?시공자뿐만 아니라 작업에 관련된 모든 요소가 소통하며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하는 종합예술이다. 좀 더 나은 것을 지향하는 인간의 특성대로 건축 또한 이상을 추구하지만, 현실에 뿌리를 굳건히 내려 다른 것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한 건축물이 탄생함을 강조했다.

Chapter 2 건축에 반영된 미술사, 미술사에 반영된 건축
‘건축의 역사’가 곧 ‘예술의 역사’이자 ‘인간의 역사’라는 인식하에, 건축이 어떤 예술 장르보다 미술과 함께 발전해왔음을 포착함으로써 미술의 흐름이 건축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또는 당대의 건축이 미술양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펴보았다. 이 장의 내용은 특히 서양예술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용의하다. 건축의 역사와 미술의 역사는 거의 동일한 선에서 출발한다. 건축과 마찬가지로 미술 또한 인간의 정신세계에 바탕을 둔 분야이기 때문이다.

Chapter 3 도시를 창조한 건축, 사회를 이해하는 척도
한 시대의 사회 분위기는 그 시기의 정책과 경제 상황, 삶의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이에 따라 건축과 도시는 발전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문제를 끌어안거나 일으키기도 한다. 산업화 과정에서 대도시의 고층건물이 산업의 최전방 역할을 한 것처럼, 첨단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한 오늘날에는 IQ 높은 건축물이 사회적으로 우선순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건축은 인간에 바탕을 둔 가치를 담아내는 사회적 책무를 지켜야 한다.

Chapter 4 과학에 바탕을 둔 건축, 미래를 준비하는 첨단과학
기본적으로 건축물은 과학의 도움 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다. 이 장에서는 건축과 과학기술의 긴밀한 연관성을 알아보며, 특히 오늘날 가장 큰 에너지 소비원으로서 건축이 과학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는 현실을 살폈다. IT의 발달은 건축물에 지능을 더해주는 스마트한 건축을 탄생시켰지만, 인간을 담는 공간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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