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
왜 아무리 영어를 배워도 외국인만 보면 피하고 싶을까?
왜 미국 드라마를 수없이 봐도 영어가 들리지 않을까?
왜 어려운 표현을 계속 외워도 콩글리시로 돌아갈까?
…
우리가 영어를 10년이나 배우고도 말 한마디 못 하는 이유는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애플, 나이키, MS 등 외국계 기업 직장인들이 감탄한 리얼 영어 훈련법!
이것이 내 마지막 영어 공부다!
눈 딱 감고 90일만 따라 하면 무조건 영어 입이 트이는 프리토킹 훈련법!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외국인이 당신을 잡고 길을 묻는다. 그 상황에서 ‘어버버버…’ 하지 않고 길 안내를 해준다면 당신은 이 책의 독자가 아니다. 그러나 도움을 주고 싶지만 말이 안 나와 ‘어… 음…’만 반복한다면 바로 이 책이 당신이 봐야 할 바로 그 영어 책이다!
우리는 초중고, 대학까지 최소 10년 넘게 수많은 돈과 시간을 영어에 쏟아왔음에도 외국인만 보면 피하고 싶어 한다. 새해가 될 때마다 ‘영어 해야 되는데’란 생각으로 동영상 강좌, 전화영어, 미국 드라마 보기 등을 시작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원점으로 돌아가는 패턴, 이것을 깨뜨릴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이 책의 저자 ‘딱이만큼 영어연구소’의 김영익 소장은 아주 분명하게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운동을 할 때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기구를 들고 반복적으로 같은 훈련을 해서 근육을 만들듯이, 영어도 그렇게 공부할 때 비로소 원하는 영어 실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는 평범한 직장인이 외국인과 20분 정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해야하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가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뽑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500문장’을 수없이 반복 암기하고, 알아듣기 어려운 리스닝 공부는 과감히 버리며, 원어민처럼 말하려 하지 말고 불완전한 콩글리시로 말하는 방법 등 실제 3,000여 명의 수강생을 통해 검증된 독특한 프리토킹 방법론을 상세히 알려준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운동이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가 아닌 ‘3개월만 빡세게’에 집중하라!
성인 대부분은 단어도 꽤 알고 독해도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말하기’가 잘 안 된다. 왜 그런 걸까? 입을 트이게 하는 훈련법은 이제껏 우리가 배운 영어 공부법과 다르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배울 때 한번만 몸으로 방법을 깨우치면 평생 탈 수 있게 되듯이 영어 말하기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머리가 아닌 입이 그 말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즉, 인간이 입으로 소리 내서 소통하는 행위는 다리 근육을 써서 달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운동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말하는 속도가 지식보다 중요하고, 말하는 타이밍이 문법보다 중요하다.
영어 또한 운동과 같이 누구나 일정한 훈련 시간과 연습량을 채우면 반드시 일정 수준의 아웃풋을 낼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건 ‘매일 조금씩, 꾸준히’가 아니라 반드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즉 ‘3개월만 빡세게’ 몰입해서 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어 공부를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면 그만큼 조금씩 꾸준히 잊어버려 계속해서 제자리걸음만 하게 된다. 영어 초급자가 중급자로 넘어가기 위한 임계점은 수영으로 치면 자유형으로 25미터 레인을 두세 번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지점이다. 이 정도가 되려면 최소 3개월간 200시간 정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이 200시간이 지나는 때가 바로 프리토킹의 시작점이다. 이 책은 이렇게 초급자에서 중급자로 넘어가기 위해 해야 하는 구체적인 미션과 방법들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중학교 영어만으로 영어 면접, 미팅, PT가 가능해진다!
한번 익히면 평생 가는 영어 말습관 트레이닝 공개!
<꼭 해야 하는 것>
1. ‘반드시 외워야 할 기본 500문장’을 완벽히 외우기
2. 문장을 제대로 외웠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혼잣말 트레이닝하기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
1. 안 들리는 영어 뉴스, 미드 보기
2. 시간도 없는데 문법이나 단어 공부 하기
저자는 30~40대 직장인이 하루에 영어 공부를 위해 낼 수 있는 시간은 겨우 1~2시간 남짓이고, 이 시간에 잘 들리지도 않는 CNN 뉴스나 미드 보는 것은 절대 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그 시간 동안 철저하게 문장을 외우고, 그 문장이 계속 입에 붙도록 연습해야만 90일 후 원하는 영어 말하기 실력이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성인들은 이미 중고등학교 때 영어와 관련된 기본 지식은 다 익혔으므로 영어를 더 배우려 하기보다 실전에서 말하고 쓰는 데 시간을 투자하라고 말한다.
중학교 영어 수준의 2,000단어와 쉬운 문장 구조만 익혀도 의사소통의 80퍼센트가 가능하니 굳이 어려운 영어 표현을 외우려 하지 말고 쉬운 영어로 내 생각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라는 것이다.
《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에는 시간이 부족한 성인들을 위해 혼자서도 절대적인 연습량을 채울 수 있는 혼잣말 트레이닝 프로세스뿐 아니라 반복 암기만 하면 누구나 영어 입이 트일 수 있는 기본 500문장 리스트 및 100가지 말하기 주제 리스트, 외국인과 만날 수 있는 노하우 등이 아낌없이 공개되어 있다. 이 책에서 전하는 실전 훈련법을 독하게 3개월만 따라 하면 누구나 영어 말습관을 몸에 배게 함으로써 90일 뒤에는 영어 열등감에서 벗어나 외국인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는 자신과 만나게 될 것이다.
나는 오십에 영어를 시작했다
어른을 위한 공부법은 따로 있다
영어울렁증을 물리치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진짜 영어 공부법
마흔에 공부를 시작해서 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박사학위까지 받은 이가 있다. 바로 정재환 교수다. 한때 개그맨으로 눈부시게 활약하던 그의 마음속 스승은 공자다.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늦게 시작한 공부가 너무 재미있고 신난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는 언제나 생기가 감돈다. 반백의 나이가 무색해 보인다.
방송을 계속하고 있지만 이제 그는 가르치는 일을 더 많이 한다.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여기저기서 밀려오는 강연 요청에 바쁘게 보낸다. 그런데도 그는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한다. 한국사를 공부해서 박사학위를 따고 박사 논문을 쓰면서 일본어를 공부했으며, 몇 년 전부터는 영어를 공부한다. 그는 왜 자꾸만 공부를 할까?
50대의 신나는 공부
저자 정재환은 공부가 재미있다고 말한다. 공부하는 일이 즐겁다고 한다. 영어가 꼭 필요하지 않았고 쓸 기회도 적었던 시기를 보낸 5060에게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다고 말한다. 영어 잘하는 친구가 부럽기는 하지만 이전에는 영어를 못해도 취직이 가능한 시절이었기 때문에 5060은 영어 공부를 미룰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글로벌 시대다. 해외여행이 자유롭고 길거리에서 외국인도 쉽게 만나는 그런 시대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이때 5060은 어떻게 해야 할까? 퇴직 후를 생각해야 하는 나이, 영어 잘하는 아들딸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은근히 부러운 나이, 자꾸 깜박거려서 슬슬 치매가 걱정되는 나이, 아직 몸은 멀쩡한데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이 한탄스러운 때가 다가온다. 바로 이 시기의 사람들에게 정재환은 공부를 추천한다. 어릴 적 했던 공부가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공부였다면 50대의 공부는 자발적으로 즐기면서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한다.
공부의 비결은 즐거움과 끈기
정재환은 공부의 비결을 ‘즐거움과 끈기’로 꼽는다. 번쩍거리는 학원이나 학습지 광고처럼 ‘○○일만 하면 완성이다’ ‘이 책만 보면 합격이다’와 같은 선정적인 문구는 진실이 아니다. 아무리 비싼 돈을 들이고 공부의 비법이 있더라도 스스로 즐기지 않는다면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 수 없다. 특히나 시험을 전제로 공부하지 않으므로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매일, 조금씩, 천천히 공부를 즐겨야 한다.
기억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핑계다
도쿄대학의 이케가야 유지 교수는 20대와 60대의 기억력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기억력 부문 세계 기네스 보유자인 에란 카츠는 “기억력은 집중과 관심, 그리고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좋아질 수 있다”면서 기억력 감퇴는 나이보다 열정 탓이라 말한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었다고 기억력을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기억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제대로 복습하지 않은 탓이니까 말이다. 독일의 에빙하우스가 제시한 망각곡선을 봐도 그렇다. 사람은 암기하고 20분 후에는 암기한 내용의 42%, 1시간 후에는 56%, 1일 후에는 74%, 1주일 후에는 77%, 1달 후에는 79%를 잊는다. 공부한 것을 헛되게 하지 않으려면 계속 반복 학습하는 것이 비법이다.
영어의 구조를 이해하면 영어의 길이 보인다
영어를 공부하면서 문법책을 먼저 집어 들었다는 정재환은 문장의 5형식을 강조한다. 1형식부터 5형식까지 각 형식의 특징을 파악하고 영어라는 언어가 가지고 있는 사고 체계를 이해하면 좀 더 영어와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말에는 조사가 있지만 영어에는 조사가 없다. 그리고 우리말에는 전치사 개념이 없지만 영어에는 여러 용도의 전치사가 쓰인다. 차이점을 파악하고 언어가 ‘커뮤니케이션’임을 인식한다면 영어라는 성은 난공불락이 아닐 것이다.
영어를 연기하듯이 하면 재미있다
영어 공부법으로 많이 추천하는 것이 드라마나 영화 시청이다. 미드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수 있고 더 나아가 그들의 생활 모습이나 문화를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정재환은 미드를 보면서 등장인물의 표정이나 몸짓까지 모두 따라 하면서 영어를 익히라고 권한다. 대화의 내용만 본다면 글로 외우면 되지만 그렇게 외우는 것은 한계가 있다. 상황을 이해하고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따라 하면 영어를 더욱 생동감 있게 배울 수 있다.
정재환 교수의 50대를 위한 영어 공부법
- 누가 뭐래도 50은 영어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다
- 영어울렁증은 불치병이 아니다
- 바쁘다는 건 핑계고 시간은 만드는 것이다
- 기억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핑계다
- 한 마디가 시작이다
- 영어에는 5형식이 있다
- 문법책부터 시작한다
- 영어를 연기하듯이 하면 재미있다
- 외우지 말고 상황과 대화를 기억한다
- 공부의 가장 좋은 솔루션은 즐거움과 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