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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로드 紙的 想像의 길 - 두성종이 30+1

페이퍼로드 紙的 想像의 길 - 두성종이 30+1

  • 두성북스 편집부, 마쓰오카 세이코, 뤼징런, 칸타이킁, 하라 켄야, 김경균, 정병규
  • |
  • 두성북스
  • |
  • 2014-01-22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9599704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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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간사
심포지엄
1부 紙 - 知 페이퍼로드에서 디지로그로 : 이어령
2부 像 - 想 상상 아시아, 상생 아시아 : 마쓰오카 세이코
3부 圖 - 道 디자인 타오 : 칸타이킁
전시 기록
그래픽 : 앰블럼 | 포스터 | 초대장 | 리플릿 | 도록 | 입장권
전시장 : 북디자인전 | 포스터전 | 종이특별전 | 20세기 타이포그래픽 포스터전
전시 개막식 : 퍼포먼스 | 리셉션
전시 소식 : 전시 리뷰 | 언론 보도
부록
종이의 길 위에서 큰 캘리그래피 + 방명록
북디자인 펼쳐 보기·CD

도서소개

종이의 길 위에서 동아시아 작가들이 만나다 문화교류의 길『페이퍼로드 지적 상상의 길』. 이 책은 동아시아 작가들이 모여 종이에 대한, 종이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디자인에 대해 심포지엄과 전시 기록, 그리고 전시와 심포지엄에 대한 한중일 언론의 보도를 아우르고 있다. 이어령, 마쓰오카 세이고, 칸타이킁 등 한중일의 문화인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동아시아의 끊어졌던 문화의 교류의 길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심포지엄 1부에선 ‘紙 - 知’ 세션에서는 이어령 선생이 ‘페이퍼로드에서 디지로그로’라는 제목으로 주제로 펼친 강연을 담았다. 2부에선 ‘像 - 想’이라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형태로써의 상과 생각으로서의 상을 주제로 토론하며 전시는 포스터전, 북디자인전, 20세기 타이포그래픽 포스터전, 종이특별전의 네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책에는 앰블럼과 전시포스터, 초대장 등의 전시 그래픽과 전시장 안팎의 모습을 담았다. 한중일의 언론에 실린 전시 리뷰와 전시 소식도 모아 실었다.
동북아 석학들 종이에 대해 말하다
아시아에는 몇 개의 길이 있다. 실크로드, 누들 로드, 세라믹 로드, 붓다 로드 그리고 페이퍼로드. 종이는 자체가 문화 교류의 길이다. 마을과 도시를 잇고, 문명과 문명을 이으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길인 것이다. 이 종이의 길 위에서 동아시아 작가들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페이퍼로드, 지적 상상의 길》 전시와 심포지엄을 통해서였다. 이어령, 마쓰오카 세이고, 칸타이킁 등 한중일의 문화인들이 모여 종이에 대해, 종이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디자인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종이의 역사가 깊은 만큼 동북아 석학들의 깊은 안목을 맛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 책은 심포지엄과 전시 기록, 그리고 전시와 심포지엄에 대한 한중일 언론의 보도를 아우른다. 별책부록에는 14m의 종이 위에서 펼쳤던 개막식 퍼포먼스 ‘종이의 길 위에서 큰 캘리그래피’ 작품을 3m로 축소하여 실었다. CD에는 북디자인전에 출품되었던 책들의 내지 디자인을 펼쳐 보는 영상을 담았다.

페이퍼로드에서 디지로그로
심포지엄 1부 ‘紙 - 知’ 세션에서는 이어령 선생이 ‘페이퍼로드에서 디지로그로’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을 하였다. 논어論語의 옹야편雍也篇에 나오는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知者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낙지자)”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라는 얘기로 시작했다. 여기에서 지지자, 호지자, 낙지자 세 단어를 끄집어내어 종이에 접목시켜 종이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디지털 미디어의 대두로 종이의 가치가 추궁 당하는 요즘,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이분법적인 사고로는 별 의미가 없음을 역설하며, 접거나 찢거나 불어 날리거나 얼마든지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대로 즐기는 종이, 종이접기 같은 디지털종이가 등장할 날이 멀지 않았음을 예견했다.
토론: 이어령, 마쓰오카 세이고, 정병규 / 사회: 권혁수

상상 아시아 상생 아시아
‘像 - 想’이라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형태로써의 상과 생각으로서의 상을 주제로 토론하였다. 마쓰오카 세이고 선생은 아시아의 길들―실크로드, 누들 로드, 붓다 로드, 페이퍼로드 등―이 지나가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각자의 민족이나 풍토나 기억에 근거한 ‘편집’이나 ‘디자인’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디자인은 공간 안에 정착시키는 행위이자 잠재되어 있는 것에 형태나 색을 부여한다. 편집은 시간적인 변화를 항상 예상하며 정보를 재조합하여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제 21세기는 공간적인 디자인과 시간적인 편집이 더욱 손을 잡아야 하며, 이 ‘편집적 디자인 - 디자인적 편집’의 창조에 가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이 동아시아이다.
토론: 마쓰오카 세이고, 뤼징런, 나카가키 노부오 / 사회: 김경균

아시아 문화 교류의 길 트기
아놀드 토인비는 ‘교차를 시작하는 것이 문화이고, 교차를 끝내는 것이 문명이다’라고 말했다. 길과 길이 만나는 곳에는 시장이 형성되고 점차 도시로 발전되면서 문화와 교류가 정착되었던 것이다. 서구 근대화 과정에서 우리 아시아는 서로 대립하고 갈등을 거듭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형성되었던 이 문화 교류의 길들이 전부 끊어져버렸다. 《페이퍼로드, 지적 상상의 길》은 이 끊어진 길을 다시 연결해보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디지털 미디어가 넘쳐나고 있는 이 시대에 종이라는 아날로그 미디어를 통해 그 문화 교류의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보았다. 전시는 포스터전, 북디자인전, 20세기 타이포그래픽 포스터전, 종이특별전의 네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책에는 앰블럼과 전시포스터, 초대장 등의 전시 그래픽과 전시장 안팎의 모습을 담았다. 한중일의 언론에 실린 전시 리뷰와 전시 소식도 모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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