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어떻게 감정을 가르쳐줄 수 있을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감정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알아가는 책
육아를 하며 가장 힘든 점은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돌보면서도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아이 때문에 화가 나면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왜 같은 일에 계속 짜증이 나는지, 어떻게 하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지’ 등등 아무것도 아닌 감정들 때문에 지치게 되기 일쑤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내 감정이 해결되지 않는 순간, 아이에게도 감정을 처리하는 법과 진정한 사랑, 이해를 가르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감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의 언어와 아이의 눈높이로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이 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감정에 대해 더욱더 공감하게 되길 바란다.
《공감사전》은 아이마다 다른 마음속 감정을 읽어주고 표현할 수 있게 돕는 친구로,
그림책 안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누군가 내 감정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기만 해도 불편한 감정들이 풀리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실제로 아이가 화를 낼 때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과격한 행동이나 화를 누그러뜨려 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해준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꾸러미를 제시한다.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여러 가지 상황과 모습을 통해서 다양한 감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으며 감정의 다른 표현법을 배울 수 있고 모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공감사전》 안에는 아이들의 공감 능력을 높여줄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그림책을 선별하여 제시한다. 슬프고, 기쁘고, 두렵고, 후회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며 어느새 마음의 힘이 성큼 자라나는 경험을 기대해 본다.
《공감사전》을 활용하면 이런 점이 좋아요!
- 감정의 이름을 명확히 알 수 있어요
- 부모도 감정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높아져요
- 아이의 감정을 지나치지 않게 돼요
- 감정에는 여러 가지 종류와 다양한 색깔이 있다는 걸 알게 돼요
- 부모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을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이 점점 높아져요
- 일상 속에 잔잔히 스며드는 ‘아이 마음 읽어주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요
- 부모가 육아에 대해 자책하는 마음이 줄어들어요
-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어요
- 아이가 상황에 따른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요
- 다른 사람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