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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CYCLE THIEF(영어로읽는자전거도둑)

THE BICYCLE THIEF(영어로읽는자전거도둑)

  • 박완서
  • |
  • 어린이작가정신
  • |
  • 2014-01-15 출간
  • |
  • 96페이지
  • |
  • ISBN 97889728876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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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The Bicycle Thief
2. 자전거 도둑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The Bicycle Thief』는 「자전거 도둑」의 영어 번역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의 영어 번역본인 『I Am So Happy I Was Born』를 번역하기도 한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이자 비교문학 박사인 전승희 번역가가 번역하였습니다. 문장의 일대일 번역 대신, 전체 글의 맥락에서 의미를 파악하고 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우리말 원문과 영어 번역문을 나누어 실었습니다. 또한 『The Bicycle Thief』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읽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어휘 워크북을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 책 소개

세대를 아우르며 널리 사랑받은 우리 시대 대표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의 대표 동화 「자전거 도둑」의 영어 번역본입니다. 교과서에 늘 빠지지 않고 수록되는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의 대표작을 우리말과 영어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이자 비교문학 박사인 전승희 번역가가 원작의 기품을 살리며, 수준 높은 어휘와 고급스러운 표현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심도 깊게 번역하였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어휘 워크북을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생명들을 마음에 품고자 한 박완서 선생님의 애정과 사랑이 가득 담긴 『I Am So Happy I Was Born』을 통해 삶과 생명, 존재의 이유를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작품 해설

우리 시대 대표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의 대표 동화
새로운 언어로 다시 읽는 「자전거 도둑」
이루 형용할 수 없이 섬세한 문장으로 성장기부터 노년 세대의 정서를 아우른 문학의 거장 박완서 선생님의 타계 3주기를 앞두고, 유작에 담긴 뜻을 되새기고 작품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자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인간 본연의 도덕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화 「자전거 도둑」의 영어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1979년 처음 어른들을 위해 쓴 동화로 발표된 이후 몇 차례에 걸쳐 교육과정이 바뀌어도 빠짐없이 교과서에 수록되는 작품 「자전거 도둑」은 박완서 선생님의 대표 동화이자,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The Bicycle Thief』는 「자전거 도둑」의 영어 번역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의 영어 번역본인 『I Am So Happy I Was Born』를 번역하기도 한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이자 비교문학 박사인 전승희 번역가가 번역하였습니다. 문장의 일대일 번역 대신, 전체 글의 맥락에서 의미를 파악하고 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우리말 원문과 영어 번역문을 나누어 실었습니다. 또한 『The Bicycle Thief』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읽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어휘 워크북을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산업화, 도시화되어 가는 1970년대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현대인의 의식을 비판하면서도 따뜻한 인간애를 잃지 않은 「자전거 도둑」은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당장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여 ‘진짜 어른’이 되지 못한 사람들의 도덕성을 잃은 모습은 30여 년이 넘은 지금, 더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The Bicycle Thief』는 우리나라 대표 어린이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영어로 소개하는 《영어로 읽는 우리 어린이 문학》 시리즈의 두 번째 도서입니다. 《영어로 읽는 우리 어린이 문학》은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세계적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어린이를 위한 문학 시리즈입니다.

“네놈 꼴이 영락없이 도둑놈 꼴이다.”
열여섯 수남이, 자전거를 들고 달아나다
청계천 세운상가 뒷길, 전기용품을 파는 도매상 꼬마 점원인 수남이는 열여섯 살입니다. 어린 나이에 서울에 혼자 올라와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며 주인 영감님의 사랑을 듬뿍 받습니다. 이른 아침이면 누구보다도 먼저 가게 문을 열고, 가게 안팎을 청소한 뒤, 주인 영감님에게 칭찬받는 그 시간을 좋아할 정도로 어린 나이입니다. 게다가 가게에 딸린 방에서 먹고 자고, 밤에는 공부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느 바람이 몹시 부는 날, 수남이는 소매점에 자전거를 타고 수금하러 다녀오는 길에 큰 사건과 맞닥뜨립니다. 가게 앞에 세워 두었던 수남이의 자전거가 바람에 쓰러지며 신사의 자동차에 흠집을 냈다는 것입니다. 신사는 남의 고급차에 흠집을 냈으니, 오천 원을 내놓지 않으면 자전거를 주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습니다. 자물쇠까지 채워진 자전거를 바라보는 수남이는 갈등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사에게 오천 원은 얼마 안 되는 돈일지 모르지만, 수남이에게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물쇠로 잠근 자전거를 그대로 들고 질풍같이 내달려 가게로 돌아갑니다.
“네놈 꼴이 영락없이 도둑놈 꼴이다.”
주인 영감님은 자전거를 들고 뛰어든 수남이에게 말합니다. 자초지종을 듣고는 수남이에게 칭찬까지 해 가며, 주인 영감님은 자전거 자물쇠를 뜯어냅니다. 수남이는 주인 영감님 모습이 도둑놈 두목 같고,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나는 정말 도둑놈인가, 고민하던 수남이는 자기 형이 도둑질하고 감옥에 잡혀 간 과거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도둑질만은 하지 말라던 아버지의 곁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순수하고 티 없이 맑은 수남이의 자기반성과 성찰의 모습은 작품 속 삽화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작품 속 시대적 배경을 살리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현대적인 기법으로 작품의 구석구석까지 섬세하게 묘사해낸 지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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