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무침, 볶음 말고 뭐가 있지?
뻔한 채소 요리가 지겨운 당신을 위한
오늘 저녁, 색다른 채소 요리 레시피 152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요리부터
의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요리,
자꾸만 생각나는 매일 반찬까지
흔한 채소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요리를 한 권에 담다!
▼ 매일매일 먹어도 자꾸만 생각나는 최강의 채소 요리 152
채소처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식재료가 또 있을까? 영양가가 높아서, 칼로리가 적어서 등등 여러 가지 이유를 꼽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채소는 그 자체로 맛있어서 질리지 않는다. 그런데 매일매일 우리 식탁에 오르는 채소 요리를 보면 콩나물무침 아니면 2~3가지 채소 볶음이 고작이다.
“채소마다 각각의 즐기는 방법이 따로 있고, 또 같은 채소라 하더라도 몇 가지 다른 맛을 지니고 있어요. 써는 방법만 달리해도 맛이 바뀌고, 익히는 방법에 따라 식감이 바뀌는 것도 채소가 지닌 큰 장점이지요. 이런 방법들을 활용하면 채소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_저자의 말 중
저자의 말대로 채소는 써는 방법, 익히는 정도, 찌거나 삶는 물의 양, 함께 조리하는 재료만 달리해도 너무나 다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양파를 예로 들면 같은 채썰기라 해도 섬유결을 따라 썰면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서 튀김이나 볶음 요리에 좋다. 반대로 양파의 섬유결을 끊어서 썰면 뭉근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서 스튜나 찜 요리에 알맞다. 같은 재료라도 전혀 다른 식감의 다른 맛, 다른 즐거움을 주니 채소는 요리를 하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고마운 식재료다.
▼ 흔한 채소로 만드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채소 요리
이시하라 히로코의 채소 요리 레시피는 뻔하지 않고 맛있다. 그리고 독자를 향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같은 요리라도 어떻게 하면 더 채소 본연의 맛과 식감, 영양소를 살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수많은 시행착오가 레시피 안에 고스란히 담겼기 때문이다. 소문난 요리 선생님으로 40여 년간 연구하고 개발해 온 채소 요리 중 최강의 레시피 152개를 뽑았다. 그래서 그녀의 채소 요리가 독자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맛있게 다가간다.
카레나 볶음, 튀김 같은 자주 해먹는 인기 요리는 색다르게 즐길 수 있으며, 매일 먹는 채소 반찬은 써는 방법이나 양념, 드레싱 등을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서양 요리나 중국 요리는 조리 단계를 간소화해서 초보자라도 시도해 볼 의욕이 생긴다. 게다가 한 번에 많이 만들어서 보관해두었다가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도 짚어주어 독자의 시간과 노력도 줄여준다.
▼ 채소 요리가 즐거워지고 더 맛있어지는 꿀팁이 가득!
《오늘 저녁은 채소 요리 먹자》에서는 너무나 흔하고 친숙해서 간과했던 채소를 재발견할 수 있다. 우선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채소 34종을 중심으로 각 채소마다의 특성과 손질법, 알맞은 조리법과 보관법, 영양소를 소개한다. 그리고 각 채소를 활용해서 감칠맛, 식감, 영양소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최강의 레시피를 펼친다.
‘그 채소라면 역시 이 맛이지!’라며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요리부터, ‘이 채소에 이런 맛이 있었어?’ 하며 의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요리, ‘또 만들어 먹고 싶은데!’ 하며 자꾸 생각나는 매일 반찬까지 흔한 채소로 정말 맛있고 새로운 채소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당장 냉장고에 남아있는 채소를 활용하거나 제철 채소로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실용적인 레시피로 가득하다.
채소 요리 전문가가 알려주는 채소 요리 비법!
◀ 채소는 적은 물로 쪄야 감칠맛과 단맛을 끌어낼 수 있다
◀ 버섯은 노릇노릇해지도록 볶아야 감칠맛이 살아난다
◀ 양파를 갈색이 돌 때까지 볶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 채소 튀김은 뜨거울 때 소스에 담가야 맛이 잘 스며든다
◀ 채소를 마구썰기 하면 단면이 많아져 맛이 잘 스며든다
◀ 채소를 섬유결대로 썰어야 식감을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