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과학의순교자

과학의순교자

  • 이종호
  • |
  • 사과나무
  • |
  • 2014-02-10 출간
  • |
  • 431페이지
  • |
  • ISBN 978896726006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

01 목숨을 걸고 오류를 밝힌다 15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Andreas Vesalius) 해부학의 아버지
시체 해부의 금기를 깨뜨린 죄

02 신념을 지킬 것인가, 목숨을 지킬 것인가
조르다노 브루노(Giordano Bruno) 지동설 지지
마녀사냥으로 화형당하다

03 지식은 힘이 세다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고전 경험론의 창시자
부패실험 도중 폐렴으로 사망

04 연금술에서 화학을 발견하다
요한 프리드리히 뵈트거(Juhann Friedrich Bottger) 드레스덴 도자기 개발자
수은 중독으로 사망

05 번개 실험에 ‘산 제물’이 되다
게오르그 빌헬름 리히만(Georg Wilhelm Richmann) 전기 연구의 개척자
번개에 맞아 즉사

06 캡틴 쿡, 대항해 시대를 열다
제임스 쿡(James cook) 괴혈병 치료법 발견
하와이 원주민에게 살해당함

07 과학에 살고 과학에 죽다
조지프 프리스틀리(Joseph Priestley) 산소의 발견자
일산화탄소 중독

08 모든 실험은 직접 맛보고 냄새 맡는다
카를 빌헬름 셸레(Carl Wilhelm Scheele) 화학의 선구자
수은 중독으로 사망

09 벼랑 끝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니콜라 르블랑(Nicolas Leblanc) 현대 화학 산업의 창시자
권총 자살

10. 기존 이론은 쓰레기통 속으로
앙투안 로랑 라부아지에(Antoine Laurent Lavoisier) 근대 화학의 아버지
길로틴으로 처형

11. 무소의 뿔처럼 꿋꿋이 간다
찰스 굿이어(Charles Goodyear) 고무 실용법 발견자
소송과 파산으로 점철된 불운한 발명가

12 통찰과 데이터로 진실을 밝힌다
이그나즈 필립 젬멜바이스(Ignaz Philipp Semmelweis) 소독의 창시자
정신병원에 수감 중 사망

13 그 엄마에 그 딸, 퀴리
마리 퀴리(Marie Curie)와 이렌 퀴리(Ir?ne Curie) 대를 이은 노벨상 수상
방사능 중독에 의한 백혈병 사망

14 찬사와 비난, 두 얼굴의 과학자
프리츠 하버(Fritz Haber) 비료 공정의 발명자
조국으로부터 추방

15 과학계의 미스터리로 남은 조작 사건
파울 캄머러(Paul Kammerer) 형질변경이론 주장
샘플 조작이 발각되어 자살

16 이데올로기는 과학이 아니다
니콜라이 이바노비치 바빌로프(Nikolai Ivanovich Vavilov) 형질변경이론 반대
교도소에서 사망

17 과학자, 얼음 속에 잠들다
알프레드 베게너(Alfred Lothar Wegner) 대륙이동설 주창자
탐험 연구 중 실종

18 우연한 발견도 놓치지 않는다
월리스 흄 캐러더스(Wallace Hume Carothers) 나일론 개발자
우울증으로 자살

19 정보를 얻는 자, 승리를 얻는다
앨런 매디슨 튜링(Alan Mathison Turing) 최초의 컴퓨터 발명자
동성애로 인한 화학적 거세와 자살

20 노벨상 문턱에서 도둑맞다
로절린드 프랭클린(Rosailnd Franklin) DNA 구조 촬영
X선 영향으로 난소암 사망

참고자료
찾아보기

도서소개

이 책에는 등장하는 20명의 과학자 중에는 방사능에 노출되어 백혈병으로 사망한 마리 퀴리와 그 딸 이렌 퀴리처럼 살아서 명성을 얻은 과학자도 있는 반면, 번개실험을 하다가 번개에 맞아 즉사한 리히만, 소다를 개발한 르블랑, 최초로 컴퓨터를 개발했으면서도 영국이 숨기는 바람에 존재가 뒤늦게 알려졌던 튜링 같은 다소 낯선 과학자들도 등장한다. 과학 자체가 미지의 것을 탐구하는 분야로, 수많은 과학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이론을 세우고 그것을 입증함으로써 미지의 영역을 밝혀내려는 뚜렷한 목표의식이다. 그들은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연구했고, 목숨을 담보로 한 실험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았다.
과학자로 산다는 것, 그 숭고한 숙명!

과학의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남겼으면서도 불운하게 생을 마감해야 했던 과학자들의 삶과 그들의 과학적 열정을 다룬 책.
물리학 박사이자 과학서 저술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경영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정신이 있다면, 과학자들에게는 자신의 연구를 위해 어떠한 난관과 위험도 감수하려는 순교자정신이 있다. 그 두 가지가 접목되었을 때 인류의 미래를 위한 위대한 과학적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한다. 즉 우리가 누리는 이 행복도 그들 과학자들의 희생 위에 주어진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 책에는 등장하는 20명의 과학자 중에는 방사능에 노출되어 백혈병으로 사망한 마리 퀴리와 그 딸 이렌 퀴리처럼 살아서 명성을 얻은 과학자도 있는 반면, 번개실험을 하다가 번개에 맞아 즉사한 리히만, 소다를 개발한 르블랑, 최초로 컴퓨터를 개발했으면서도 영국이 숨기는 바람에 존재가 뒤늦게 알려졌던 튜링 같은 다소 낯선 과학자들도 등장한다. 과학 자체가 미지의 것을 탐구하는 분야로, 수많은 과학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이론을 세우고 그것을 입증함으로써 미지의 영역을 밝혀내려는 뚜렷한 목표의식이다. 그들은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연구했고, 목숨을 담보로 한 실험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았다.

목숨을 담보로 한 연구
16세기 중반의 의사 베살리우스(Vesalius)는 남성과 여성이 갖고 있는 치아의 수가 같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런데 당시 사람들은 남성의 이빨이 여성보다 더 많다고 믿었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여성과 남성의 이빨을 세어보기만 해도 되는데도 2천 년 동안 어느 누구도 그런 작업을 하지 않았다. 베살리우스는 자신이 직접 남녀의 이빨을 세어본 후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틀렸음을 발견했다. 관찰이 과학자의 기본임을 말해주는 사례이다.
과학자들의 일상과 목숨은 그들의 연구와 떼려야 뗄 수 없도록 묶여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하는 연구가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거나 그 위험을 어림조차 하기 어려운 것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프리츠 하버는 질소비료 생산 공정을 개발하여 노벨상 사상 가장 노벨상 제정 의미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 독가스를 개발해 수많은 사람을 살상케 한 인물이다. 뼛속까지 독일인임을 자부하던 그는 유태인이라는 멍에 때문에 조국에서 추방당한 후 사망했다. 컴퓨터의 아버지인 튜링은 동성애자로 밝혀져 화학적 거세를 받은 끝에 자살했고, 화학 사상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인 나일론을 개발한 캐러더스는 상사와의 불화로 자살로써 생을 마감했다. 조르다노 브루노는 지동설을 주장하다가 화형을 당했는데,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과 맞바꾸었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쳐 연구를 했음에도 빛을 보지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져야 했던 불운한 과학자들도 있다. 찰스 굿이어는 고무의 실용화를 발명하고 특허를 받았음에도 그의 인생은 소송과 파산으로 점철된 불운한 과학자의 대명사가 되었고, 르블랑은 소다를 발명했지만 프랑스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특허는 물론 전재산을 잃고 빈민 수용소에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캡틴 쿡으로 잘 알려진 제임스 쿡은 3차에 걸친 해양 탐험으로 대항해시대를 열었지만 하와이섬 원주민들에 의해 살해되었다. 그가 발견한 섬들이 현재의 지도에 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순교자정신과 기업가정신의 접목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프랜시스 베이컨이 있다. 철학자로 알려진 그가 이 책에 등장하는 데에는 큰 의미가 있다. 베이컨은 ‘진보’라는 개념을 창시한 사람으로, 실험에 기초한 귀납적 연구법을 주창했다. 그는 과학적 방법론을 체계화하여 새로운 과학의 길을 연 인물이다. 그의 새로운 연구 방법론은 17세기에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발명과 발견을 통해 과학기술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 ‘지식이 곧 힘’이라고 주장하며,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연구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 자신도 부패실험을 하다가 얻은 폐렴으로 사망했다.
학자들이 자신의 연구로 말미암아 희생될 위험성은 각 분야마다 다르다. 철학자나 문학자, 사회학자 등은 자신의 연구로 위험을 감수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 실험하며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이것은 과학자로서의 숙명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많은 과학자들은 돈과 명예를 초월해 고난과 난관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연구에 열정을 바쳤고 그러한 자세가 과학기술의 진보를 가져왔다. 그리고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그들 과학자들의 희생을 토대로 했음을 물론이다.
역사에 가정법이란 의미가 없겠지만, 만일 그들이 과학 분야에 종사하지 않았더라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