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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 도현신
  • |
  • 생각비행
  • |
  • 2019-03-01 출간
  • |
  • 332페이지
  • |
  • 146 X 210 X 27 mm /445g
  • |
  • ISBN 979118957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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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의 판타지 창작에 날개를 달아줄 

 독특하고 이색적인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한국인들한테 중동은 그리 익숙한 곳이 아니다. 당연한 일이다. 물리적 거리가 굉장히 멀 뿐 아니라 역사적으로 중동과 크게 얽힐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 중동은 다소 생소한 지역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렇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중동의 판타지 세계관에는 아주 익숙하다. 에덴동산, 아담과 하와(이브), 인류를 유혹한 뱀, 선악과, 바벨탑 사건, 대홍수와 노아의 방주,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사건 등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공동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에 달하는 1200만 명이 기독교 계열의 종교인 천주교와 개신교를 믿고 있으니 우리가 중동의 판타지 세계와 동떨어져 있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고대 중동에 존재했던 수메르, 바빌론의 창세 신화와 세계의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고대 문명과 조로아스터교, 마니교와 같은 소수 종파의 판타지 세계, 그리고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캅카스 지역과 사람들(아르메니아, 조지아, 오세트족, 바이나크족)의 신화와 전설을 정리하여 소개한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같은 종교와 관련된 내용을 판타지 분류에 놓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일부 독자는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 종교 경전에 기록된 세계관에 중동 이라크 지역의 고대 문명인 수메르와 바빌론 신화 및 시리아의 고대 문명인 우가리트나 요르단의 문명인 가나안 지역 신화와 전설이 끼친 영향은 결코 적지 않다. 그러므로 고대 중동의 신화와 전설을 들여다본다면 각 종교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캅카스 지역은 유럽의 중심부와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유럽보다는 중동 쪽에 더 가깝고 오래 전부터 중동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영향을 주고받았기에 중동의 판타지 세계로 편입하여 소개하는 편이 낫다고 여겨, 저자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지역의 신화, 전설, 민담 속에 등장하는 진귀한 존재들을 발굴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므로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을 읽는 독자들은 중동 지역의 국가와 종교 간에 얼마나 많은 교류가 있었는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중동의 신화, 전설, 민담이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같은 세계적인 종교의 경전에 스며들어 영향을 끼친 바가 크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그 안에서 숱한 신, 악마, 천사, 영웅, 괴물, 정령과 같은 판타지적 존재가 교류하고 상호 수용되고 변형된 흔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한국적인 판타지 세계관을 담아냈던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국의 진귀한 옛이야기에서 가려 뽑은 기상천외한 존재들을 담은 《중국의 판타지 백과사전》의 후속작이자 ‘판타지 백과사전’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21세기 한국에서 판타지 창작에 날개를 달아줄 소재를 모아 세상의 시작, 인류의 출현과 대홍수, 신비한 보물들, 신비한 장소들, 영웅과 예언자, 신과 악마와 천사들, 괴물과 정령들, 사후 세계, 세상의 끝 등 9가지 항목, 100가지 이야기로 정리했다.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에는 인간의 역사가 고립이 아닌 교류와 수용의 발자취임을 공유하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이 함께 담겨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1. 세상의 시작
001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신들―수메르의 창세 신화
002 바닷물의 신을 나누어 만든 세상―바빌론의 창세 신화
003 선한 신과 악한 신의 탄생―조지아의 창세 신화
004 빛의 신이 365일 동안 만든 세상―조로아스터교의 창세 신화
005 야훼가 말로써 세상을 만들다―구약성경의 창세 신화

2. 인류의 출현과 대홍수
006 인류 대홍수 설화의 원형―수메르와 바빌론의 대홍수
007 인간의 코에 숨을 불어넣다―구약성경의 인류 창조
008 의로운 사람 노아의 방주―구약성경의 대홍수

3. 신비한 보물들
009 영생을 주는 바다 식물―길가메시의 여행기
010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구약성경의 선악과
011 승리를 주는 성스러운 상자―구약성경의 언약궤
012 목숨을 구해주는 구리 뱀―모세의 불뱀
013 태산을 베는 보검―무함마드의 칼
014 금보다 귀한 쇠로 만든 침대―바산 왕의 침대

4. 신비한 장소들
015 슬픔과 고통이 없는 낙원―수메르 신화의 딜문
016 아담이 살았던 곳은 어디일까―구약성경의 에덴동산
017 인류의 언어가 갈라진 곳―구약성경의 바벨탑
018 신의 유황불로 멸망한 도시―구약성경의 소돔과 고모라
019 세상을 다스리는 큰 도시의 멸망―요한계시록의 대바빌론
020 최후의 심판 이후에 오는 세상―새로운 예루살렘

5. 영웅과 예언자
021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하다―모세
022 가나안 정복 전쟁을 이끌다―여호수아
023 전쟁 영웅이 된 여자들―드보라와 야엘, 유디트
024 믿을 수 없는 괴력의 소유자―삼손
025 의로운 왕인가 권력의 찬탈자인가―다윗
026 황금 성전을 세운 왕―솔로몬
027 세계 최강국에 맞서 승리한 장군―마카베오
028 세상의 종말을 외친 예언자―예수
029 세계 종교 기독교의 창시자―바울
030 동굴 속 수도사들의 비밀―에세네파
031 구세주를 자처한 반란군 지도자―시몬 바르 코크바
032 사상 최초의 초강대국을 세우다―키루스 2세
033 페르시아 제국을 부흥시킨 영웅―다리우스 1세
034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군대를 이끌다―크세르크세스 1세
035 페르시아 서사시 최고의 영웅―샤나마의 영웅들
036 로마 제국을 위협한 여왕―제노비아
037 신비한 종교 마니교의 창시자―마니
038 이슬람 제국의 탄생―무함마드
039 신성한 아라랏에 나라를 세우다―하이크
040 아르메니아의 다른 영웅들
041 인류를 돕는 반신반인―조지아의 영웅들
042 체첸인들의 프로메테우스―프카르마트
043 캅카스의 거인 영웅 서사시―나르트 전설
044 전쟁터에 뛰어든 율법학자―아랍의 글방 선생들

6. 신과 악마, 천사들
045 수메르 신화 최고의 신―하늘의 신 안
046 그가 없으면 문명도 없다―최강의 신 엔릴
047 대홍수에서 인류를 구한 신―엔키
048 에로스의 여신―이난나
049 조로아스터교 최고의 신―아후라 마즈다
050 인류 최초 어둠의 신―앙그라 마이뉴
051 새 세상을 꿈꾼 사람들의 신―페르시아의 미트라
052 페르시아의 다른 신들
053 아후라 마즈다의 천사들―야자타
054 가나안 신화의 최고신―엘
055 엘을 끌어내린 가나안 최강의 신―바알
056 야훼에게 부인이 있었다?―아세라 여신
057 죽었다 살아난 죽음의 신―모트
058 불레셋인들이 섬긴 농업의 신―다곤
059 전 세계가 믿게 된 부족 신―야훼
060 구약성경에서 찾아보기 힘든 악마―사탄
061 ‘파리들의 주인’으로 불리는 마귀―베엘제불
062 새신랑 7명을 죽인 악마―아스모데우스
063 아이들을 인신공양 받는 잔인한 신―몰렉
064 가장 음란하고 방탕한 악마―벨리알
065 아담의 첫 아내는 하와가 아니다―릴리트
066 이스라엘 민족의 수호천사―미가엘
067 신의 결정을 알려주는 메신저―가브리엘
068 유대교 전승에 나오는 천사들
069 고대 아랍의 신들―후발과 여신들
070 아르메니아 전통 신앙의 신들
071 조지아의 다채로운 신들
072 신들의 축제가 펼쳐지는 캅카스―오세트 신화
073 나무를 숭배하는 정령 신앙―바이나크족의 신들

7. 괴물과 정령들
074 인류 역사상 최초의 흡혈귀―라마슈투와 라비수
075 지하 세계로 사람을 이끄는 괴물―갈루와 구울
076 바다의 여신이 만든 괴물―우갈루와 우리딤무, 우무 답루투
077 사자나 용의 모습을 한 괴물들―안주와 우숨갈루
078 세계 최초로 기록된 인어―압칼루
079 무서운 자연의 힘을 가진 괴물―파주주와 훔바바
080 키가 1350미터인 거인들―네피림
081 바다 괴물 레비아탄의 비밀―우가리트 신화의 얌
082 공룡처럼 신비로운 짐승―욥기의 베헤못
083 하늘의 거대한 새들―지즈와 로크
084 예언서에 나오는 짐승의 정체―다니엘서의 네 짐승
085 종말을 가져오는 짐승의 비밀―요한계시록의 짐승
086 음식을 통해 몸에 들어오는 괴물―다에바
087 머나먼 동방의 치명적인 맹수―만티코어
088 세계를 파멸로 몰고 가는 용―아지다하카
089 아르메니아의 환상적인 괴물들
090 조지아 신화의 초자연적 존재들
091 캅카스 지역의 정령과 괴물 295
092 세계의 지배자를 꿈꾼 바위 괴물―울리쿰미
093 동양의 도깨비 같은 램프의 요정―진

8. 사후 세계
094 정의의 신 미트라의 사후 심판―조로아스터교의 천국과 지옥
095 구약성경에는 천국과 지옥이 없다―유대교의 사후 세계관

9. 세상의 끝
096 세 번째 구세주가 오면 세상이 끝난다―조로아스터교의 종말
097 예수의 종말 예언이 뜻하는 것―마태복음의 종말
098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휴거 소동―기독교의 휴거
099 지상 최후의 전쟁 아마겟돈―요한계시록의 종말
100 심판을 당하는 사람들의 특징―이슬람교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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