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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파리 리뷰
  • |
  • 다른
  • |
  • 2022-06-15 출간
  • |
  • 496페이지
  • |
  • ISBN 979115633006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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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그을린 이후의 소설가
김연수(소설가)

01 이론화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움베르토 에코
라일라 아잠 잔가네, 2008

02 전통으로부터의 해방
오르한 파묵
앙헬 귀리아-퀸타나, 2005

03 가짜 세계에서 찾는 실제
무라카미 하루키
존 레이, 2004

04 지식의 형태로서의 일화
폴 오스터
마이클 우드, 2003

05 광기와 상상력의 시험장
이언 매큐언
애덤 베글리, 2002

06 존재하며 부재하는 정교한 가면
필립 로스
허마이오니 리, 1984

07 피할 수 없는 형식적인 원형
밀란 쿤데라
크리스티앙 살몽, 1983

08 지속적으로 타오르는 강렬한 즐거움
레이먼드 카버
모나 심슨 & 루이스 버즈비, 1983

09 환상적인 리얼리즘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피터 H. 스톤, 1981

10 어떤 것보다 진실한 새로운 것
어니스트 헤밍웨이
조지 플림턴, 1958

11 완전한 자유의 증명
윌리엄 포크너
진 스타인, 1956

12 견고하고 단단한 덩어리를 넘어서
E.M. 포스터
P. N. 퍼뱅크 & F. J.H. 해스캘, 1953

역자 후기

도서소개

『작가란 무엇인가』는 열두 명의 세계적인 작가가 미국의 저명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와 가진 인터뷰 모음집이다. 우리가 즐겨 읽고 익히 들어본 20, 21세기 대표 소설가들인 에코, 파묵, 하루키, 오스터, 매큐언, 로스, 쿤데라, 카버, 마르케스, 헤밍웨이, 포크너, 포스터. 대가의 반열에 오른 이들은 언제 어떻게 글을 쓰고 자신의 열정을 이어가는지. 또 어떤 이유로 작품에 성공하고 실패하는지. 문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둔 이들이라면 모두가 궁금해하지만 좀처럼 답을 듣기 어려운 이 질문들에 작가들은 60년 동안 세계 유수의 작가들을 만나온 저명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와 만나 한 인간이자 작가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삼십 대 초반, 우연히 『파리 리뷰_인터뷰』라는 책을 발견하게 됐다.
…그제야 나는 내가 되고자 하는 소설가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됐다.”
_김연수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 오르한 파묵, 무라카미 하루키, 이언 매큐언 등
세계적인 작가 12인이 이야기하는 소설가의 삶
인터뷰를 문학 양식의 하나로 격상시킨 잡지 『파리 리뷰』의 작가 인터뷰

“작가 생활 초반 자신감도 없고 미래에 대한 전망도 희미할 때
용기를 갖게 된 것은 전적으로 이 인터뷰 덕분이다.”_오르한 파묵

“나는 『파리 리뷰』를 한 권도 빼놓지 않고 모두 가지고 있다.
이 작가 인터뷰를 엮는다면 더없이 훌륭한 책이 될 것이다.”_어니스트 헤밍웨이

『작가란 무엇인가』는 열두 명의 세계적인 작가가 미국의 저명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와 가진 인터뷰 모음집이다. 우리가 즐겨 읽고 익히 들어본 20, 21세기 대표 소설가들인 에코, 파묵, 하루키, 오스터, 매큐언, 로스, 쿤데라, 카버, 마르케스, 헤밍웨이, 포크너, 포스터. 대가의 반열에 오른 이들은 언제 어떻게 글을 쓰고 자신의 열정을 이어가는지. 또 어떤 이유로 작품에 성공하고 실패하는지. 문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둔 이들이라면 모두가 궁금해하지만 좀처럼 답을 듣기 어려운 이 질문들에 작가들은 60년 동안 세계 유수의 작가들을 만나온 저명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와 만나 한 인간이자 작가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타임)라는 격찬을 받은 『파리 리뷰』는 뉴욕에서 출판되는 문학잡지로, 1953년 창간된 이후 60년간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부커상을 수상한 이미 더는 유명해질 수 없을 만큼 명성을 얻은 세계적 작가들과 인터뷰해왔다. 이 인터뷰는 신간이나 작가 홍보를 넘어선 소설 기법과 글쓰기 방식, 삶에 관한 진솔한 내용을 다루어 작가 인터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인터뷰를 하나의 문학 장르로 격상시켰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도서출판 다른에서는 국내 문예창작학과 대학생들과의 설문을 통해 『파리 리뷰』에서 인터뷰한 250여 명의 소설가들 중 ‘가장 인터뷰하고 싶은 작가 36인’을 선정했고, 이중 12인의 이야기를 『작가란 무엇인가』로 묶어냈다. 나머지 24인에 포함된 오에 겐자부로, 스티븐 킹, 살만 루시디, 주제 사라마구, 토니 모리슨, 귄터 그라스 등의 작가를 다룬 2권과 3권은 올해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인터뷰로 이끌어내는 작가론, ‘작가란 무엇인가’
이 책은 인터뷰를 통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작가론’이자 ‘창작론’이다. 가장 힘든 순간을 이겨내려는 평범한 인간의 이야기이면서 명예와 성공, 위대한 지성이 보여주는 통찰과 극기까지 드러내는 멘토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가들은 인터뷰에서 소재를 찾는 과정과 플롯과 서사를 구성하고 시점과 어조를 선택하는 노하우는 물론 창작과 퇴고에 쓰는 시간의 양에 대해 이야기한다. 쿤데라는 소설을 치밀하게 구성하기 위해, 하루키는 소설에 흐름에 강약을 주기 위해 음악적 특성을 빌려온다. 마르케스는 『백년 동안의 고독』의 내용을 이미 구상한 상태에서 알맞은 ‘어조’를 찾으려고 5년을 보냈다. 포크너는 『소리와 분노』의 전체를 화자를 바꾸어 다섯 번 고쳐 썼는데 아직도 이 작품이 미완성이라고 생각한다. 오스터는 한 단락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데 하루나 사흘이 꼬박 걸리기도 한다.
소설관이나 창작에 대한 완전히 서로 다른 관점과 방식을 피력하는 내용도 곳곳에서 발견된다. ‘플롯’에 대해 쿤데라는 ‘소설을 제일 지루한 삶보다도 더 지루하게 만든다’고 말하지만 마르케스는 그러한 기법을 연마하지 않으면 ‘영감이 사라지고 이를 보상할 수 있는 기법이 필요하게 되는 훗날에 곤경에 빠질 것’이라고 충고한다. 작가와 사상가 사이의 관계에 관해 에코는 ‘인기 작가가 되는 일이 사상가로서의 명성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답했지만, 헤밍웨이는 ‘대학 교수로서의 삶은 외적 경험에 종지부를 찍음으로써 세상에 대한 지식의 확장을 제한할 수도 있’고 ‘영원한 가치에 관해 글을 쓰고자 한다면, 작가는 전업 작가가 되어야 한’다고 단정한다.

작가로서의 삶에 대한 내밀한 자기 성찰이 들어있음은 물론이다. 작가들은 매일 자신이 정해놓은 만큼의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과의 즐겁고 행복한 교류라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자신과 싸운다. 오스터의 ‘상상력이 작동하게 하려면 외로움이라는 고통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고독하고 외로운 그들은 창작한 작품들이 자기 절제 또는 극기를 통해 태어난 장인 정신의 산물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취미나 습관, 기벽, 인간적인 속내 같은 아주 사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있다. 레이먼드 카버는 도저히 마음대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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