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요요

요요

  • 이동은
  • |
  • 애니북스
  • |
  • 2019-02-14 출간
  • |
  • 352페이지
  • |
  • 156 X 224 X 23 mm /648g
  • |
  • ISBN 9791164330003
판매가

15,500원

즉시할인가

13,9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9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타임루프에 빠진 두 주인공이 재회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전날 소개팅 자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다시 볼 일이 없는 사이였다. 그러나 갑작스레 시작된 타임루프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매일 연락하는 사이가 되고, 조금씩 가까워지다가 마침내 연인으로까지 발전한다. 특히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던 희진은 낙천적인 경호의 영향을 받아 조금씩 달라진다. 그러나 좋은 시절도 잠시, 기약 없이 반복되는 하루가 쌓이면서 이내 서로에게 무뎌지기 시작한다.

“한때 시간은 사랑의 천적인 줄 알았다”

『요요』는 두 연인의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시간이라는 변수가 사랑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한다. 타임루프라는 장치만 빼고 보면 사실 일상에서도 들을 법한 화제다. 던지면 딱 그만큼만 풀렸다 되돌아오는 요요처럼 반복되는 주인공들의 ‘그날’은 우리가 무심코 흘려보내는 하루와 다르지 않다. 다만 하루가 반복된 덕분에 이뤄질 일 없었던 두 사람이 이어졌고, 깊어졌다. 그리고 하루가 반복된 탓에 멀어진다. 시간은 결국 사랑을 바래게 만드는 걸까, 라는 의문이 남는다.

연인뿐 아니라 모든 관계에서 시간은 중요 변수이다.‘타임푸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누구나가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는 지금, 어떤 상대에게 ‘시간을 들인다’는 건 그만큼 그 사람을 소중히 여긴다는 증거이다. 그렇지만 『요요』는 시간이 관계에 절대적이라 말하지 않는다. 같은 시간을 보낸 희진과 경호가 다른 결말을 맞이한 것처럼 말이다. 『요요』가 흔하지만 뻔하지 않은 이유다.

『환절기』『당신의 부탁』『니나 내나』에 이은 네번째 이야기

『요요』는 여러 면에서 작가들의 전작과 구별된다. 어머니와 아들의 친구(『환절기』), 새어머니와 죽은 남편의 아들(『당신의 부탁』), 삼남매 등(『니나 내나』) 주로 가족의 테두리 안에서 이야기를 끌어왔던 전작과 달리 『요요』는 소개팅에서 처음 만난 남녀가 등장한다. 이야기는 이 둘의 관계 변화를 따라 흘러간다.

그림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흑백 원고였던 전작들과 달리 『요요』는 전체 올컬러로 작업되었다. 서울역 앞, 광화문, 대학로, 한강 등 올컬러로 재현된 본문 속 서울의 풍경은 화사함과 생동감을 더한다. 연출 역시 컷 테두리 스타일을 벗어나 자유로운 배치를 택했다. 두 작가의 작품을 꾸준히 지켜봐온 독자라면 이런 변화에 주목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두 작가의 전작들은 모두 만화로 출간된 뒤 영화화된 바 있다. 『환절기』『당신의 부탁』에 이어 『니나 내나』 역시 촬영을 마치고 2019년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토리를 담당하는 이동은 작가는 영화감독으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앞서 세 작품의 연출을 직접 맡기도 했다. 그들의 작업이 만화와 영화를 오가는 까닭일까. 『요요』 역시 읽는 순간 자연스럽게 영화 장면으로 연상된다. 전작에서 보여준 개성과 강점은 살리면서 새로운 방향을 탐색한 흔적이 엿보인다.

※ 본 작품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8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목차


※※ 차례가 없는 작품입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