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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삶을바꾸다

침묵삶을바꾸다

  • 그래엄 터너
  • |
  • 열대림
  • |
  • 2014-01-14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909895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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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장 침묵이라고? 사양할게!
2장 산의 침묵
3장 사막의 신부들
4장 어느 죄수의 이야기
5장 무대 위의 침묵
6장 침묵의 연주
7장 쉿! 조용히 하세요!
8장 내면의 소리
9장 선의 엄격함
10장 인도, 침묵의 유전자
11장 성자와 성녀
12장 정적인 삶을 택하다
13장 내려놓음
14장 침묵의 나눔
15장 총알보다 나은
16장 침묵의 힘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저자는 수도사, 종교 지도자, 작곡가, 배우, 심리치료사, 랍비, 죄수, 평화 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침묵이 어떻게 그들의 삶을 바꿔놓았는지, 그들이 왜 침묵을 우러르고 존숭하게 되었는지, 침묵에 대체 어떤 무게와 힘이 있는지를 흥미롭게 살펴본다. 불교와 기독교의 침묵 수행에서 인도 비파사나의 명상까지, 이집트 사막의 고요함에서 알프스 산의 위대한 정적까지, 현대인들에게 부재한 ‘침묵’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문화의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다.
현대인에게 침묵은 어떤 의미일까? 침묵이 과연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을까? 온갖 소음의 공격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은, 그래서 황금과도 같다는 침묵의 의미와 가치를 망각한 채 살아간다. 이 책은 침묵을 가치 있게 여기는 세계 곳곳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록이다. 신비롭고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침묵’이라는 영역으로 독자를 안내하면서 침묵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다고 설득하는 책이다.
저자는 수도사, 종교 지도자, 작곡가, 배우, 심리치료사, 랍비, 죄수, 평화 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침묵이 어떻게 그들의 삶을 바꿔놓았는지, 그들이 왜 침묵을 우러르고 존숭하게 되었는지, 침묵에 대체 어떤 무게와 힘이 있는지를 흥미롭게 살펴본다. 불교와 기독교의 침묵 수행에서 인도 비파사나의 명상까지, 이집트 사막의 고요함에서 알프스 산의 위대한 정적까지, 현대인들에게 부재한 ‘침묵’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문화의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다.

침묵이란 얼마나 위대한가!
침묵의 힘에 대한 숭고한 성찰

현대인들에게 침묵이란 어떤 의미일까? 침묵이 과연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침묵을 텅 비고 공허한 느낌, 뭔가 불편하거나 난처하거나 당황스러운 감정, 심상치 않은 분위기 등으로 묘사한다.
트위터와 카카오톡,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이르기까지 모바일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서 떠나지 않는, 그래서 한 순간도 고요함과 정적을 느낄 시간이 없는 모든 현대인에게 침묵이란 그저 불편하게만 느껴지는 개념에 불과해 보인다. 또한 온갖 소음의 공격을 받으며 살고 있는 현대인은, 그래서 황금과도 같다는 침묵의 의미와 가치를 망각한 채 살고 있다.
이 책은 침묵을 가치 있게 여기는 세계 곳곳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록이다. 신비롭고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침묵’이라는 영역으로 독자를 안내하면서 침묵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다고 설득하는 책이다.
저자는 수도사, 종교 지도자, 작곡가, 배우, 심리치료사, 랍비, 죄수, 평화 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침묵이 어떻게 그들의 삶을 바꿔놓았는지, 그들이 왜 침묵을 우러르고 존숭하게 되었는지, 침묵에 대체 어떤 무게와 힘이 있는지를 흥미롭게 살펴본다. 불교와 기독교의 침묵 수행에서 인도 비파사나의 명상까지, 이집트 사막의 고요함에서 알프스 산의 위대한 정적까지, 현대인들에게 부재한 ‘침묵’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문화의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다.

“오 거짓된 말들의 난행, 나는 침묵을 믿는다.
아름다움보다 강한, 모든 것보다 강한 침묵” ― 밀란 쿤데라의 《농담》에서

어느 도시에 가든 우리가 처음 마주치는 것은 소음과 콘서트 장과 극장이다. 조깅하는 사람들은 좀처럼 이어폰을 빼려 하지 않으며, 삶의 지루함과 공허함을 떨쳐내기 위해 너도나도 소리의 데시벨을 높인다. 침묵은 달갑지 않은 불청객 같은 존재일 뿐이다. 저자는, 현대인이 이처럼 침묵을 불편하게 여기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보면 자기 자신과 맞닥뜨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 불가피하게 죄책감과 연루된 스스로를 깨닫는 두려움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인간은 가장 무자비하고 몰인정한 방식으로 침묵을 이용할 줄 아는 동물이다. 한때 사랑했던 관계가 틀어지면 침묵이 상대에 대한 무기가 되기 일쑤이다. 뿐만 아니라 상대를 싸늘하게 얼려버리는 데 동원되기도 하고, 사회적 교류의 산소를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 정치인들은 많은 경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침묵을 무기로 삼는 편을 택한다. 당연히 침묵에 대해 기대되는 전망 또는 긍정적인 면은 거의 없으며, 심지어 본질적으로 좋은 성질이라고는 깃들어 있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저자가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침묵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무엇보다 침묵을 우러르고 침묵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낸다. 종교적인 사람들은 침묵을 양심이나 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긴다. 더 나은 자신의 재발견, 존재의 정수와 이어지는 접점(힌두교), 깨우침의 경지를 얻는 지점(불교)으로 침묵을 우러르는 것이다. 그러나 종교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 중에도 침묵을 우러르고 존숭하며, 침묵을 통해 삶을 바꾼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 침묵이 숱한 사람들에게 가져다준, 값을 매길 수 없는 축복들이 그들 모두에게서 발견되곤 했다. 어쩌면 침묵은, 인간이 지닌 모든 자원들 중 가장 활용되지 않았고 가장 저평가된 것이 아닐까? 그 한량없는 잠재력을 깨닫는 일에 헌신하는 이들의 삶 속에서만 겨우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6쪽)

이름 없는 죄수에서 종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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