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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을 통해서 보는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
그것은 우리의 삶이고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최고의 노래입니다.
시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르던 신령한 노래이자 찬송이다. 전체 150편으로 구성된 시편은 신앙의 모든 측면에 관한 시와 노래를 담고 있다. 찬양, 감사, 좌절, 희망, 탄원, 환희, 심지어 적에 대한 복수도 있다. 따라서 시편이 우리 삶의 여러 모습을 적나라하게 투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 중심 주제는 오직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와 경배로 모인다.
이 책은 시편 1편에서 150편까지 시편 말씀을 모두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은혜, 감사, 고난, 회복 그리고 소망이라는 다섯 개의 큰 틀로 각각에 해당하는 시편 말씀을 저자가 2017년에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전한 설교에서 선별하여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의 현재 처지가 어떠하든지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늘 하나님께 진정한 노래(찬송)를 올려 드릴 것을 힘있게 말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그 신령한 노래, 찬송을 잘할 수 있을까? 바로 우리의 심령에 말씀을 가득 채우는 것이다. 사람은 마음속에 가득한 것을 밖으로 쏟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득한 사람은 그 입에서 자연스럽게 찬송이 넘쳐 나올 것이다. 시편을 꾸준히 읽고 듣고 암송하는 중에 우리의 입술에서 하나님이 우리 입에 넣어 주신 신령한 노래, 찬송이 절로 흘러나오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시편을 통해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를 것이다. 말씀을 심령에 가득 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령한 노래를 불러 하나님께 올려 드릴 것이다. 그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 가고, 찬송의 힘으로 영혼이 정화되고 육신의 질병이 치유될 뿐 아니라 인격이 고상하고 아름다운 시인의 마음을 갖기 원한다.
✚ 찬송은 신앙생활의 꽃이며,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향기이며, 최고의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 ✚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의 삶으로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릅시다. 어떠한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말씀을 심령에 가득 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령한 노래를 불러 하나님께 올려 드립시다. 그러면 찬송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적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막힌 벽을 허물고 닫힌 문을 열며, 마주한 많은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복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_ 저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