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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탄생

공연의탄생

  • 이종덕
  • |
  • |
  • 2014-01-15 출간
  • |
  • 376페이지
  • |
  • ISBN 97889912905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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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축사
공연은 거짓말처럼 성사되었다/강수진ㆍ12
향이 그윽한 벗/김동호ㆍ16
앞 광대와 뒷광대 이야기/문희ㆍ20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에게/박정자ㆍ23
깊은 영혼이 맑은 햇살과 함께/정명훈ㆍ27

기관장 인터뷰ㆍ314
김승업/김의준/박인건/안호상/이창기

공연 연보ㆍ353
공연장 CEO 시절의 공연들
prologue 청춘을 꿈꾼 세월의 지문ㆍ4

Story #1 아직도 그리운 그 나라ㆍ31
Story #2 거대한 뿌리의 삶ㆍ61
Story #3 내가 만든 사람, 나를 만든 사람들ㆍ87
Story #4 인연은 만들어진다ㆍ123
Story #5 나의 공연장 이야기ㆍ145
Story #6 너의 앉은 자리가 꽃자리ㆍ181
Story #7 최고의 공연, 공연장 만들기ㆍ213
Story #8 세계의 예술, 예술의 세계ㆍ237
Story #9 오래된 새로움, 상식을 따르는ㆍ265
Story #10 그 사람을 가졌는가ㆍ281

Epilogue

도서소개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의 자전적 에세이『공연의 탄생』. 올해로 80세인 그가 기억을 더듬어 지난 50년간 걸어온 무대인생과 인생무대를 재구성했다. 반세기 동안 척박했던 문화예술계를 비옥하게 다져온 한국문화예술의 산증인답게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에피소드로만 읽기에는 마냥 소중한 경험이며 노하우로, 공연예술계를 꿈꾸는 이에게는 망망대해를 비추는 등대의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어떻게 80세인 지금까지 현직 공연장 CEO로 살아가는지, 그가 가진 결기를 읽을 수 있다.
배우가 ‘앞 광대’라면
무대 뒤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배우를 돕는 사람들은 ‘뒷광대’다

80세 뒷광대가 밝히는 공연과 공연장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의 자전적 에세이『공연의 탄생』(도서출판 숲)이 출간되었다. 올해로 80세인 그가 기억을 더듬어 지난 50년간 걸어온 무대인생과 인생무대를 재구성했다. 저자는 1963년 문화공보부 예술과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88서울예술단을 비롯해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공립 예술기관을 운영했다. 500여 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는 땀내 나는 현장을 이야기하며 50년 전의 무대와 지금 가장 핫한 한류를 이끄는 무대까지 종횡무진한다. 그가 만든 사람, 그를 만든 사람들 이야기와 그가 CEO로서 활발하게 작동하게 만든 공연장, 그가 만든 공연예술 무대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가운데 독자는 그동안 궁금했던 무대 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이야기와 깨알 같은 에피소드들을 만난다. 반세기 동안 척박했던 문화예술계를 비옥하게 다져온 한국문화예술의 산증인답게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에피소드로만 읽기에는 마냥 소중한 경험이며 노하우로, 공연예술계를 꿈꾸는 이에게는 망망대해를 비추는 등대의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어떻게 80세인 지금까지 현직 공연장 CEO로 살아가는지, 그가 가진 결기를 읽을 수 있다.

한국 현대무용의 대모 육완순, 태평무의 대가 강선영, 지휘자 정명훈, 발레리나 강수진 등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온 예술인들과의 인연과 그때의 무대 상황, 그리고 그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었는지를 술회한다. 저자가 숱한 공연을 함께 만들었던 참모들, 지금은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CEO가 된 인재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책의 중반에는 그가 책임을 진 공연장과 그가 만든 공연 이야기가 본격화된다. 무대 흐름에 맞춰 컬러 필름을 바꾸고 출연자의 얼굴을 향해 조명 방향을 돌리는 등 지금 기술로 본다면 한없이 어설프지만, 사람 냄새 물씬 풍기던 1960~70년대 무대공연 이야기들이 무척 흥미롭다.
6장 '너의 앉은 자리가 꽃자리'와 7장 '최고의 공연, 공연장 만들기'는 이 책의 하이라이트다. 예술의전당 사장, 민영화한 세종문화회관 초대 사장, 개관하기 전부터 CEO를 맡아 손에 꼽히는 공연장으로 만든 성남아트센터까지, 그가 부임하는 곳마다 마치 미다스의 손길이 닿은 듯 공연장이 활성화되고, 한국 공연사에 길이 남을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성남아트센터 사장을 2회 연임하며 6년간 재직하고 은퇴를 선언하지만, 서울 중구청장의 삼고초려를 물리지 못해, 77세에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사장으로 부임하는데, 2004년에 설립된 이곳의 르네상스 시대가 열린다. '대한민국 뮤지컬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을 통해 충무아트홀은 뮤지컬의 메카로 부상한다.

뜨거운 마음으로 50년간 예술가들을 후원했던 이종덕이라는 사람
발레리나 강수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김동호, 영화배우 문희, 연극배우 박정자, 지휘자 정명훈까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 명사 5인의 숨결이 스며나는 축사도 알차게 읽힌다. 김동호 위원장은 이종덕 사장을 “시대의 낭만파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없는 인품의 소유자”로, 영화배우 문희는 “배우가 앞 광대라면 무대 뒤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배우를 돕는 사람인 뒷광대”로, 연극배우 박정자는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로 기억한다. 이 밖에 발레리나 강수진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던 세종문화회관에서 <까멜리아 레이디> 초청 공연을 추진했던 저자를 추억하며 “훗날 자서전을 쓰게 된다면 그 책의 한 페이지는 한국에서 만난 예술행정가 이종덕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기록하는 데 할애될 것”이라고 말한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차이콥스키콩쿠르에서 입상하고 돌아왔을 때 김포공항에서 광화문까지 카퍼레이드를 해주셨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저자의 따뜻한 인간미와 예술가를 향한 뜨거웠던 후원을 추억한다.
부록으로는 한때 그의 참모로서 그리고 이후로도 그를 멘토로 '활용'하는 멘티들, 우리나라 주요 공연장의 CEO로 일하고 있는 김승업 영화의전당 대표, 김의준 국립오페라단 단장, 박인건 KBS교향악단 사장, 안호상 국립극장 극장장, 이창기 강동아트센터 극장장 5인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또 하나의 부록인 ‘공연장 CEO 시절의 공연들’에는 그의 무대에 오른 500여 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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