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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 - 푸슈킨에서 체호프까지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 - 푸슈킨에서 체호프까지

  • 이현우
  • |
  • 현암사
  • |
  • 2014-01-10 출간
  • |
  • 308페이지
  • |
  • ISBN 978893231691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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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6

제1강. 러시아 문학으로의 초대 11

제2강. 러시아 영혼의 정수 37
푸슈킨의 『예브게니 오네긴』 읽기

제3강. 절대 고독과 자의식의 탄생 73
레르몬토프의 『우리 시대의 영웅』 읽기

제4강. 웃음과 공포의 미스터리 105
고골의 『페테르부르크 이야기』 읽기

제5강.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출발 141
투르게네프의 『첫사랑』, 『아버지와 아들』 읽기

제6강. 러시아적 수난과 구원의 변증법 185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읽기

제7강.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33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읽기

제8강. 코믹과 우수의 작가 271
체호프의 『갈매기』 읽기

인명·책 찾아보기 305

도서소개

‘노문학자’ 로쟈의 담담한 웃음의 서사시, 러시아 문학 특강! 푸슈킨에서 체호프까지, 문학의 황금시대를 만나는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 철학에서 역사·과학·문학까지 ‘모든 책’을 읽어내는 ‘뉴 파워라이터’ 로쟈 이현우의 저서로, 1996년부터 지금까지 청중의 찬사를 받은 ‘로쟈의 러시아 문학강의’를 생생하게 책으로 엮어냈다. 푸슈킨에서 체호프까지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들을 다루면서, 그들의 삶과 전반적인 문학세계를 소개하고 대표작에 대한 해설을 덧붙였다. 러시아 근대문학의 시작이자 정수인 ‘국민시인’ 푸슈킨의 《예브게니 오네긴》을 비롯하여, 가장 순수한 낭만주의의 전형을 보여주는 레르몬토프의 《우리 시대의 영웅》, 러시아를 넘어서 세계적인 대문호로 평가받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등 문학을 사랑하는 ‘일반인’을 위한 여덟 번의 특강을 담고 있다. 때로는 잔잔한 웃음으로, 때로는 모진 비평으로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를 가로지름으로써, 러시아 문학의 전반적 흐름을 알고 거장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읽어보셨나요?”
‘젊은’ 노문학자 로쟈가 펼치는 새로운 문학의 지도
문학 읽는 기쁨 속에서 다시 ‘문학청년’이 된다

“러시아인이 누구인가, 할 때 푸슈킨 공동체, 톨스토이 공동체, 도스토예프스키 공동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작품을 읽은 경험을 공유하고 있으니까요. 그 작품에 대한 기억, 그게 교양입니다. 다 잊어버려도 같은 작품을 잊어버리는 게 되지 않아요?”

철학에서 역사?과학?문학까지 ‘모든 책’을 읽어주는 ‘뉴 파워라이터’ 로쟈! 처음으로 그의 ‘진짜 전공’ 러시아 문학 특강을 열었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청중의 찬사를 받은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그 훈훈한 강의실 현장을 책으로 만난다. 러시아 근대 문학의 시작 푸슈킨부터 19세기의 문을 닫는 황혼의 작가 체호프까지,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를 빛낸 대문호들의 삶과 명작의 세계를 가로지른다. 드넓은 문학의 대지 러시아, 그들의 철학과 영혼으로 빚은 찬란하게 빛나는 문학으로의 초대!
이 책에는 “러시아 문학에 관심 있는 독자가 전반적 흐름을 알고, 거장의 세계에 입문하는 길잡이가 되면 좋겠다”는 로쟈의 바람이 담겨 있다. 전공 입문서가 아닌,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를 위한 여덟 번의 문학 특강. 수많은 세계 문학이 ‘고전’의 이름으로 번역되는 지금, ‘문학의 지도’가 있다면 좋지 않을까? 믿을 만한 ‘문학 선생’ 로쟈의 러시아 문학 기행을 시작으로 내 취향에 맞는 문학을 찾아 새롭게 떠나보자.

■ 러시아 문학은 ‘새 고전’이다

“2007년 영어권의 현역 작가 125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작품을 10편씩 골라달라는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1위가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였고, 2위가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3위가 다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4위가 나보코프의 『롤리타』였습니다.”

러시아의 어떤 작가도 인간적으로 ‘평범한’ 이가 없고, 그들의 작품 속에 ‘멀쩡한’ 인물도 없다. 모두가 입을 모아 칭송하는 푸슈킨이 원고지 매수를 세어가며 글을 썼다? 레르몬토프가 독자들에게 화가 나 참다못해 서문을 덧붙인 사연, “원고는 불타지 않는다”고(불가코프) 하는데, 고골은 『죽은 혼』을 태우고 다시 태웠다. 젠틀하고도 ‘이상한’ 투르게네프, 울다가 만세를 부르고 만세 부르다가 울고…. 도스토예프스키의 병든 인간들, 러시아 작가들 모두와 사이가 안 좋았던 톨스토이, 코미디로 연출해달라고 고집하다가 공연에 실패한 체호프….
그들은 ‘러시아’에서만 나올 수 있는 작가이며, 삶 그대로가 문학이다. 드넓고 황량한 대지에서 태어난 광활한 영혼의 문학! 이상하고 웃기지만 눈물 나는, 그게 바로 러시아다. “러시아는 이성으로 이해하기 어려워서 오직 믿을 수밖에 없다.”(튜체프) 가만히 러시아 문학을 들여다보면 그 부조리에, 그 ‘알 수 없음’에 빠져든다. 일반적인 잣대로 절대 잴 수 없는 인간 군상, 수많은 ‘인간’을 탐구하고 소설로 그려내서 고전으로 길이 남은 거장과 명작들의 세계에서 ‘나의 작가’를 만난다.
이 책은 1강에서 러시아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 문학사 전반의 특징을 설명하고, 이어지는 일곱 차례의 강의에서 거장들의 삶과 작품 세계 그리고 주요 작품을 뽑아 차근차근 해설한다. 각 장에서 핵심을 짚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는 로쟈의 강의는 충실한 내용을 담보한다. 때로는 잔잔한 웃음이, 때로는 모진 비평이 있으며 책 전체에 로쟈의 러시아 문학에 대한 애정이 은근하게 묻어나 그야말로 ‘러시아적’이다. 입말 그대로를 생생하게 살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하루 한 강씩 강의를 읽다 보면 ‘죽기 전에 읽어야 할 고전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안나 카레니나』 등 그동안 벼르기만 했던 길고 긴 작품들이 ‘정말 읽고 싶어져서’ 읽게 될 것이다.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 편에 이어 2014년 3월에는 고리키의 『어머니』부터 나보코프의 『롤리타』까지 ‘러시아 문학의 백은시대’를 강의한 20세기 편이 출간될 예정이다.

■ 러시아 국민문학의 시작에서 자의식의 탄생까지

“러시아 작가들은 ‘나의 푸슈킨’이라고 얘기해요. 각자가 생각하는 자기만의 푸슈킨이 있어요. 자기의 경험, 내가 읽었던 푸슈킨을 시인, 작가들이 다 한 편씩 씁니다. 재미있는 건 러시아 작가의 경우 ‘나와 푸슈킨의 관계’를 입증해야 인정을 받는다는 겁니다. 나와 푸슈킨의 커넥션, 이게 바로 자기 존재 증명입니다.”

2강은 러시아 근대문학의 시작이자 정수, ‘국민시인’ 푸슈킨과 『예브게니 오네긴』을 살펴본다. 푸슈킨은 글을 팔아 생계를 이어간 러시아 최초의 전업 작가이기도 하다. 키가 작아 요즘이라면 ‘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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