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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 도전과 실험과 파괴가 넘실대는 모험놀이터 현장에서

  • 편해문
  • |
  • 소나무
  • |
  • 2019-01-25 출간
  • |
  • 288페이지
  • |
  • 170X225X20mm
  • |
  • ISBN 9788971398364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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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이는 위험을 즐기고, 위험은 아이를 키운다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는 놀이운동가 편해문이 20여 년 천착해 온 ‘위험과 놀이’라는 화두를 정면에서 다룬 책입니다.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와 『놀이터, 위험해야 안전하다』에 잇댄 놀이ㆍ놀이터 3부작의 완결편입니다.

놀이가 가치 있는 가장 큰 까닭은 ‘위험’이 놀이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놀이터’는 가상이고 신화이고 판매를 위한 마케팅일 뿐입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미신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놀이는 위험을 다루는 철학이며, 아이들은 다치면서 자신의 한계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놀이터는 어린이가 ‘도전과 위험’을 만나고 그것을 실험하는 곳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저자의 집 앞마당 모험놀이터나 저자가 총괄 디자인한 ‘기적의놀이터’ 등은 기존의 놀이터에 대한 도전이며 ‘놀이터 안전신화’를 거부합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려야 한다는 뜻도, 위험천만하게 키워야 한다는 뜻도 아닙니다. 어린이는 안전과 더불어 위험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위험을 피하거나 넘을 수 있어야 하고, 때론 정면에서 위험과 맞닥뜨리기도 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위험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위험이 없다면 놀이터가 아닙니다. 자신의 한계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그 경계를 넘는 곳, 자기 몸은 자기가 돌보며 맘껏 노는 곳, 놀이의 시작은 파괴임을 깨우쳐 가는 곳, 도전과 실험과 파괴가 넘실대는 곳, 그곳이 바로 모험놀이터입니다.

저자에 따르면 모험놀이터는 크게 다섯 가지의 모토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① 하고 싶은 것을 한다 ② 자신의 책임으로 자유롭게 논다 ③ 망가뜨리거나 부숴도 좋다 ④ 성공과 실패는 변화하는 것이며 오로지 도전만을 긍정한다 ⑤ 놀지 못해 영혼이 다치는 것보다 놀다가 뼈가 부러지는 게 낫다.

놀이는 창의의 도구가 아니다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자연스레 덧대어지는 창의, 창조, 상상력의 강박을 벗어나 무뎌질 필요가 있음을 저자는 강조합니다. 창의와 상상력이라는 당위적 명제로 포장해 버리는 순간 놀이의 자유는 자리를 빼앗기곤 합니다. 놀이마저도 생산적인 것으로 연결하려는 오랜 강박과 익숙함이 옥죄는 것이지요. 나아가 상업주의는 놀이와 창의를 연결해 영업을 꾀합니다. 하지만 창의라

목차

프롤로그 | 놀다가 다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 도전과 위험 사이에서 피어나는 아이들

첫 번째 모험 | 사는 집 앞마당에서 동네 모험놀이터를 열다

아이들이 가고 싶은 놀이터
[사진전 1 올라가고 싶어]
놀고 싶을 때, 놀고 싶은 방식으로
[사진전 2 밥솥 해체 놀이]
아이들의 놀이욕구에 충실한 모험놀이터 탄생기
[사진전 3 먹고 놀자]
팝업놀이터로 모험놀이터를 충분히 연습하자
[사진전 4 일도 놀이]

두 번째 모험 | 모험놀이터의 씨앗과 뿌리를 찾아서

모험놀이터가 유럽에서 시작된 까닭
주민자치로 운영되는 모험놀이터
모험놀이터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첫 번째 플레이워커에게 묻다

세 번째 모험 | 활짝 꽃을 피운 모험놀이터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경사지가 천혜의 놀이터를 만들다 : 하네기 플레이파크
평지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 세타가야 플레이파크
2대째 플레이워커 : 고마자와 플레이파크
이건 높아도 너무 높잖아! : 가라스야마 플레이파크

네 번째 모험 | 탈학교와 학교 가지 않는 아이들의 모험놀이터
: 가와사키 시 어린이 꿈의 공원

다섯 번째 모험 |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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