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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살라에서 보낸 한 철

다람살라에서 보낸 한 철

  • 임바유다스
  • |
  • 아시아
  • |
  • 2019-01-21 출간
  • |
  • 144페이지
  • |
  • 135 X 200 mm
  • |
  • ISBN 9791156623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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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간마저 평온하고 더디게 흐르는 곳
신을 닮은 사람들의 고귀한 마음이 담긴 곳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 주의 도시, 다람살라. 히말라야 산맥 캉그라 계곡에 위치한 이곳에, 1950년 중국의 침략·점령 이후 1959년 망명해온 달라이 라마와 티베트인들이 이끄는 티베트 망명 정부가 있다. 다람살라는 티베트 망명 정부가 들어서 있고 티베트인들이 주로 거주하며 달라이 라마의 거처가 있는 윗동네 맥그로드 간즈와 주로 인도인들이 거주하며 상업의 중심지이기도 한 아랫동네로 나뉜다.

‘작은 티베트’라고 할 수 있는 이곳엔 티베트 요리를 파는 식당을 비롯 티베트 도서관, 박물관, 병원, 그리고 티베트 수도 라싸 현지에 남겨져 중국의 관광지가 된 코라 순례길, 역시 티베트 수도 라싸에 위치한 달라이 라마의 여름 궁전 노블링카, 네충 사원, 남걀 사원, 축락캉 사원 등이 이곳에도 같은 이름으로 재건돼 있다.

“달라이 라마가 얼마나 명석한 분인지 아는가? 예전에 인도 네루 수상이 달라이 라마와 담소를 나누다 ‘티베트 땅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적이 있었네. 달라이 라마께서 네루에게 뭐라고 대답했는지 아는가? 그분께선 ‘우리 전통음식인 버터차와 보릿가루를 먹으며 티베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 티베트 땅’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네.”
- 티베트 탱화 작가 나왕, 본문 중에서-

저절로 눈물이 앞을 가린다는 압도적인 풍경은 작디작은 존재인 인간을 보살피는 듯하고, 우리네와 다를 바 없는 소소하고 작은 이야기들은 길고 큰 역사를 담고 있는 듯하다. 신들의 고향이자 인간들의 대지를 좀 더 들여다보자.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책을 보기 전에는 ‘다람살라’라는 곳을 이름 정도만 들어봤을 테고 가볼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저자가 자유롭게, 호기롭게, 오밀조밀하게 소개하고 이야기하고 대화하는 다람살라를 죽기 전에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어진다.

“나는 지금 매우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출가 수행자이거나 아니거나, 사람들이 나를 존경하거나 말거나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나무에 물을 주면 새순이 돋고 꽃이 핍니다. 인간의 삶도 그러합니다. 음식은 신체를, 음악은 가슴을, 명상 수행은 영혼을 꽃피우게 합니다. 한 나무에서 수많은 꽃송이가 연이어 피어나듯 수행을 통해 조금씩 자유로워질 수 있다면 이번 삶은 그걸로 충분합니다.”
- 히말라야 요기 아나디 바바, 본문 중에서-

<도시산책> 시리즈는 ‘공간’이다. 여행자들은 낯선 풍경을 기대하며 길을 나선다. 지구 반대편 뉴욕이나 런던, 파리, 로마 같은 도시들을 꿈꾼다. 하지만 그곳의 이미지는 우리 일상에서 너무나 많이 소비되어, 가본 적이 없어도 익숙하다. 아시아는 어떤가. 상상도 못 해본 풍경, 음식 그리고 사람들이 거기 있다. 가깝지만 낯선 공간으로 초대하고자 한다.


목차


다람살라로 가는 길
인도의 작은 라싸, 맥그로드 간즈
나의 티베트 친구들
다람살라의 눈사자, 츠링 도르제
히말라야가 된 바기 람 요기
피자의 힘
새벽의 코라
즐거운 이웃들 1
즐거운 이웃들 2
다람살라의 두 작가
차밭의 정담
아주 오래된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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