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창조한 이들의 채움의 기억을 담다!”
한국사회에서는 자신이 어떠한 관심과 재능을 가졌는지가 우선순위가 아니라 자신의 학벌과 학연, 자본 논리, 지연 등이 성공의 잣대로 여겨진다. 하지만 그러한 뒷배경이 없더라도 자신이 가장 잘하고, 즐겁고, 보람된 일을 스스로 찾고, 끝없이 노력하며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비록 남들보다 부족하게 시작했을지 끈질긴 인내와 처절한 노력으로 그 빈 곳을 하나씩 채워나가며 지금의 성공한 길로 접어든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바로 빈 곳을 채워나가며 성공신화를 쓰고, 지금도 써 내려가고 있는 7명의 인물((주)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 조운호 / 서울시극단 단장 김광보 /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인현 / 테너 배재철 / (주)제인앤존 아트 예술감독 최요한 / S2J 대표 서수진 / (주)여행박사 창업주 신창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의 삶은 인생에서 결과보다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큰 어려움과 좌절을 만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돌파구를 모색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결과 이상을 얻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계화와 자본주의로 빈부의 격차는 점차 커지고, 취업, 경제 모든 면에서 어려운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누구의 탓을 하기보다는 자신이 열정을 다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이들의 인생을 참조하면서 위로와 위안, 인생의 길잡이 역할이 되길 바란다. 이 7명 인물들에 대한 “채움의 기억”이 여기에 기록되었듯이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누군가의 채움의 기억이 인생에서 아름답게 채워지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