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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예술견문록(중국현대미술을탐하다)

북경예술견문록(중국현대미술을탐하다)

  • 김도연
  • |
  • 생각을담는집
  • |
  • 2014-01-10 출간
  • |
  • 398페이지
  • |
  • ISBN 978899498128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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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글
프롤로그 거대한 바람 속에서

1부 모던한, 혹은 깊게 끓어오르는 베이징의 예술공간들

[춤추는 예술구 798]
1. 창칭화랑 常??廊, Galleria Continua
2. 창쩡콩지엔 ?征空?, Long March Space
3. 모진스콩지엔 魔金石空?, Magician Space
4. 페이스화랑 佩斯?廊, Pace Gallery
5. 표갤러리 表?廊, Pyo Gallery
6. UCCA ??斯?代??中心, Ullens Center for Contemporary Art

[조금 더 솔직한 차오창띠]
1. 콩바이콩지엔 空白空?, White Space
2. 치엔보화랑 前波?廊, Chambers Fine Art
3. 싼잉탕 三影堂?影??中心, Three Shadow Photography Art Center
4. 샹아트 香格??廊, Shang ART
5. 이메이화랑 ?美?廊, Art Mia

[중국 현대미술의 또 다른 중심 중국의 미술관]
1. 중앙미술학원미술관 中央美??院美??, CAFA Art Museum
2. 금일미술관 今日美??, Today Art Museum
3. 국가박물관 ?家博物?, National Museum of China
4. 중국미술관 中?美??, National Art Museum of China

2부 고독한 만큼 아름다운,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아틀리에

1. 천원링 ?文令
“마치 생명체처럼 성장하는 베이징, 그 안에서 내 작품도 성장해간다”
2. 팡리쥔 方立?
“예술보다 더 중요한 건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내가 평생을 통해 만들어 가야 할 작품이다”
3. 펑쩡지에 俸正杰
“혼란스런 시대에 자기 안을 바라보지 못하는 중국인의 초상을 그리고 싶었다”
5. 왕궈펑 王??
“실제로는 볼 수 없는 풍경, 내 사진을 통해 비로소 건축의 맨 얼굴을 볼 수 있다”
6. 샹징 向京
“내 작품 속에는 나의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7. 쉬빙 徐?
“문제가 있는 곳, 그곳에 예술이 있다”

3부 매일매일 걸어갈 뿐, 베이징 젊은 작가들의 아틀리에

1. 까오위 高瑀
“나의 언어는 만화, 내 꿈은 디즈니. 나만의 언어로 재미있는 세계를 만들고 싶다”
2. 궈홍웨이 郭?蔚
“마치 종이에서 자라난 듯 자연스러운 그림을 그리고 싶다”
3. 리슈리 李姝睿
“아무 것도 없는 순수한 빛, 그 자체를 그리고 싶다”
4. 티엔샤오레이 田?磊
“우연한 생각의 조각들, 그것을 퍼즐처럼 맞추면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싶다”
5. 장슈에루이 ?雪瑞
“완성된 작품보다 과정, 그 시간이 나의 예술이다”

도서소개

중국 현대미술의 탄생과정과 오늘을 보는 일은 곧 중국 현대와 오늘을 보는 일과 같다. 《북경예술견문록》 저자 김도연은 서울 이화여대에서 동양화와 서양화를 공부하고, 중국 최고의 예술학교인 중앙미술학원 예술관리학과에서 아시아 예술시장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자는 그곳에서 중국 현대미술의 성장을 지켜봤고, 지금도 그 현장에 있다. 그래서 그 어떤 중국 현대미술 전문가보다 이론과 현장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북경예술견문록》을 통해 저자는 중국 현대미술사를 통해 중국의 현대사를 풀어놓고 오늘을 들려준다. 그런데 그 딱딱한 중국 현대미술사가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바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뜨거운 중국 현대미술의 현장 북경,
그곳에서 기록한 생생한 북경예술견문록

중국 현대미술은 세계 예술시장에서 가장 뜨겁다. 세계 예술시장에서 차지하는 그 범위도 이미 2011년 미국을 제치고 선두를 달린다. 중국 현대작가 쩡판즈의 작품 ‘최후의 만찬’은 250억 원에 낙찰돼 아시아 현대 미술 작품 최고가를 경신했다.
중국 현대미술의 탄생과정과 오늘을 보는 일은 곧 중국 현대와 오늘을 보는 일과 같다. 《북경예술견문록》 저자 김도연은 서울 이화여대에서 동양화와 서양화를 공부하고, 중국 최고의 예술학교인 중앙미술학원 예술관리학과에서 아시아 예술시장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자는 그곳에서 중국 현대미술의 성장을 지켜봤고, 지금도 그 현장에 있다. 그래서 그 어떤 중국 현대미술 전문가보다 이론과 현장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북경예술견문록》을 통해 저자는 중국 현대미술사를 통해 중국의 현대사를 풀어놓고 오늘을 들려준다. 그런데 그 딱딱한 중국 현대미술사가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바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은 크게 프롤로그와 3부로 나뉜다. 프롤로그 부분에서 저자는 중국 현대미술의 이해를 위해 [싱싱미전]과 [85신조] 등을 통해 중국 현대미술이 어떻게 오늘에 이르렀는지 쉽게 풀어준다. 이어지는 1부는 베이징의 미술 공간들. 중국 현대미술의 메카로 불리는 798과 차오창띠의 생성과정과 현재 그곳에서 주목받고 있는 화랑들, 그리고 베이징의 미술관들을 통해 중국 현대미술의 이해를 도와준다. 특히 중국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중앙미술학원 및 미술학원장 인터뷰 기사는 오늘날 중국 현대미술의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금성, 만리장성과 함께 베이징의 대표적인 여행 메카가 된 798이 군수용품 제조공장에서 예술촌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곧잘 뉴욕의 소호와 첼시에 비교되는 798을 처음 만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줄 세워 늘어선 나무들은 바싹 말랐고 거대한 벽은 차가웠다. 게다가 왜 작가들은 다들 그렇게 외진 농촌과 후미진 공장에 모여 있는 건지, 바람이 불지 않아도 욍욍 소리가 들릴 듯 베이징은 황량했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양떼가 지나가고 철거된 민가들의 잔해가 처연한 이 삶의 현장에서 중국의 현대미술은 태어났다.”
이제는 대형 브랜드숍과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이곳에서 저자는 중국의 끓어오르는 현대미술을 기획하고 전시하는 갤러리들을 통해 생생한 중국 현대미술을 몸으로 만났고, 작가들과 뜨거운 가슴으로 이야기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중국 현대작가들의 이야기다. 2부에서는 이미 중국 현대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천원링, 팡리쥔, 펑쩡지에, 황루이, 왕궈펑, 샹징, 쉬빙 등의 인터뷰가, 3부에서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들인 까오위, 궈홍웨이, 리슈리, 티엔샤오레이, 장슈에루이 등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각 작가들의 예술세계는 곧 중국 현대미술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보여준다. 작가들의 이야기들은 격동의 현대 중국에서 어떻게 예술세계를 만들어왔는지 한 사람 한 사람 실로 큰 파도를 헤치며 왔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 큰 파도를 넘어선 작가들의 오늘의 모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박하고 따뜻해서 놀랍다. 저자가 한 작가의 예술세계를 보기 위해 작품을 보는 것은 물론, 단 한 번의 인터뷰가 아닌 여러 차례 아틀리에를 방문하고 인터뷰를 한 결과물이다.

베이징에 있는 수많은 작가들 중에서 단 12명만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이야기로 중국 현대미술을 이야기하는 것은 물론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도 그에 대해 서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베이징에는 훌륭한 작가가 너무나 많다. 특히 젊은 작가의 경우 베이징에서 활동하는 수천 명의 작가 중 단 5명을 선정하기란 무척 어려웠다. 이 몇 명의 작가만으로 중국예술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큰 욕심일지 모른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재미난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자 각기 다른 영역과 매체의 작가들을 선정했다.”
일본의 미술평론가 치바 시게오는 추천사를 통해 저자 김도연을 ‘베이징에서 중국 현대미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국인 중 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에는 저자 김도연만한 사람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종목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도 말한다.
“페이지마다 중국 현대미술 중심 작가들, 화랑가 등 중국 현대미술 한복판의 숨소리가 생생하게 전해지는 것은 저자의 폭넓은 교류와 연구의 결과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저자 김도연을 믿고 그가 보여주는 중국 현대미술 세계로 충분히 따라 들어갈 수 있는 것 아닐까?
《북경예술견문록》에는 798과 차오창띠, 베이징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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