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일 객관식 기출 회사법 제4판을 출간하며
본서의 기본 편제방식은 초판과 동일합니다. 이에 추가하여 이루어진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출문제의 중요성 – 온고지신(溫故知新)
기출문제의 중요성은 말로 헤아릴 수 없습니다. 결국 시험에서 우리가 만나는 것은 객관식 문제의 형태이며, 객관식 문제를 출제함에 있어 그간의 기출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음은 문제를 출제하여 본 누구나가 인정하는 바일 것입니다.
본서는 기출문제를 액면 그대로 다시 곱씹어 보고, 이후 변형될 지문이 어떻게 펼쳐질지를 강의를 통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약간의 순서 변경
저자의 기본서인 [민일 회사법]에서 기존 순서를 약간 변경한 것이 있기에 금번 4판에서의 논의도 그 순서가 약간 바뀐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의 신주발행] 파트가 그 예입니다.
3. 판례해설의 강화
문제 중 판례가 출제되는 영역이 과거에 비해 차츰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에 비추어 해설 부분에 판례소개가 필요한 영역은 판례 판시 부분을 폭넓게 활용하여 여러분들이 판례 전체를 읽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였습니다.
가볍게 선보인 기출문제집이 이제 판을 거듭하여 볼륨있는 수험서가 되어가는 것을 바라보는 저자의 눈에는 기출의 방향과 지문의 세련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에 비추어 공부를 하시다 보면 조금더 여러 각도에서 지문을 바라보실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