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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주의와 영화 - 영화로 보는 다른 세상

다문화주의와 영화 - 영화로 보는 다른 세상 - 영화로 보는 다른 세상

  • 이형식
  • |
  • 앨피
  • |
  • 2018-12-31 출간
  • |
  • 384페이지
  • |
  • 148X215X30mm
  • |
  • ISBN 9791187430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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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다문화주의 영화 분석의 4가지 쟁점
첫째는 이미지와 스테레오타입 연구이다. 페미니즘 영화이론이 처음 등장할 때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여성이 어떻게 스테레오타입화 되었는가를 다루는 여성 이미지 연구로 출발했던 것처럼, 다문화주의 이론에서도 백인의 눈에 비친 비백인에 대한 연구가 이미지 연구로부터 시작되었다. 스테레오타입은 미국영화의 경우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계 미국인, 라틴계 미국인 등에서 표현되었고, 한국영화에서도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탈북자를 특징짓는 스테레오타입들이 빠른 시간 안에 설정되고 소비되었다.

둘째는 인종차별주의이다. 유럽과 미국의 다문화주의가 다루는 가장 많은 주제 중 하나는 유럽 중심, 백인 중심의 세계에서 주류문화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나 차별받고 핍박받아왔는가이다. 인종 스테레오타입은 바로 인종차별을 위한 기표로 이용되었고, 백인만이 옳고 정당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수단으로 채택되었다.

셋째는 다문화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인종차별주의 고발과 비판이 영화 [크래시]나 한국의 몇몇 다문화주의 영화에서 볼 수 있듯이 인류 보편적인 인간애에 호소함으로써 백인 혹은 주류사회의 주체들을 변호하고 타자의 스테레오타입을 강화하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문제이다. 모든 문화가 동등하게 상호 공존하자는 주장이 문화상대주의와 지적 허무주의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넷째는 초국가주의 이슈이다. 다문화적인 사회는 한 지역에 살던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발생한다. 영화제작 환경 또한 많이 바뀌어 국경을 넘는 영화인과 제작자들의 연대도 일어나고 있다. 전에는 영화가 국적으로 분류되고 그 나라의 언어뿐 아니라 문화와 정치 및 가치관 등을 같이 보여 주었으나, 이제는 사정이 바뀌어 글로벌화된 시장을 겨냥하여 만드는 영화들은 전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다.

[브로크백 마운틴]부터 [방가?방가!]까지
이 책의 목차는 어쩔 수 없이 저자의 전공 분야인 미국영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유럽영화와 한국의 다문화주의 영화들까지 비교적 충실히 다루려 한 노력이 엿보인다. 우선 미국에서 가장 일찍 다문화 종족으로 핍박받아온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미국 내에서 점점 더 인구와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능가하는 인구

목차

머리말

1부 다문화주의와 영화

다문화주의
다문화 영화
다문화 영화의 주제
다문화주의의 함정과 극복 과제

2부 미국의 다문화 영화

1장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스테레오타입
흑인 남성성과 흑인 커뮤니티의 민낯 탐구: [보이즈 앤 후드]
한 방울도 안 된다: 미국영화에서 인종 간 결혼이라는 문제

2장 아시아계 미국인
아시아계 미국인의 스테레오타입
동성애 주제로 풀어낸 중국계 미국인의 세대 갈등: [결혼 피로연]과 [세이빙 페이스]
잃어버린 기회: 일본계 미국영화에 재현된 강제억류 경험

3장 라틴계 미국인
라틴계 미국인의 스테레오타입
라틴음악을 통한 히스패닉 정체성의 재현: [셀레나]와 [라밤바]

4장 북미 원주민
역사적 배경
영화에 재현된 스테레오타입: 야만인과 숭고한 인간
[나의 심장을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스모크 시그널Smoke Signals] _153

5장 동성애자
동성애 재현의 역사
대중성을 통한 게이 센서빌리티: [브로크백 마운틴]

6장 타민족의 이해와 백인 남성성
인종적?성적?정치적 타자의 삭제를 통한 미국 남성성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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