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주목할 만한 일상

주목할 만한 일상

  • 프레드릭비크너
  • |
  • 비아토르
  • |
  • 2018-12-12 출간
  • |
  • 164페이지
  • |
  • 119 X 189 X 10 mm /143g
  • |
  • ISBN 979118825522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하나님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려 하시는지에 주목하라!”
프레드릭 비크너는 이 책에서 문학, 미술, 음악 같은 예술 작품이 우리의 신앙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보여 준다.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 관심을 기울이는 법,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알아채는 법, 상상력을 발휘해 타인의 위대함을 발견하고 그를 사랑하는 법을 무수한 예술 작품이 우리에게 어떻게 가르치는지 묵상하게 한다. 문학과 예술은 우리에게 “멈추고, 바라보고, 주목하라”라고 말한다. 살아가다가 이따금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바라보고, 우리 자신의 삶과 그 삶 속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귀 기울일 때 비로소 우리는 자신의 인생이 어떤 플롯을 따라 진행되는지 깨닫게 된다고 알려준다.
늘 그렇듯 이 책에서도 비크너는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고백한다. 아버지가 자살했다는 사실과 가족들이 그 사건에서 도망치기 위해 했던 노력, 그 일이 자신의 삶에 드리운 그늘, 자신의 삶을 지배했던 어머니의 가혹한 규칙, 거식증에 걸린 큰딸과의 갈등, 주변 사람들 또는 자기 자신과 벌이는 헛된 싸움과 공허한 승리에 관해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인생의 비극과 그 비극 속에 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조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이 다루는 주제는 삶의 평범한 일상이다. 그러나 책 자체는 절대 평범하지 않다. 이 책은 우리가 잠 깨어 맞는 모든 날 가운데서, 우리가 누군가와 나누는 모든 대화 속에서, 매일의 산책길에서, 우리가 접하는 매 순간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것들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우리는 삶이 너무 평범해서 지루하다고 말하지만, 비크너는 그런 우리에게 매 순간이 가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내딛는 걸음 하나하나가 다 예술과 생명, 의미의 전당으로 이어진다고 말이다.

독실한 불신자와 충성스러운 신자를 위해 글을 쓰는 작가, 프레드릭 비크너
프레드릭 비크너는 일상의 세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그는 아파서 신음하는 세상에 하나님께서 왜 당신의 특별한 능력을 쏟아붓지 않으시는지 의문을 품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 또한 잊지 않는다. 비크너는 그런 독자들과 함께 궁금해 하며, 그들을 정죄하지 않는다. 대신에 그는 하나님의 신비와 권능을 열심히 찾아다니고, 평범한 일과 고통스러운 일 가운데서 그 신비와 권능을 발견해낸다. 비크너는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일들, 아니 잘 안다고 생각하는 일들에 관해 화가가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듯 글을 쓴다. 교회에 가면 귀에 못이 박이게 듣던 이야기를 전혀 다른 시각에서 들려주고, 그 이야기에서 깊이를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비크너는 은혜와 아름다움, 사랑과 소망, 어둠과 빛, 절망과 기쁨을 주제로 전혀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글을 쓰되,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하나님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가다.

이 세상에 주목하고 화평을 추구하라
우리는 이른바 ‘거룩한 일들’에 관심을 쏟느라 일부러 번잡한 세상을 등한시한다. 그러나 비크너는 시종일관 우리에게 세상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영혼들이 길을 잃기도 하고 구원을 받기도 하는 이 세상에 우리 목숨이 달린 듯 이 세상에서 살며, 이 세상을 바라보고, 이 세상에 주목하라고 힘주어 말한다. 설령 그 세상이 우리를 겁먹게 하고, 지루하게 만들고, 위협하고, 우리를 혼란스럽게 할지라도 그 세상으로 나가는 것만이 유일하게 삶다운 삶이라고 말이다. 세상으로 나아가 주변 사람들, 나아가 우리 자신과 화평을 이루고자 힘쓸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려 하시는지 그 플롯을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경건 생활과 기도 가운데 어렴풋하게나마 기쁨을 맛보게 된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며

1. 멈추고, 바라보고, 귀 기울이라
주목할 만한 일상
사랑하기 위해 보고, 보기 위해 사랑한다

2. 우리가 하는 이야기에서 하나님의 말씀 듣기
마야 안젤루의 웃음 방
보이지 않는 데 있는 하나님의 은혜, 혹은 이야기가 중요한 이유

3. 진실 말하기
갈 길이 멀다
거룩한 순간들
전보다는 나은, 그러나 만족스러움과는 거리가 먼 나
화평이 임하다

주(註)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