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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 베스트 선집 1

찰스 디킨스 베스트 선집 1

  • 찰스디킨스
  • |
  • B612북스
  • |
  • 2018-12-01 출간
  • |
  • 1880페이지
  • |
  • 150 X 207 X 103 mm /2542g
  • |
  • ISBN 978899842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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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오래된 골동품 상점≫

이 책은 당신의 폐를 열어 주고, 당신의 얼굴을 씻어 주고, 당신의 안구를 정화하고, 당신의 치밀어 오르는 화를 잠재울 것이다. 그러니 마음껏 울어도 좋다. -찰스 디킨스-
*타임스지가 뽑은 최고의 소설에 선정!
*펭귄 클래식 최고의 책 100선!
*굿리즈 인기 있는 소설 350선!
*클리프톤 페디먼(크리켓/뉴요커 편집자, ‘이 달의 책’ 수석 심사위원) 『평생 독서 계획』 추천

*≪해리포터≫이전 최고의 베스트셀러!

“넬이 살아 있나요?”
1841년 겨울 폭풍우가 몰아치던 어느 날, 전례 없이 많은 사람이 모인 뉴욕의 부두에서 누군가가 『오래된 골동품 상점』의 마지막 호를 싣고 온 영국 배를 향해 이렇게 외쳤다. 2007년 많은 신문은 역사적으로 이 소동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해리포터의 마지막 이야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되었을 때뿐이라고 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되었을 때 몰려든 독자들로 서점은 자정에 문을 열어야 했기 때문이다. 당시 소설의 주인공 넬을 실존 인물로 착각할 정도였던 독자들은 그녀의 운명을 걱정한 나머지 디킨스에게 넬을 불행하게 만들지 말라고 편지를 보내기까지 했다. 특히 『오래된 골동품 상점』의 ‘어린 넬’이 죽는 연재분이 배포되었을 때는 전 영국이 울음바다가 되었다.

출간 당시(1841년 단행본 출간)에만 10만부가 팔린 이 소설은 이미 20세기 초에 2편의 무성영화를 시작으로 이후 오페라, 연극, 뮤지컬, 유성영화로 제작 발표되었다. 영국의 BBC 방송은 1960년과 1979년, 디즈니는 1995년 각각 TV드라마(혹은 TV영화)로 방영하였고, 최근 2007년 ITV에서도 TV영화로 제작 방영되었다. 특히, 소설 속 악당 퀼프는 그 매력적인 캐릭터 때문인지 원작의 제목 대신 <퀼프>라는 타이틀로도 영화가 만들어졌고, 일본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는 퀼프를 소재로 한 소설『퀼프 군단』을 쓰기도 했다. BBC는 2015년 크리스마스에 새롭게 제작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2. ≪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자기 구원과 구도의 여정
귀도 레니가 그린 ‘베아트리체 디 첸치’의 초상화를 본 후 프랑스의 작가 스탕달은 알 수 없는 무력감에 빠졌다고 한다. 디킨스에게 이탈리아는 그런 곳이었다. 웅장한 건물들과 아름다운 풍경에 두근두근 가슴이 뛰면서도 묘한 무력감이나 나른함에 빠져드는 곳. 한편 화려함과 대비되는 그곳 주민들의 비참한 일상은 디킨스의 가슴에서 삶과 죽음의 허무를 불러낸다. 하지만 그는 감옥 안으로 비치는 한 줄기 빛을 보며 타락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자랑스러운 기쁨으로 가득 차고,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그곳에서 뜨거운 희망을 발견한다.
1844년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 디킨스는 리옹과 아비뇽을 지나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들을 둘러본 뒤 로마를 거쳐 피렌체에서 여행을 마무리 짓는다.

베르베리니 궁전의 베아트리체 디 첸치의 초상화는 결코 잊히지 않을 그림이다. 초월적인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을 가진 얼굴에는 그림을 뚫고 나와 나를 사로잡는 빛나는 무언가가 있다. 지금도 이 종이와 펜을 보듯이 그 그림이 눈앞에 선하다. 머리에는 흰 천이 느슨하게 걸쳐져 있고, 아마포 주름 위로 머리카락이 가볍게 드리워져 있다. 그녀가 갑자기 당신 쪽으로 몸을 돌린다. 그녀의 눈 속―아주 부드럽고 온화하지만―에는 마치 그 순간 애써 극복해 낸, 일시적인 공포에서 오는 허망함이나 심난함 같은 표정이 담겨 있다. 거기에는 천상의 희망과 아름다운 슬픔과 쓸쓸하고 세속적인 무력함 외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p229


3. ≪로스트: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미스터리로 남은 찰스 디킨스 논란의 유작!!
과연 당신은 이 책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인가?
* 표지화와 창작노트에 숨은 결말의 단서들!
이 다양한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 것이 바로 책의 표지화와 작가의 창작노트다. 총 12부를 예정으로 잡지에 연재 중이던 작품은 작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6부로 막을 내린다. 결말을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책의 표지화와 작가 사후 발견된 창작노트로 소설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표지화와 창작노트에서 결말을 암시하는 새로운 단서들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독자들과 평론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그들의 호기심은 소설의 결말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로 이어지며 수많은 논란거리를 재생산한다.

* 당신은 누구를 범인으로 하고 어떤 결말을 낼 것인가!?
소설의 결말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는 1985년 최고조에 달한다. 그해 여름, 뉴욕시 센트럴파크 야외극장에서 『로스트 :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가 뮤지컬로 공연되어 엄청난 호평을 얻는다. 이 공연이 특별했던 이유는 단순히 또 하나의 새로운 결말을 고안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몇 명의 범인과 몇 가지의 해결을 준비해 놓고 그날 그날 관객의 투표에 따라 다른 결말을 만들어갔다는 점이다. 열린 결말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취한 이 공연은 최근까지도 그 인기를 유지하며 재공연을 거듭하고 있다. 이 책에 <삽시 미완의 원고>와 <작가창작노트>를 부록으로 실었다. 독자 여러분도 무한한 상상력으로 범인과 새로운 결말을 추리해 보기 바란다.

4. ≪아메리칸 노트≫

1842년, 당시 미국 사회를 통렬히 비판한 여행서!!
≪아메리칸 노트(American Notes)≫는 찰스 디킨스가 1842년 1월부터 6월까지 북미 지역을 방문한 내용을 상세히 담은 여행기다. 디킨스는 이 지역을 여행하는 내내 북미 사회의 진일보 상황을 두고 보고서라도 작성하는 것처럼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4년 뒤 그보다는 한층 관광객의 입장에서 기술한 이탈리아 여행기의 문체와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디킨스는 미국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마틴 처즐위트(Martin Chuzzlwit)≫라는 소설을 집필하기도 했다. 보스턴에 도착한 디킨스는 로웰, 뉴욕, 필라델피아를 방문하였으며, 남쪽으로는 리치몬드, 서쪽으로는 세인트루이스, 북쪽으로는 퀘벡까지 둘러보았다.

헨렌 캘러 이전 로라 브리지먼을 만나다
디킨스는 대서양 연안과 미국과 캐나다 양측의 5대호 주변 지역을 주로 증기선을 타고 여행했지만, 가끔은 열차나 마차를 이용하기도 했다. 광범위한 지역을 돌아보는 동안에도 교도소와 정신 병원은 빠지지 않고 특별히 찾아보았고 드넓은 초원을 둘러보기도 했다.
디킨스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한 미국 도시는 보스턴이었다. 맹인을 위한 퍼킨스 시설 및 매사추세츠 보호소와도 가까웠던 보스턴에서 디킨스는 로라 브리지먼을 만난다.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로라 브리지먼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낸 호위 박사의 보고서는 감동적이다. 헨렌 켈러의 부모는 이 책 ≪아메리칸 노트≫에 실린 로라 브리지먼의 이야기를 읽고 헨렌 켈러를 이 시설로 보냈다고 알려져 있다.


목차

1. ≪오래된 골동품 상점≫

2. ≪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3. ≪로스트: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4. ≪아메리칸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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