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가장 흥미로운 수도를 여행하면서 놀라운 역사와 유적, 풍경을
생생하고 매력적인 삽화와 함께 만나 보아요!
전 세계의 수도에는 어떤 볼거리가 있을까요? 예쁜 그림 지도가 실린 이 책의 책장을 넘기며 카이로의 웅장한 피라미드를 돌아보고, 레이캬비크의 오로라를 감상하고, 매력적인 파리의 거리도 거닐어 보세요!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100년도 넘은 지하철을 타 보세요!
전 세계의 놀라운 수도 광경을 보고 수도의 비밀과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도시의 특징은 그곳에 사는 사람, 지리적 위치, 문화, 역사적 사건이 서로 어우러져 만들어져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영국의 수도 런던, 프랑스의 수도 파리, 쿠바의 수도 아바나는 강이나 바다의 주요 무역항 주변으로 성장한 수도의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집트의 카이로 이탈리아의 로마는 수천 년 동안 수도로서 역할을 이어 온 놀라운 고대 도시예요. 지금도 남아 있는 신비로운 유적과 기념비가 그 역사를 알려 주고 있지요. 오스트레일리아의 캔버라는 국가가 직접 수도를 새로 만든 경우예요. 시드니와 멜버른이 서로 수도가 되겠다고 다툼을 벌였기 때문이죠. 이 책에는 각 수도마다 얽힌 다양한 역사와 이야기가 있어요.
전 세계 수도를 대표하는 유명한 건축물의 특징을 알 수 있다!
기원전 438년 흰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부터 2012년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높이 238미터의 베이징의 중앙 방송국 건물까지 건축은 건물을 포함해 주변 환경을 구성하는 예술이자 과학이에요. 꽃 모양 사원, 날카로운 바늘 모양 탑, 둥근 경기장, 쌍둥이 탑, 구부러진 고층 빌딩 등 무엇이든 가능해요. 역사를 살펴보면 건물이 서 있는 지역의 환경 등 여러 가지를 반영하고 있어요. 세계 각지의 사람들은 벽돌, 나무, 돌에 이르기까지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써서 사는 곳의 기후와 지형에 맞게 건물을 지었어요.
각 수도의 다양한 대중교통을 살펴보고 더 나아가 환경 문제까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도시에 자동차와 택시가 다니지만 대중교통이 더 빠르고, 가격이 싸며, 환경에 도움을 준답니다. 그래서 여러 수도에서는 교통 체증과 매연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횟수를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런던의 경우 2층 버스, 기차, 지하철, 페리보트처럼 대중교통이 다양해요. 또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자전거, 릭샤와 같은 작은 탈것들을 활용해 이동하기도 해요. 뉴델리, 로마, 암스테르담처럼 도로가 낡고 좁은 곳에서는 이런 것들이 훨씬 유용하거든요.
대중교통 이외에도 싱가포르는 태양열 발전기 나무, 베를린의 차량 매연 통제, 오타와의 도시 그린벨트 등 지구 환경을 잘 보살펴 다음 세대에 넘겨주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 수도의 실천 방안을 살피며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