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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치 요시오, 숲에서 생활하다

다부치 요시오, 숲에서 생활하다 - 퇴행적 진화론과 간소한 삶이 주는 행복

  • 다부치 요시오|김경원
  • |
  • 에이지21
  • |
  • 2018-12-13 출간
  • |
  • 188페이지
  • |
  • 145X210X20mm
  • |
  • ISBN 978899834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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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본 아웃도어계의 전설, 다부치 요시오가 들려주는 

 숲속 삶의 메시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책 <월든>에 감염당해 일본에서 표고가 제일 높은 나가노 현 가와카미 마을의 숲속으로 들어가 자급자족의 전원생활을 실천한 지 36년. 이 자연주의 작가는 전원생활의 달인이 되어 삶의 고독과 즐거움을 전하며, 미래 삶의 제안으로 '퇴행적 진화론'을 말한다.

 

 

반문화 인텔리겐치아 히피의 아이콘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책 <월든>에 감염당해 일본에서 표고가 제일 높은 나가노 현 가와카미 마을의 숲속으로 들어가 자급자족의 전원생활을 실천하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의 지은이이자 일본 아웃도어계의 전설, 다부치 요시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도쿄 변두리 동네의 석유 가겟집 아이는 나무를 때는 장작 스토브의 애호가가 되었다. 소로는 콩코드의 연필 가겟집 자식이었다.

어릴 적 곤충 채집을 좋아한 소년의 꿈이 이루어져 숲에서 산 지 36년. 스스로 지은 집에 장작 스토브를 놓아 장작을 때며, 편리한 손전등 대신 낭만적인 가솔린 랜턴의 등불을 밝히고, 정원의 채마밭에서 식량을 자급자족하며 생활한다. 이제 이 자연주의 작가는 숲속 생활의 달인이 되어 미래 삶의 제안으로 퇴행적 진화론을 논하기에 이른다.

지은이는 전깃불과 불을 피운 등불은 전혀 다르다고 말한다. 불 피운 등물을 켜는 것과 장작에 불을 지펴 물을 데우는 것의 공통점은 '불 피우기'라는 의식이 개입한다는 것이다. 편리함이란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의식이어야 할 준비 시간을 생략한다. 그저 '빨리 더 빨리!'를 외치며 우리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살아간다. 그렇게 서둘러 어디로 가고 싶은지 산속 사나이는 되묻는다.

일찍이 다부치 요시오는 야외활동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을 많이 출간해 일본 아웃도어계의 사람들을 매료시켜 왔다. 춘하추동 채마밭 가꾸기, 플라이낚시, 양봉, 목공과 장작 패기, 장작 스토브와 가솔린 랜턴 예찬 등 그의 생활 모습과 그가 사용하는 도구를 사람들과 공유해왔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산속 생활의 고독과 즐거움을 전하며 포스트 자본주의 사회로 '퇴행적 진화론'을 논한다. 사람들은 진화에만 마음이 뺏겨 퇴화에는 둔감했다는 것이다. 그는 퇴화를 '단순화'로 보았다. 그 옛날 공룡이 새가 되었듯이. 더욱 단순하게, 더욱 고립무원으로, 더욱 변경으로, 더욱 자급자족으로 그래서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기를 조언한다. 

지은이는 야외활동을 좋아하고 자연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으면 소로의 <월든>을 읽고 <월든>에 취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이 책에서 지은이는 경제, 에너지 문제부터 최근 농촌의 한계집락 문제까지 자신의 의견을 가감 없이 밝힌다. 지적이고 위트 넘치는 그의 문장은 때로 과격하기도 하다.

소로에게서 고독과 산속 생활의 즐거움을, 헤밍웨이에게서 마음을 사로잡은 플라이낚시를, 토마스 모저에게서 자신의 몸에 맞는 의자의 철학을 깨우친 다부치 요시오는 1평에 10만 원 이하의 땅이 있다면 얼른 구입해서 한 살이라도 늦기 전에 집을 짓고 장작 스토브를 설치하고 기름 램프를 켜는 삶을 살라고 주저없이 말한다. 

목차

제1화 선인의 도구, 장작 스토브
제2화 무엇이나 만들 수 있는 소소한 산속 공방
제3화 내 몸에 맞는 나만의 의자 만들기
제4화 봄은 소박한 삶을 위한 힘겨운 노동의 시간
제5화 댄싱 인 더 리버, 플라이낚시 교서
제6화 꿈을 실현시킨 세 평의 오두막
제7화 인류의 역사는 양봉의 역사
제8화 겨울 산 양봉의 철학
제9화 숲속 서재에서 자급자족 생활자가 들려주는 메시지
제10화 낭만적인 콜맨의 랜턴 등불
제11화 인생을 이야기하는 시간, 우리 집 연중행사
제12화 겨울을 준비하면서 갖는 생각
제13화 장작 스토브에서 발견한 21세기 문화의 미래
제14화 산속 5월의 봄은 매일 넘기는 달력
제15화 호모 페수스 다부치
에필로그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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