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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박물관 산책

터키 박물관 산책

  • 이희수
  • |
  • 푸른숲
  • |
  • 2015-04-24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911567554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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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 인류 역사와 문명이 압축된 땅, 터키를 거닐다
1.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_100만 점 이상의 방대한 유물을 소장한 터키 대표 박물관/이스탄불
2. 성 소피아 박물관_916년은 교회로, 481년은 모스크로, 공존과 화해의 1,500년 역사/이스탄불
3. 톱카프 궁전 박물관_600년간 세계를 호령한 오스만제국의 심장/이스탄불
4. 1453 파노라마 박물관_1453년 5월 29일 새벽 1시, 그날의 완벽한 재현/이스탄불
5. 터키 이슬람 예술 박물관_이슬람 예술의 집약체/이스탄불
6. 돌마바흐체 궁전 박물관_사그라지는 오스만제국의 마지막 불꽃/이스탄불
7. 이스탄불 거리 박물관_반경 1킬로미터 이내 집적된 동서양 5,000년의 역사/이스탄불
8. 사프란볼루 옥외 건축 박물관_앞집, 뒷집, 옆집이 모두 세계문화유산인 마을/사프란볼루
9. 아나톨리아 문명 박물관_세계사의 시작을 알리는 인류 문명의 보고/앙카라
10. 히타이트 현장 박물관_인류를 철기 시대로 이끈 히타이트제국의 뿌리/앙카라
11. 에페소스 박물관_로마보다 더 로마다운 도시 박물관/에페스, 베르가마
12. 히에라폴리스 박물관_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도시/파묵칼레
13. 안탈리아 고고학 박물관_구석기 시대부터 오스만제국까지, 아나톨리아 문명의 발자취/안탈리아
14. 메블라나 박물관_용서와 관용으로 인류를 품은 이슬람의 총본산/코냐
15. 괴레메 야외 박물관_자연의 경이와 인간의 신념이 어우러진 걸작/카파도키아
16. 하란 옥외 박물관_지구상에서 사람이 살았던 가장 오래된 마을/샨르우르파, 하란
17. 괴벡리테페 옥외 박물관_인류사를 뒤바꾼 1만 2,000년 전 신전의 발견/샨르우르파

도서소개

역사의 한가운데를 관통한 ‘터키’의 박물관을 찾아서! 동서양의 접점으로 수천 년간 왕조가 명멸했던 터키 곳곳에는 인류가 이룩한 역사의 흔적이 산재해 있다. 그러니 세상을 온전히 이해하는데 터키는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터키 박물관 산책』은 메소포타미아, 히타이트, 아시리아, 그리스, 로마, 오리엔트, 이슬람 역사로 켜켜이 쌓여있는 땅, 터키의 박물관 17곳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조명한 책으로 고대 문명부터 터키공화국의 시작까지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터키 박물관에 얽힌 역사를 풀어냈다. 이 책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터키의 유적과 유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당시 사람들의 삶을 짐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이교도 출신의 노예에서 재상에 임명된 아브라힘 파샤의 최후, 갇힌 공간에서 오로지 술탄 한 남자의 총애에 인생을 걸었던 하렘 여성들의 삶 등 영광과 환희, 애환과 음모로 점철된 옛 터키인의 삶과 역사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또한 군소국 페니키아의 문자가 알파벳의 기원이 된 까닭 등 현 세대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분히 채워주며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모든 문명은 터키에 빚을 지고 있다!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부터 그리스 로마 유적지,
이슬람의 웅장한 모스크, 그리스정교의 총본산까지
세상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터키를 알아야 한다

100만 점 이상의 방대한 유물을 소장한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6백년간 세상을 호령한 오스만제국의 심장 톱카프 궁전 박물관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사프란볼루 옥외 건축 박물관
에게 해 연안, 신의 흔적이 남아 있는 에페소스 박물관

책 한 권으로 터키에서 손꼽히는 세계문화유산을 돌아본다!

에게 해, 마르마라 해, 흑해, 지중해 사이에 기묘한 모양으로 떠 있는 나라, 발 딛고 있는 그곳이 메소포타미아, 히타이트, 아시리아, 그리스, 로마, 오리엔트, 이슬람 역사로 켜켜이 쌓여 있는 땅, 터키. 《터키 박물관 산책》은 터키에 있는 박물관만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조명한 첫 책이다.
그동안 이슬람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수십 년간 애써왔던 이희수 교수가 이번에는 왜 ‘터키’ 그것도 ‘터키 박물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까. 사실 이슬람 전문가로 국내외에 알려진 그는 이스탄불 대학교의 첫 한국인 유학생이자 첫 한국인 박사학위 수여자, 첫 동양인 교수로서 터키와는 깊고도 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유학 후 35년간 120번 이상 터키를 왕래한 그는 터키를 제2의 모국이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저자는 누구보다 터키에 무궁무진한 유적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잘 알기 때문에 더 많이 보이고, 그래서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책을 집필한 단순하면서도 순수한 이유다.
박물관은 문명, 역사, 문화, 예술, 그리고 당시 희로애락을 겪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장소로, 어떠한 편견 없이도 그 나라에 빠져들 수 있게 만든다. ‘우리가 몰랐던 이슬람’에 대해 알려오면서도 한편으론 ‘근사한 이슬람’, ‘가고 싶은 나라 터키’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저자의 오랜 바람은 ‘박물관’이라는 문화유산을 통해 비로소 실현한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고대 문명부터 터키공화국의 시작까지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터키 박물관에 얽힌 역사를 풀어낸다.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중동을 아우르고 지중해, 홍해, 카스피 해, 걸프 해, 인도양을 내해처럼 호령하며 세상의 바다를 품었던 나라, 2000년 민족 이동의 역사를 통해 만주 벌판에서부터 유럽 심장부까지 통치했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터키라는 곳은 모든 문명의 기반이 되는 교차로이자 용광로이며, 인류 문명의 보고서와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터키에 그리스보다 그리스 유물이 더 많은 건 왜일까
교차하는 문명, 공존하는 종교, 뒤섞이는 역사의 현장
터키 박물관을 찾아서

지금의 터키 영토는 옛 그리스 식민지 중 하나인 이오니아, 오늘날 소아시아라고 불리는 곳으로,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후 바빌로니아, 히타이트, 트로이, 프리기아, 아시리아, 그리스, 페르시아로 이어지는 문명 흐름의 주된 줄기였다. 또한 우리가 그리스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 《오디세이아》를 쓴 호메로스,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 철학자 탈레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태어났고, 아리스토텔레스가 공부했던 철학의 본고장 밀레투스, 트로이 유물이 발굴된 곳도 모두 터키 땅이다. 또한 독립적인 산악 지대인 그리스의 폴리스에 비해 오리엔트는 차차 제국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문명과 기술의 축적이 유리했다. 그렇기에 그리스 못지않게 터키에서도 엄청난 수의 그리스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36쪽) 이렇듯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문명이 터키를 거쳐 갔고, 수많은 민족이 이곳에서 살고, 싸우고, 죽어 갔다. 세계 문명의 총합이자, 역사의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터키 박물관을 거닐다보면 서양의 관점으로만 배워왔던 역사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다. 더욱이 터키 박물관은 그 시대,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족적이 남아 있는 곳에 전시된 유물, 유적이라는 점에서 세계 어느 박물관보다 큰 의미와 생명력을 갖는다.
《터키 박물관 산책》에서는 이러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유적과 유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당시 사람들의 삶을 짐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비천한 이교도 출신의 노예에서 최고위 관료직인 재상에 임명된 이브라힘 파샤의 최후(126쪽), 20년 동안 매일같이 오를리 공항을 찾았던 오스만제국 마지막 황태자의 뒷모습(138쪽), 갇힌 공간에서 오로지 술탄 한 남자의 총애에 인생을 걸었던 하렘 여성들의 삶(75쪽), 주식투자의 기원이 된 터키의 국화 튤립에 관한 이야기(81쪽) 등 영광과 환희, 애환과 음모로 점철된 역사의 장면들을 짐작해볼 수 있다. 나아가 알렉산드로스는 왜 왕이 아닌 대왕으로 불리는지(26쪽), 어떻게 군소국 페니키아의 문자가 알파벳의 기원이 되었는지(202쪽) 등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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