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만화 트랜스휴머니즘

만화 트랜스휴머니즘

  • 엘로이즈쇼슈아
  • |
  • 그림씨
  • |
  • 2018-12-10 출간
  • |
  • 160페이지
  • |
  • 150 X 225 mm
  • |
  • ISBN 9791189231040
판매가

12,900원

즉시할인가

11,61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61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자고 일어났더니
팔 한쪽이 없어졌다!!!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깬 주인공. 기분이 좀 이상하다 싶더니 한쪽 팔이 없어졌다!
팔을 잃은 당황스러움을 감당하기도 바쁘던 그 때, 갑자기 액자 속 노인이 말을 걸어온다.
“누구세요…? 왜 자꾸 절 따라오는 거죠?”
“네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가 있다구! 나같이 위대한 인물을 왜 자꾸 피하는 거야??”

주인공의 잃어버린 팔 한쪽에서 시작된 ‘과거와 미래’, ‘과학과 철학’으로의 여행!

인체절단술부터 트랜스휴머니즘까지.
낯설지만 흥미로운 ‘생각하는’ 과학 만화!

인간은 다친 몸을 어떻게 치료해 왔을까?
사고가 나 신체의 일부를 잘라 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환자가 고통을 느끼지 못하도록 마취를 한 뒤 지혈법과 소독법을 갖춘 환경에서 수술을 진행한다. 요즘같이 외과 수술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때라면 이 정도 수술은 큰 문제없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옛날에는 어땠을까?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인체를 절단한다는 인식이 처음부터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 그런 사실을 알았다 해도, 절단한 뒤 무사히 사람을 살릴 수 있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마취제가 없어 신체가 잘리는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환자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냥 붙잡고 있기도 했으며, 제대로 된 소독법을 알기 전까지는 소독의 개념을 몰라 감염으로 인한 피해도 상당했다.
인체 절단술은 어떻게, 무엇을 통해 발전했을까? 인체를 절단하는 수술은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 걸까?

환상통이란 무엇일까?
‘촉각’과 ‘통증’의 차이는 무엇일까?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면 고통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그런데 통증 중에서도 이름부터 낯선 것이 있다. 영어로는 ‘phantom pain’이라고도 하는 ‘환상통’이다. 이 책에서는 인체에서 촉각과 통증이 전달되는 원리를 통해 환상통이 무엇인가는 물론, 환상통이 나타나는 원인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임플란트와 안경은 보철구일까?
보철구, 「명사」 의수나 의족과 같이 신체의 기능 장애나 활동력을 잃은 부분을 보충하거나 형태를 바로잡아 주는 기구.
의수와 의족이 보철구라는 것은 국어사전만 찾아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외에도 보철구의 종류는 다양한 것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안경은 떨어진 시력 기능을 보완해 주는 이로운 물건이다. 그렇다면 안경은 보철구일까? 또, 임플란트 수술은 오늘날 없어서는 안 될 기술로 자리 잡았다. 좋지 않은 이를 대신하여 우리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 주는 임플란트는 보철구라고 할 수 있을까?
보철구와 (보철구인 듯하지만) 보철구가 아닌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우리가 알지 못했던 보철구부터 보철구의 기능 원리까지, 2장에서 만나 보자.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 만화책의 제목이자 너무도 낯선 단어, ‘트랜스휴머니즘’. 프랑스 책이 원서인 이 책의 원제목은 ‘La Fabrique des corps’, 번역하면 ‘인체의 제작’이다. 이 책의 4장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주제인 ‘트랜스휴머니즘’은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낯선 단어이다. 그럼에도 원제목을 두고 ‘트랜스휴머니즘’을 제목으로 정한 이유는, 낯설지만 ‘그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 바를 함축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과학의 힘 없이는 살 수 없는 지금, 과학의 힘을 어디까지 빌려야 하는가는 우리 삶에서 중대한 문제이다. 과학은 인간을 이롭고 편하게 해 주지만,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기도 한다. 분명 인간을 위해 존재했는데, 상황이 역전되어 오히려 우릴 헤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있는 것이다. 가령, 최근 화두가 됐던 ‘알파고’가 그런 경우이다. AI, 즉 인공지능은 인간의 한계와 불편함 극복을 위해 꾸준히 발전해 왔다. 그러면서도 기계가 인간을 절대 넘어설 수 없는 영역이 있다고 믿어 왔는데, 알파고가 이 생각을 깬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과학이 인간의 존재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위협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트랜스휴머니즘은 무조건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다. 인간인 우리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평생 조화하며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트랜스휴머니즘이 무엇이며, 트랜스휴머니즘을 어느 정도로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인간이라면 꼭 필요할 것이다.


목차


1장
아, 팔이 없어졌다니!

2장
이놈의 환상통!

3장
보철구 없이는 못 살아!

4장
인간, 그리고 트랜스휴머니즘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