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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Makers) 어른의 과학 Vol 4

메이커스(Makers) 어른의 과학 Vol 4

  • 동아시아편집부
  • |
  • 동아시아
  • |
  • 2018-11-11 출간
  • |
  • 74페이지
  • |
  • 211 X 285 X 56 mm /961g
  • |
  • ISBN 978896262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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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계에 생명을 불어넣다 - 미니비스트

기계일까요, 생물일까요?
플라스틱 막대로 이루어진 구조물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그 우아한 발놀림은 마치 살아있는 생물 같습니다.
《메이커스: 어른의 과학》 Vo1.04에서 함께 만들 키트는 ‘미니비스트’입니다. 여러 개의 플라스틱 막대로 이루어진 외관은 마치 엔진 같기도 하고, 건축물 같기도 합니다. 바람이 불면 이 구조물은 생명을 얻어 진짜 모습을 드러냅니다. 풍차가 바람을 받아 크랭크축을 돌립니다. 크랭크축에 연결된 복잡한 링크 구조가 유기적으로 작동합니다. 마침내 미니비스트의 발끝이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마치 발레를 하듯 발걸음을 뗍니다. 바람을 받는 순간 기계에 생명이 내린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메이커스》 Vol.04에서 제공하는 키트, 미니비스트는 과학을 공부한 키네틱 아티스트 ‘테오 얀센(Theo Jansen)’의 작품 ‘스트랜드비스트(Strandbeest)’를 소형화하여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해변을 걷는 거대한 스트랜드비스트는 BMW의 광고 영상에 등장해 큰 화제가 되었죠. 지난 2010년 한국에서도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미니비스트를 만들며 과학과 예술의 만남,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를 경험하세요.

과학과 만난 현대 예술 - 키네틱 아트의 세계

‘키네틱 아트(kinetic art)’는 과학과 예술의 만남입니다. ‘키네틱(kinetic)’은 움직임을 연구하는 학문인 ’동역학‘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합니다. 즉 키네틱 아트란 ’움직이는 예술 작품‘이라는 뜻이죠. 20세기 초, 새로운 종류의 예술작품이 그때까지의 미술의 존재방식을 뿌리부터 바꾸려 했던 전위미술운동의 산물입니다. 현대에는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유형의 작품을 포함하는 현대 미술의 한 장르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흔히 갓난아기 장난감으로 천장에 달아주는 모빌은 원래 알렉산더 콜더(Alexander Calder)의 키네틱 아트 작품이었습니다. 기계공학을 공부하고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이 있던 콜더는 추상미술의 영향을 받아 1930년대부터 모빌 제작에 착수했고, 모빌은 키네틱 아트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콜더의 작품에 ‘모빌‘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사람은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입니다. 기성품 변기에 사인만 해서 전시한 <샘>이라는 작품으로 미술계에 큰 파문을 일으킨 바로 그 뒤샹이죠. 뒤샹은 1917년, 의자에 자전거 바퀴를 거꾸로 고정한 <자전거 바퀴>라는 작품을 만들어 키네틱 아트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메이커스》 Vol.04에서는 뒤샹과 콜더 외에도 나움 가보(Naum Gabo), 라즐로 모홀리 나기(Laszlo Moholy-nagy), 장 팅겔리(Jean Tinguely), 니콜라 쇠페르(Nicolas Sch?ffer) 등 영향력 있는 작가의 키네틱 아트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메이커스》 Vol.04에서 과학과 현대 예술이 만난 아름다움을 감상해보세요.

현대의 다빈치, 테오 얀센의 예술이 내 손에서 다시 태어난다!

‘현대의 다빈치’라 불리는 천재적인 작가 테오 얀센. 그는 델프트공과대학에서 과학을 공부한 네덜란드 출신의 키네틱 아티스트입니다.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개인전을 연 인기 작가입니다.
스트랜드비스트라 불리는 그의 작품들은 오직 바람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거대한 구조물입니다. 테오 얀센은 자신의 작품을 생명체라고 소개합니다. 플라스틱 튜브, 페트병 등이 뼈와 근육, 신경계를 이룹니다. 스트랜드비스트는 걷는 모습만 생물과 닮은 것이 아닙니다. 생물처럼 위험을 피하기도 하고, 걸음 숫자를 기억하기도 합니다.
그는 작품의 변천을 ‘진화’라고 부릅니다. 실제 생물의 진화 과정은 참고하지 않으려 했다는 테오 얀센. 하지만 놀랍게도 그의 작품은 어느새 진화의 역사와 겹치고 맙니다. 생물과 무생물, 양 쪽에 걸쳐있는 듯한 테오 얀센의 작품. 그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메이커스》 Vol.04에서는 테오 얀센의 작품과 실제 생물의 메커니즘을 비교해보고 그 움직임의 비밀을 파헤쳐봅니다.
스트랜드비스트도 생물이라면, 진짜 생물처럼 번식도 할 수 있을까요? 생물이 새끼를 낳아 자신의 복제품을 만들 듯, 스트랜드비스트는 전 세계의 메이커들의 손을 빌려 자신과 닮은 ‘후손’을 남깁니다. 《메이커스》 Vol.04에서 메이커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여러분도 미니비스트를 조립하여 기계가 생명을 얻는 경이를 목격하세요.

구성물: 매거진 + 미니비스트 키트

준비물: 가위 혹은 칼


목차


03 Maker"s Note

04 미니비스트 네덜란드 기행

12 Cover Story | 천재 테오 얀센의 작품세계

18 Article | 스트랜드비스트 진화론

28 Article | 대담: 테오 얀센 뇌과학자 모기 겐이치로

34 Article | 진화하는 ‘키네틱 아트’

42 Tech. | 생물의 메커니즘과 비교해본 스트랜드비스트의 발걸음

50 Report | “우리는 모두 138억 살, 동갑내기죠!”

54 Article | 쇠제비갈매기의 꿈

58 Hack. | We Love Theo Jansen!

64 Hack. | 쉽게 따라 해보자, 미니비스트 개조

69 Manual | 미니비스트 조립법과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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