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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회고록

김일환 회고록

  • 김일환
  • |
  • 홍성사
  • |
  • 2015-04-15 출간
  • |
  • 544페이지
  • |
  • ISBN 97889365103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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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출간에 부쳐_김의창 6
회고록을 시작하며_나의 인생, 나의 신앙 8

1장 철원에서 하얼빈까지 ― 027
출생 / 유랑생활 / 제2의 고향, 하얼빈

2장 만주군에서의 경험 ― 049
한인통역원 / 만주군 군관학교 / 생사화복의 은총 / 조국으로

3장 국군 창군의 길 ― 081
국방경비대 발족 / 국방경비대 초대 재정국장 / 국군 창군과 국방부 제3국장

4장 6·25전쟁 ― 105
지금은地金銀 후송작전 / 경주박물관 국보 반출 / 대구 양곡조작본부糧穀操作本部 / 부산에서의 인연 / 서울 수복의 기쁨과 슬픔 / 북진과 1·4후퇴 / 두 번의 억울한 일

5장 국방부 차관 시절 ― 161
소장 진급과 차관 임명 / 이기붕 국방부 장관 / 신태영 국방부 장관 / 손원일 국방부 장관

6장 육군본부 관리부장 시절 ― 191
육군본부 관리부장 / 워싱턴에서의 원조 협상 / 군 보급 절약운동과 석탄 개발

7장 상공부 장관 시절 ― 223
제9대 상공부 장관 취임 / 시정 방침과 무역 진흥 / 광업 개발 / 석탄산업 개발 / 전기산업 발전 / 시멘트산업 개발 / 인천판유리공장 / 비료산업 개발 / 제련산업 육성 / 수산업 육성 / 국산품 장려정책

8장 내무부 장관 시절 ― 321
차기 내무부 장관 / 7개월 동안의 내무부 장관생활 / 소신과 현실의 갈등

9장 교통부 장관 시절 ― 359
세 번째 장관직 / 현장제일주의 / ‘경기물사행공卿其勿辭行公’

10장 4·19와 수감 ― 405
1960년 4월 / 재판과 수감 / 모친상과 귀가

11장 이승만 대통령과 영부인 ― 425
하와이에서 온 메시지 / 영부인 프란체스카 여사를 모시고

회고록을 마치며_나의 인생을 마치는 글 438
정리를 마치며_윤대엽 446
약력 451
기리는 글_이상훈 460 이재철 463
해제_김세중 467
부록 1_사진으로 회고하는 60년대 이후 475
부록 2_김일환 기고글 목록 510
한국 광업 개발의 현황과 전망 512
4290년도 상공정책의 전망 521
국영기업체의 민영화와 생산성 향상에 주력 524
김일환 국제관광공사 총재 인터뷰 528
색인 535

도서소개

제1공화국 시절 육군 소장, 국방부 차관을 거쳐 4·19 직전까지 장관을 역임하고, 이후 국제관광공사 총재, 재향군인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김일환 장관의 회고록이다. 이 책은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본 그의 삶이 아니라 김일환 장관의 육필원고를 바탕으로 정리하여 엮은 것으로, 그의 기억과 소회가 오롯이 담겨 있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연구위원이자 국제학술부장인 윤대엽 박사가 원문의 내용 및 문체를 가급적 살리고 중복되는 내용을 적절히 솎아 정리했다.
대한민국 건국과 건군의 초석을 다진
김일환 장관의 불꽃같은 삶의 발자취

제1공화국의 실세, 얼굴을 드러내다
한국 현대사에서 1950년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지도, 환영받지도 못했다. 정치적으로는 이승만 정권의 부패로 민주주의가 제대로 싹트지 못하고, 6·25전쟁과 남북 분단으로 경제는 피폐하고 모든 것이 침체된 시기로 규정되곤 했다. 그러나 근래 한국 현대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1960년대 이후 고도성장과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취가 1950년대의 성과를 토대로 한 것임이 밝혀지고 있다.
이념 갈등과 민족 분쟁 그리고 가난이라는 절박한 상황을 딛고 일어서느냐, 아니면 그대로 주저앉느냐를 결정짓는 절체절명의 순간, 그 중심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있었다. 그리고 그 지근거리에 상공부?내무부?교통부 장관을 역임하며 실세 역할을 한 김일환이 있었다. 그는 광복 후 초대 재정국장을 지내면서 국군 창군의 산파 역할을 했고, 6·25전쟁 때는 국방부 제3국장으로서 한국은행 지금은(地金銀, 금괴의 일종) 후송작전을 수행했다. 김일환 장관의 삶은 한 개인의 인생사를 넘어, 파란만장했던 현대사의 굴곡과 명암을 재조명하는 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다.

역사적 의미가 깃든 육필원고와 200여 컷의 사진
이 책은 제1공화국 시절 육군 소장, 국방부 차관을 거쳐 4·19 직전까지 장관을 역임하고, 이후 국제관광공사 총재, 재향군인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김일환 장관의 회고록이다. 이 책은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본 그의 삶이 아니라 김일환 장관의 육필원고를 바탕으로 정리하여 엮은 것으로, 그의 기억과 소회가 오롯이 담겨 있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연구위원이자 국제학술부장인 윤대엽 박사가 원문의 내용 및 문체를 가급적 살리고 중복되는 내용을 적절히 솎아 정리했다.
이 같은 텍스트와 더불어 책에는 친필이 적힌 원고지 37매와 각종 사진 150여 컷이 수록되어 있다. 통위부(국방부 전신) 소속 육군 참령, 육군 대령 등 젊은 시절부터 여든네 번째 생일을 맞기까지 생애에 걸쳐 그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 집무실, 현장 시찰, 브리핑 모습 등을 담은 사진들,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해 정일권, 김현철, 송인상, 박정희, 김활란 등 당대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 섰던 이들과 함께한 사진, 시대 상황을 생생하게 반영하는 기사, 6·25전쟁 직후 지금은地金銀 후송작전에 쓰인 수령증 사진 등 여러 귀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책에는 이처럼 역사적 의미가 깃든 사진들이 텍스트에 앞서 주가 되어 흐르고 있는데, 기존 책에서 흔히 보는 글과 사진의 평면적이고 병렬식의 결합을 넘어, 사실을 바탕으로 사진과 텍스트의 입체적 조합을 통해, 과거의 기록이 살아 전달됨을 독자들은 확인할 수 있다.

청렴한 공직자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다
이 책은 김일환 장관의 출생부터 시작해서 만주군에 징용되었다가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고 조국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 국군 창군과 정부 수립에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모습, 그리고 4·19를 겪고 수감되었다가 풀려나기까지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부록 1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국제관광공사 총재직을 수행하고 재향군인회 회장, 한국전력 사장을 역임하며 활동할 때의 모습, 그리고 한경직 목사를 도와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 사업에 동참하던 모습 등이 실려 있다.
본문 가운데 특별히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 가난하고 힘없는 나라의 백성으로 일본 만주군에 징용되면서 겪어야 했던 고뇌, 6·25전쟁 때 지금은地金銀 후송작전에 앞서 목숨을 부지하지 못하리라 여겨 가족에게 미리 작별 인사를 건네는 모습, 국방부 차관으로서 역대 국방부 장관들(이기붕, 신태영, 손원일)을 모시며 겪은 소회, 이승만 대통령을 모시고 원조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여 밤에 호텔 전망대 위에서 눈물을 훔쳐야 했던 사연, 41세의 나이에 현직 군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상공부 장관에 취임하여 다짐했던 각오, 내무부 장관에 취임하여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유당과 겪어야 했던 갈등, 4?19 전후 긴박했던 상황들과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기억 등이 드라마처럼 진솔하고도 박진감 넘치게 전개된다.
부록 2에는 김일환 장관이 상공부 장관 및 국제관광공사 총재로 재임하던 시절, 당시 시대 상황, 산업 현황, 정책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김일환 장관의 글과 인터뷰 자료가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픔과 가난을 딛고 숨 가쁘게 달려온 한 개인의 삶과 더불어, 대한민국 현대사가 담금질되어 가던 현장을 생생히 엿볼 수 있다. 또한 청렴한 관리와 공직자상을 그려 봄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여는 힘과 지혜를 얻게 된다.

추천평

장관을 세 차례씩이나 지낸 분이 작은 집에서 청빈하게 사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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