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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 쉬나아이엔가
  • |
  • 21세기북스
  • |
  • 2018-11-19 출간
  • |
  • 412페이지
  • |
  • 137 X 211 X 33 mm /512g
  • |
  • ISBN 978895097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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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 TED 누적 조회수 580만
★ 컬럼비아 대학교 최고의 강의 선정

시력을 잃은 인도계 이민자 여성이 세계 최고의 심리학자가 되기까지
쉬나 아이엔가 교수가 들려주는 ‘내 뜻대로 인생을 이끄는 선택의 기술’

쉬나 아이엔가는 몰아치는 눈보라가 도시를 뒤덮던 날 예정보다도 한 달 일찍 태어났다. 그의 불운한 탄생은 앞으로 그가 그 후로 인생에서 겪게 될 불운한 일들을 예고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인도에서 서구 세계로 이민을 오자마자 어머니는 쉬나를 홀로 어렵게 낳았고, 미국의 여러 도시를 떠돌다가 정착하기까지 혹독한 이민자 가족의 삶이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 인도계 이민자 커뮤니티와 미국 문화라는 갈등적인 문화의 압력, 심지어 청소년기에 찾아온 불치병으로 시력을 잃는 불운까지, 인생은 돌에 새겨진 예언처럼 바꿀 수 없는 운명이라 여기며 살 수도 있었다.
그러나 쉬나 아이엔가는 달랐다. 그는 운명에 순응하는 익숙한 관점을 거부하고, 선택의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기로 선택했다. 내 삶은 내가 새롭게 일으킬 수 있는 일, 변화시킬 수 있는 일들로 가득하다는 희망을 ‘선택’하기로 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붙잡기로 결심하고, 선택의 관점에서 심리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이자 세계 최고의 ‘선택’ 심리학자가 되었다. 그는 ‘살 것인가, 죽을 것인가’의 문제 앞에서 ‘삶은 주어진 운명인가, 능동적 선택인가’의 문제를 고뇌하며, ‘선택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지’를 그의 삶 전체를 걸고 증명하고 반증하며 연구하고 실천했다. 그리고 그의 자전적 스토리는 TED 강연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우리는 인생을 선택할 수 있다.
앞이 보이지 않아도 내가 빛을 선택했듯이.”

이 책은 이런 쉬나 아이엔가의 자전적 심리 에세이이자 선택에 관한 심리 교양서다. 저자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살아온 삶과, 그 삶을 일구어온 선택들, 선택을 해석하는 방식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내며 우리를 선택 심리학의 한가운데로 인도한다.
저자가 탐구하는 선택의 세계는 불확실하고 모호하지만 아름다운 가능성이 넘친다. 선택은 왜 그토록 큰 영향력을 미치며, 그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사람들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선택을 할까? 왜 우리는 그토록 자주 자신의 선택에 실망하는 걸까? 저자는 일상에서 현대인들이 한 번쯤 던져봤을 질문들을 던지며, 자신의 삶과 다양한 심리 실험과 연구 사례를 통해 끊임없이 답을 모색한다. 그리하여 저자는 우리에게 자신의 선택 성향을 판단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선택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기술과, ‘나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선택의 방법을 보여줄 것이다.
이 책은 심리학에 확고한 기반을 두고 있지만 비즈니스, 경제학, 생물학, 철학, 문화 연구, 의학 등 다양한 분야와 학문을 넘나들며 선택이 우리 삶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7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우선 1장에서는 바다 한가운데서 혼자 76일간 표류하다 살아남은 한 남자의 이야기로 선택 이야기를 꺼낸다. 저자는 글의 시작에서 시력을 잃은 자신이 장애에도 불구하고 연구와 실험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선택했듯이, 조난당한 그 남자도 살기를 ‘선택’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동물 실험을 통해 우리는 통제력을 확보할 수 없거나 박탈당할 때 무력감을 느끼고 좌절하며 이러한 경험이 우리의 가능성을 잃게 만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장과 3장에서는 문화와 인종 등 사회적인 맥락에 따라 더 많은 선택과 더 적은 선택에 대한 선호가 다르다고 밝힌다. 4장에서는 우리가 유혹에 저항하거나 굴복하는 과정에 대한 탐구로 널리 알려진 마시멜로 연구를 언급하며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자동 시스템과 우리가 의식적으로 사고하는 숙고 시스템으로 우리가 무언가를 선택할 때 뇌에서 벌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이어 5장과 6장에서는 왜 선택 기회가 많아질수록 또는 더 많은 선택을 할수록 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지는지에 대한 선택의 역설에 대해 말한다. 마지막 7장에서는 앞으로 살아날 가망이 없는 자식의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는 것과 같은 어려운 선택을 내릴 때 우리가 처하는 딜레마를 사려 깊게 탐색한다.

사소한 결정부터 인생을 바꾸는 선택까지 우리가 하는 모든 선택은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부분이다.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든 선택은 삶과 결코 분리될 수 없다. 선택을 자전적 스토리로 풀어낸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결정을 할 수 있는지, 그 선택이 어떤 삶을 만들 것이며, 그리하여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시작되어 어디를 향해가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준다.


목차


프롤로그│내 눈은 앞을 볼 수 없지만 그래도 나는 세상을 보기로 선택했다

1장 선택의 목소리
만약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쥐에게도 신념이 있을까?
선택하고자 하는 욕구
호텔 캘리포니아에 갇힌 표범
건강을 선택하거나, 건강한 선택을 하거나
선택이 주는 위로

2장 인생은 잭인더박스와 같은 것
칸와르와 쿨디프의 결혼
당신은 천국이 있다고 믿는가?
‘나’인가 ‘우리’인가
중매결혼이 연애결혼보다 이혼율이 낮은 이유
미국과 일본 학생들의 선택 차이
제 눈에 안경
베를린 장벽을 원하는 사람들
관용에도 한계가 있다

3장 선택을 통해 찾고 싶은 ‘나’
자기계발서 코너를 서성이는 우리들
당신은 고임금을 받을 수 있는가?
나도 남들만큼 특별하다
일관성 있는 선택은 우리를 편하게 한다
당신도 나와 같은 것을 보는가?
선택해야만 하는 무거운 의무

4장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우리는 자신의 적이 되기도 한다
선택의 이면
마시멜로 이야기
경험이 만든 선택의 법칙
코카콜라의 리프레이밍 전략
관계성을 찾으려는 경향
인간 거짓말 탐지기, 폴 에크먼 교수의 비밀
사랑은 흔들리는 다리에서 고백하라

5장 만약 내가 볼 수 있다면 선택이 쉬웠을까?
공정한 관찰자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더 비싼 와인을 선호하는 이유
인생을 바꾸는 빨간 알약
코카콜라는 자유의 맛이 난다
눈앞에서 놓친 227킬로그램짜리 고릴라
선택의 함정

6장 재즈에도 제약이 필요하다
잼에 파묻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연구
지나치면 모자라느니만 못하다
기회가 많은수록 더 잘못된 결정을 한다
선택의 과부하
잘 구성된 선택

7장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
선택의 딜레마
줄리의 선택 시나리오
수전의 선택
비교의 대가
때론 가혹하고 파괴적인 선택
빨간 단추 증후군
반대로 선택하는 이유
자신을 돝대에 묶어라

에필로그│선택, 그 불확실하고도 모순적인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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