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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 |
  • 펭귄클래식코리아
  • |
  • 2015-03-25 출간
  • |
  • 182페이지
  • |
  • 129*198mm
  • |
  • ISBN 978890118172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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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500년 당시의 이탈리아
서문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위대한 로렌초 데 메디치 전하께 드리는 편지
1. 군주국의 다양한 종류와 그것이 획득되는 방식
2. 세습 군주국
3. 복합 군주국
4. 알렉산더에게 정복당한 다리우스 왕국은 왜 그가 죽은 후 그의 후계자들에게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5. 각자의 법 아래에서 살던 도시나 공국들은 정복한 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6. 자신의 무력과 능력으로 얻은 신생 군주국
7. 타인의 무력과 운의 도움으로 얻은 신생 군주국
8. 악행으로 권력에 오르는 자들
9. 시민 군주국
10. 군주국의 국력은 어떻게 측정되어야 하는가
11. 교권 군주국
12. 군사 조직과 용병
13. 원군, 혼성군, 자국군
14. 군주는 군을 어떻게 조직해야 하는가
15. 사람들이, 특히 군주가 칭찬받거나 비난받는 일들
16. 후함과 인색함
17. 잔인함과 자비함, 사랑을 받는 것이 두렵게 여겨지는 것보다 나은가 그 반대인가
18. 군주는 약속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19. 경멸과 미움을 피할 필요
20. 요새, 그리고 군주들이 의지하는 오늘날의 다른 방편들은 유용한가
21. 명예를 얻기 위해 군주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22. 군주의 개인적 막료
23. 아첨꾼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24. 왜 이탈리아의 군주들은 그들의 국가를 잃었는가
25. 인간사는 얼마나 운에 지배되는가, 그리고 어떻게 운에 맞서야 하는가
26. 이탈리아를 야만인들로부터 해방하기 위한 간곡한 권고

옮긴이의 말
인명사전
주해

도서소개

『군주론』은 출간 당시 온 유럽을 충격에 빠뜨렸다. 절대 권력을 얻기 위한 무자비한 책략을 옹호하고 전통적인 도덕을 무시하였기 때문이다.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악마의 대리인으로 간주되었고, 그의 이름은 자코뱅파의 공포정치가를 지칭하는 ‘마케빌’로 쓰였다. 그러나 공화정치를 선호하고 인민의 충직함을 신뢰한 그가 남긴 이 군주 지침서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마키아벨리는 전제정치를 찬양했다기보다는 정치 생활과 정치적 판단의 복잡성과 유동성을 강조하면서 절대적으로 보편적인 규칙이나 특질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쳤다.
군주의 정치 교사, 마키아벨리
그가 전하는 신랄하고 냉철한 현실정치론

펭귄클래식에서 『그레이트 인문학 세트』가 출간되었다. ’세상을 읽는 4가지 방법‘이라는 부제가 단 이 세트는 현대 사회 구조의 토대가 된 정치사상서,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저작으로 평가받는 《자유론》, 군주의 정치교사 마키아벨리가 전하는 냉철한 현실정치론 《군주론》, 민주주의 원칙을 최초로 선언해 프랑스대혁명의 사상적 토대가 되었던 《사회계약론》, 인간사회 속 불평등을 근원적으로 파헤친 《인간불평등 기원론》이 그것이다. 이 책들은 소득 불평등과 표현의 자유,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현 시대에여전히 유효한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이다.

『군주론』은 출간 당시 온 유럽을 충격에 빠뜨렸다. 절대 권력을 얻기 위한 무자비한 책략을 옹호하고 전통적인 도덕을 무시하였기 때문이다.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악마의 대리인으로 간주되었고, 그의 이름은 자코뱅파의 공포정치가를 지칭하는 ‘마케빌’로 쓰였다. 그러나 공화정치를 선호하고 인민의 충직함을 신뢰한 그가 남긴 이 군주 지침서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마키아벨리는 전제정치를 찬양했다기보다는 정치 생활과 정치적 판단의 복잡성과 유동성을 강조하면서 절대적으로 보편적인 규칙이나 특질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쳤다. 정치 기술에 대한 이 논문을 위해 마키아벨리는 격동기의 피렌체 공화국에서 쌓은 공직 경험을 끌어들였다. 이를 통해 정치 이론의 전통적 가치들을 거부하고 정치 생활의 복잡하고 덧없는 본질을 인식하게 되었던 것이다. 고상한 이상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정치체제에 관한 논설인 『군주론』은 현실 정치의 경전이 되었고, 현대에 이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경고와 교훈을 남기고 있다.

함정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어야 하고,
늑대를 겁주기 위해서는 사자가 되어야 한다.

마키아벨리의 정치 생활은 침략과 혁명으로 시작했고 끝났다. 그러므로 그가 정치 질서를 깨지기 쉬운 것으로 보고, 정치 질서의 유지가 유순하고 전통주의적인 마음의 양심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역설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페트라르카 이래, 마키아벨리 이전의 많은 인문주의자들도 이상적 군주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마키아벨리처럼 그들도 이상적인 군주의 교육 방식, 그에게 가장 필요한 도덕적·지적 자질, 그리고 그가 신민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논했다. 마키아벨리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저작들은 좋은 행실과 나쁜 행실의 고전적인 예들로 꽉 차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마키아벨리는 그가 다룬 가장 전통적인 질문들에 대해서도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주장했다. 이상적 군주에 관한 이전의 인문주의 논문들은 일반적인 윤리적 원칙들, 다시 말해 인간의 본성, 통치의 목적, 그리고 이 양자와 덕 있는 삶에 대한 추구의 관련성에서 출발했다. 반대로 마키아벨리는 정치를 실제 있는 그대로 다루겠다고 대담하게 주장했다. 그리고 어떤 가치 판단도 없이 군주가 자신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설명했다. 따라서 마키아벨리는 종종 독자에게 전통적으로 기독교적 의미에서나 봉건적 의미에서 ‘덕 있다’고 여겨진 자질들은 군주에게서는 전혀 덕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런 식으로 마키아벨리는 정치이론에 관한 공식적인 글에서 전통적으로 강조되고 칭찬받던 가치를 일변시켰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는 때로는 강력하고 단호한 사자처럼, 때로는 교활하고 교묘한 여우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주장함으로써 그는 군주가 자기 일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통상적 도덕의 요구에 제약되어서는 안 된다는 그의 신념을 강조했다. 요컨대 마키아벨리는 전통적 도덕의 교의를 터득하고 적용하려는 단순한 노력은 효과적인 통치자를 낳지 못할 것이라는 그의 깨달음을 처음부터 독자에게 내세웠다. 정치는 그 자체의 규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공화정치 vs 전제정치

한편 마키아벨리는 또 다른 정치 저술 『리비우스의 첫 10년간에 관한 담론』을 통해 초기 로마의 경험을 분석하며 어떤 제도들이 공화국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철저히 탐구했다. 이 저술에서 그는 어떻게 로마인이 몇 세기 동안 존속한, 강한 인민적 요소를 지닌 국가를 성공적으로 세우고 유지했는지를 설명했다. 공화주의 정치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분석은 그의 군주 지침서만큼이나 현실적이고 실용적이었다. 그리고 인민 정부에 대한 강한 선호, 그리고 인민의 일반적 충직함과 덕에 대한 믿음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이것은 이전에 공화정이었던 국가에서 어떻게 절대 통치자가 지배권을 장악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설명하는 『군주론』에서 군중을 변덕스럽고 쉽게 기만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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