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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결산 보고서

내 인생의 결산 보고서

  • 그레고어 아이젠하우어
  • |
  • 책세상
  • |
  • 2015-04-15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7013924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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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 번째 질문_ 스스로 생각할 것인가, 남에게 시킬 것인가?
두 번째 질문_ 왜 사는가?
세 번째 질문_ 나는 행복한가?
네 번째 질문_ 나는 아름다운가?
다섯 번째 질문_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여섯 번째 질문_ 무엇을 해야 하나?
일곱 번째 질문_ 누구를 위해 해야 하나?
여덟 번째 질문_ 신은 있는가?
아홉 번째 질문_ 내 수호천사는 누구인가?
열 번째 질문_ 죽어서도 살 수 있을까?

직접 써보는 내 인생의 추도사

도서소개

이 책은 마음을 다해 타인의 삶과 만나는 과정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10가지 질문’이 추출되었다. ‘스스로 생각할 것인가, 남에게 시킬 것인가’ ‘왜 사는가’ ‘나는 행복한가’ ‘나는 아름다운가’…. 사는 동안 한번은 자문하게 되는, 어쩌면 가장 평범하고 어쩌면 가장 특별한 질문. 저자는 이 질문들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철학적 통찰을 담은 ‘가장 짧은 대답’을 가만히 내비치면서, 독자들에게 자신의 답을 찾으라고 요구한다. 삶에 대한 질문으로 확장된 이 책은 사려 깊은 ‘유머’가 더해져 누구나 ‘인생의 결산 보고서’를 써보고 싶도록 용기를 준다.
“고인의 생애에 대해 쓰면 돼. A4용지로 두세 장쯤.”
“한 사람의 생애를 겨우 두세 장에?”
“아마 분량을 채우느라 힘들걸!”

너무 늦기 전에 써보는 나의 첫 번째 추도사
나는 누구의 삶을 살고 있는가
영국의 성악가 사이먼 킨리사이드는 2011년 《전쟁의 노래》라는 앨범을 발표했다. 신문의 추모기사를 읽는 게 취미인 그는 참전 군인들의 사망 소식을 읽다가 그들의 삶에 흥미가 생겨서 앨범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추모기사 읽기가 취미인 사람들은 영화나 소설에도 종종 등장한다. 독일 작가 루트 리프가 쓴 《수요일의 여자 사우나》의 여주인공 카를라 역시 추모기사를 통해 타인의 삶을 엿보고는 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타인의 ‘죽음’을 계기로 그들의 ‘삶’에 관심을 기울였다. 우리나라에는 흔치 않은 일이지만, 평범한 이의 죽음을 알리고 그를 기억하려는 추모기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의 어느 순간 문득 삶과 죽음의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
여기 평범한 사람들의 추모기사를 10여 년 동안 써온 철학자가 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유명인이 아니라, 우리와 많이 비슷하고 우리와 조금 다른,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부고. 예쁘게 보정한 사진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고인의 모습을 영원히 살아 숨 쉬게 하는 담백한 추모사. 치장하지 않은 진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철학자는 이제 세상에 없는 사람들의 진짜 삶을 만나고자 애썼고, 마음속으로 그들에게 물었다. ‘살아보니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했나요?’
이렇게 마음을 다해 타인의 삶과 만나는 과정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10가지 질문’이 추출되었다. ‘스스로 생각할 것인가, 남에게 시킬 것인가’ ‘왜 사는가’ ‘나는 행복한가’ ‘나는 아름다운가’…. 사는 동안 한번은 자문하게 되는, 어쩌면 가장 평범하고 어쩌면 가장 특별한 질문. 저자는 이 질문들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철학적 통찰을 담은 ‘가장 짧은 대답’을 가만히 내비치면서, 독자들에게 자신의 답을 찾으라고 요구한다. 그의 추모기사가 담담하고 진지했다면, 삶에 대한 질문으로 확장된 이 책은 사려 깊은 ‘유머’가 더해져 누구나 ‘인생의 결산 보고서’를 써보고 싶도록 용기를 준다.
저자는 우리에게 나 자신의 추모기사를 직접 써보라고 제안한다. 사람들은 죽음을 앞두고서야 인생이 짧다는 사실을 깨닫고, 회한에 잠긴다. 너무 뒤늦은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저자는 언젠가 있을 내 죽음을 현재로 끌어와 미리 ‘나의 추모기사’를 써보라고 권하는 것이다.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내 삶을 가장 잘 아는 내가 직접 쓴 나의 추모기사는 죽음 앞에서 지난 삶을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꾸려가게 도울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 상대방 스스로 답을 구하게 했던 것처럼, 저자는 이야기 곳곳에서 날카로운 혹은 울림이 큰 질문을 던지면서 독자로 하여금 생각의 숲을 거닐게 한다. 자기 힘으로 시작한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자기만의 답을 얻게 할 것이다. 너무 많은 정보와 내 것 아닌 생각들로 삶의 중심 잡기가 쉽지 않은 요즘, 이 책은 내 생각으로 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우며 삶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타인의 생각이 넘쳐나는 시대,
스스로 생각하기를 권하다
책, 영화, 다큐멘터리,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 유명 인사들의 강연까지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유행처럼 흔한 요즘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왜 사는가 등 이야기의 주제나 그에 따른 내용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흔한 결론은 ‘나답게 살아라’ ‘하고 싶은 걸 해라’ ‘행복하게 살아라’다. 교과서 내용 같은 이런 조언들에는 철학자나 전문가들의 생각만 있을 뿐, 정작 그 물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나’의 생각이 없다. 내 삶에 필요한 조언과 내 문제에 필요한 답은 나만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스스로를 못 미더워하며, 마음 가득한 불안과 초조를 해결해줄 타인의 도움을 찾아다닌다. 이 책의 첫 번째 질문 ‘스스로 생각할 것인가, 남에게 시킬 것인가’는 생각의 주체부터 확고히 하고자 한다. 나에 대한 확신이 없고,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무엇을, 얼마나, 어떤 자세로, 어떤 방식으로 생각해볼 것인지 세세한 것부터 알려주기 때문이다.

‘스스로 생각하기’를 방해하는 가장 강력한 훼방꾼이 바로 시간 부족이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남이 써놓은 걸 읽는 게 낫겠어요…….”
읽을 시간에 스스로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전문 작가만큼 그렇게 똑똑하지도 않고 목표 지향적이지도 못해서…….”
충분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영리함이 당신에게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_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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