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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도덕경 계사전

낭송 도덕경 계사전

  • 노자, 공자, 고미숙 (기획)
  • |
  • 북드라망
  • |
  • 2015-04-05 출간
  • |
  • ISBN 97889979696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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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낮추고, 비우고, 삼가고, 경계하라

『도덕경』(道德經) 편
1. 상편(上篇) 도경(道經): 도는 텅 빈 그릇과 같다
1-1. ‘도’라고 할 수 있는 도는 도가 아니다
1-2. 만물의 상대적임
1-3. 마음은 비우고 배는 채워라
1-4. 비어 있음으로 작용하는 도
1-5. 천지는 어질지 않다
1-6. 도는 현묘한 여성이다
1-7. 천장지구(天長地久), 비움이 곧 완성이다
1-8. 상선약수(上善若水), 물에게 배우라
1-9. 금옥만당(金玉滿堂), 채우지 말고 비워라
1-10. 현묘한 덕
1-11. 무(無)의 쓸모
1-12. 눈과 귀를 멀게 하는 것들
1-13. 자기 몸을 천하와 같이 아끼라
1-14. 보려 해도 볼 수 없는 것
1-15. 미묘현통(微妙玄通)을 표현해 보자면
1-16. 뿌리로 돌아감
1-17. 으뜸가는 군주는
1-18. 위대한 도가 사라지자
1-19. 순박함으로 돌아가라
1-20. 학문을 끊으면 근심이 없어진다
1-21. 만물의 시원을 보다
1-22. 굽으면 온전해진다
1-23. 말을 드물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1-24. 발끝으로는 바로 설 수 없다
1-25.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
1-26. 무거움의 덕, 고요함의 덕
1-27. 잘한다는 것
1-28. 남성을 알고 여성을 지키라
1-29. 얻으려 하면 얻지 못한다
1-30. 군대가 머문 곳에는 가시덤불이 자란다
1-31. 무기는 상서롭지 못하다
1-32. 도는 통나무와 같다
1-33. 자신을 아는 자, 자신을 이기는 자
1-34. 큰 도는 넓디넓어
1-35. 도는 담담하여 아무 맛이 없다
1-36. 은미한 밝음
1-37. 함이 없으나 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

2. 하편(下篇) 덕경(德經): 높은 덕은 덕스럽지 않다
2-1. 덕을 논함
2-2. 하나를 얻음
2-3. 되돌아감과 약함
2-4. 대기만성(大器晩成), 가장 뛰어난 것은
2-5. 도는 하나를 낳고
2-6.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부린다
2-7. 장구하게 사는 법
2-8. 대교약졸(大巧若拙), 충만한 것은 서툰 듯하다
2-9. 만족을 아는 만족
2-10. 멀리 나갈수록 앎은 적어진다
2-11. 배움은 더하는 것, 도는 덜어내는 것
2-12. 성인은 모두를 어린아이로 대한다
2-13. 생생지후(生生之厚), 삶에 집착하는 무리들
2-14. 도는 낳고 덕은 기른다
2-15. 도는 만물의 어머니
2-16. 도둑의 우두머리
2-17. 자신에게 도를 닦으면
2-18. 갓난아이
2-19. 화광동진(和光同塵), 티끌과 하나 되라
2-20. 다스리지 않는 다스림
2-21. 어수룩한 다스림
2-22. 장생구시(長生久視), 아끼면 오래간다
2-23. 작은 생선을 지지듯
2-24. 여성은 고요함으로 남성을 이긴다
2-25. 도는 만물의 저장고
2-26. 작은 것을 크게 여기라
2-27. 미약할 때 다스려라
2-28. 백성들을 어수룩하게 만들라
2-29. 골짜기의 물이 바다로 모이는 이유
2-30. 세 가지 보물
2-31. 하늘과 짝함
2-32. 현묘한 용병
2-33. 알기 어려움
2-34. 병을 병으로 알면 병이 아니다
2-35. 억누르지 않으면 싫어하지 않는다
2-36. 하늘의 그물
2-37.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2-38. 삶을 귀하게 여기지 말라
2-39. 강함을 경계함
2-40. 하늘의 도는 활을 당기는 것과 같다
2-41. 물보다 부드럽고 약한 것 없지만
2-42. 깊은 원한은 풀리지 않는다
2-43. 소국과민(小國寡民), 작은 것이 아름답다
2-44. 믿음직한 말은 아름답지 않다

『계사전』(繫辭傳) 편
1. 상편(上篇): 역(易)은 낳고 낳는다
1-1. 하늘 땅 사이에 사람의 자리
1-2. 괘를 배열해 상을 살피다
1-3. 저마다의 갈 길을 알려 주네
1-4. 역은 하늘과 땅을 본받는다
1-5. 한 번 음이 오고 한 번 양이 오는 것을 도라 하네
1-6. 역은 넓고도 크다
1-7. 지혜는 하늘처럼 높이고 예는 땅처럼 낮추라
1-8. 성인이 천하의 오묘한 비밀을 보다
1-9. 천하의 일이 수(數) 안에 있다
1-10. 역에 성인의 도가 네 가지 있다
1-11. 역이란 무엇인가
1-12. 천하의 일이 자신의 덕행에 달려 있다

2. 하편(下篇): 천지의 이치는 쉽고 간단하다
2-1. 천하의 질서를 본받아 올바름을 지킨다
2-2. 괘에서 제도를 취하다
2-3. 역을 관찰하여 자신의 허물을 고치라
2-4. 음괘와 양괘의 덕행
2-5. 역의 응용
2-6. 의문을 품게 하여 인도하다
2-7. 아홉 괘로 세상 읽기
2-8. 도는 멀지 않으나 수시로 변화한다
2-9. 시작을 통해 결과를 안다
2-10. 육효, 하늘·땅·인간의 도
2-11. 위태로움이 낳은 역, 위태로움을 가르치다
2-12. 길흉을 알아 삶을 가꾸라

도서소개

동양고전의 낭송을 통해 양생과 수행을 함께 이루는, ‘몸과 고전의 만남’ “낭송Q시리즈” 중 수(水)의 기운을 담은 북현무편의 세 번째 책. 도가의 대표적 경전인 노자의 『도덕경』과 공자가 『주역』을 해설한 책인 『계사전』을 낭송에 적합하게 발췌 번역하였다.
▶책 소개
천하무도(天下無道)의 시대를 사는 법!

동양고전의 낭송을 통해 양생과 수행을 함께 이루는, ‘몸과 고전의 만남’ “낭송Q시리즈” 중 수(水)의 기운을 담은 북현무편의 두번째 책. 도가의 대표적 경전인 노자의 『도덕경』과 공자가 『주역』을 해설한 책인 『계사전』을 낭송에 적합하게 발췌 번역하였다. 노자가 서쪽 나라로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가르침인 『도덕경』, 그리고 ‘위편삼절’(韋編三絶)이라는 고사가 만들어질 정도로 『주역』을 탐독하고 써낸 ‘최초의 비평서’인 『계사전』. 이 두 책에는 혼란스럽고 ‘도’가 사라진 듯 보이던 전국시대에 ‘도’를 모색했던 위대한 사유가 담겨 있다. 두 책을 낭송용으로 한 권으로 묶어 옮긴 풀어 읽은이는 이 책 『낭송 도덕경/계사전』을 통해 독자들에게 위대한 사유들을 낭독하고 암송하면서 집착과 분쟁에 얽매인 협소한 시야를 확장하고 ‘도’에 합치되는 삶을 살자고 말한다.

▶풀어 읽은이의 말
“『도덕경』과 『계사전』은 입을 모아 말한다. ‘당신의 알량한 앎을 내려놓으시오! 스스로 안다는 착각에서, 스스로 옳다는 단정에서 과오가 나오고, 오해가 나오고, 폭력이 나온다오! 스스로를 낮추고 비우고 경계하시오! 하늘과 땅을 살피고, 물과 같은 지혜를 본받으시오!’ 『도덕경』과 『계사전』의 오묘하고도 웅장한 언어들을 낭송해 보자. 이 짧은 경구들이 우리 몸과 사유를 헤집고 다니며 우리의 앎을 무장해제시켜 줄 것이다. 우리를 청정한 빈 잔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낭송 도덕경/계사전』 풀어 읽은이 인터뷰

1. 낭송Q시리즈의 기획자이신 고미숙 선생님은 “모든 고전은 낭송을 염원한다”고 하셨는데요, 낭송이 되기를 염원하는 여러 고전 중 특별히 『도덕경』과 『주역』의 「계사전」을 고르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단언컨대, 『도덕경』과 『주역』의 「계사전」 이 두 텍스트는 동양 고전의 정수가 담긴 궁극의 고전이다, 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각각 노자와 공자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이 두 텍스트는 중국의 춘추전국이라는 혼란한 시대상 속에서 ‘길’(道)을 찾고자 모색한 결과물이죠. 제후국들 간의 세력다툼이 격화되던 당시는, 쉴 새 없이 벌어지는 전쟁과 국가 간의 겸병이 끊이지 않았던, 그야말로 ‘천하무도’(天下無道)의 시기였습니다. 왜 다툼이 일어날까요? 서로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답은 나지 않지요. 저마다의 입장에서 보면 모두가 옳으니까요. 이것이 인간의 견해의 짧음입니다. 유무(有無), 미추(美醜), 선악(善惡), 인간은 이러한 분별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한비자가 얘기했듯, 얼음과 숯은 공존할 수 없고, 추위와 더위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싸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를 적으로 몰고 절멸시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 갑갑한 상황에서 묻습니다.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요? 『도덕경』과 「계사전」은 이에 대한 답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길은 어디에 있는가? 쉽고 간단합니다. 자연의 법도를 보고 배우면 됩니다.
『도덕경』은 말합니다. 물의 덕을 본받으라고. ‘상선약수’(上善若水) 즉,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고 말합니다. 노자는 왜 물을 강조할까요? 물은 자기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만나건 만나는 형세에 자신을 맞춥니다. 스스로를 겸허히 낮추며 뭇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머무릅니다. 그러니 싸울 일이 없습니다. 노자는 말합니다. 이러한 물이 바로 도(道)에 가깝다구요. 노자는 똑똑해지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어수룩해지고, 어린아이 같아지고, 모자란 듯 하라고 조언합니다. 이런 자가 도에 가깝다고 말합니다. 자기를 낮추어 세상을 비옥하게 하는 물처럼, 이런 사람이 다툼을 그치고 길을 찾아낼 수 있다 말합니다.
「계사전」은 말합니다. 하늘과 땅을 본받으라고. 하늘은 높고 땅은 낮습니다. 이에 세상에 귀천과 길흉이 생겨나지요. 이 대칭성의 원리를 추상화시켜 ‘음양(陰陽)’이라 일컫습니다. 「계사전」에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 즉, ‘한 번 음이 오고 한 번 양이 오는 것을 가리켜 도라고 한다’ 했습니다. 음양은 고정적이지 않습니다. 단일하지도 않습니다. 음 안에 양이, 양 안에 음이 있습니다. 음이 양으로, 양은 음으로 변화 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이 변화무쌍한 세계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양을 좋아하고 음을 미워하지요. 길함에 집착하고 흉함을 배제하려 들지요. 이 치우친 태도로 인해 인간은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입니다. 완성의 가을 뒤에 소멸의 겨울이 찾아듦을 모르고 성급하게 ‘대박’과 ‘인생역전’을 향해 달려갑니다. 「계사전」은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스스로를 삼가고 경계할 것을 주문합니다.
『도덕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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