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의 연습을 통해 음악이론과 테크닉을 함께 배우며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만들어주는 교재”

『음계와 코드 매일연습』은 음악이론과 함께 테크닉을 배우는 좋은 방법을 제시하는 교재로, 학생들이 매일 연습하면서 예술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테크닉을 탄탄하게 기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흔히 『하농』으로 불리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C. L. 하농의 『기교 연습곡(The Virtuoso Pianist)』이 손의 연습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음계가 지나치게 뒤에 소개되어 있고, 다장조(C major) 조성으로만 연습곡이 이루어져 있어서 어린 학생들이 이로써 테크닉을 연습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본 교재는 바로 이러한 하농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어린 학생들이 장조와 단조의 음계를 전체 24개의 조성에서 같은 테크닉으로 연습하게 함으로써 확실하고 쉽게 익히도록 유도해준다. 또한, 학생들로 하여금 테크닉의 개념을 쉽게 배우며 매번 새로운 단계를 통해 단계별로 조금씩 어려운 테크닉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시켜준다. 

제1권에서는 장조와 단조의 다섯 손가락 패턴, 3화음, 손 교차 아르페지오를 다루었으며, 제2권에서는 1옥타브 장음계 및 아르페지오 연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연주에 도움이 되는 ‘테크닉 팁’이 포함되어 있으며 교재의 끝부분에 시간을 재면서 풀어볼 수 있는 문제가 제시되어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집중하여 더욱 빨리 생각하는 힘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헬렌 멀라이스 

미국의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이며, 피아노 교육에 관한 많은 교재들을 집필해 온 피아노 교수학의 석학이다. 

멀라이스 박사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을 넘나들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탈리아, 프랑스, 헝가리, 터키,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중국, 영국 등의 유명 음악원과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연주뿐만 아니라 강연도 하고 있다. 

미국 FJH 음악 출판사의 건반 악기 부문 편집장인 멀라이스 박사는 미국 전역의 교사 협회 세미나에 초청되어 연주와 강연을 하면서 <클라비어 컴패니언(Clavier Companion)>과 <미국 음악 교사(The American Music Teacher)> 등의 잡지에 피아노 교육과 관련된 글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 미시간 주의 그랜드 밸리 주립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며 피아노 연주와 피아노 페다고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어린이 기초 피아노 프로그램을 포함한 그룹 피아노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