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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돌아봐야 멀리 내다볼 수 있다 꿈 사랑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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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돌아봐야 멀리 내다볼 수 있다 꿈 사랑 도전

  • 이인태
  • |
  • 리안메모아
  • |
  • 2015-05-11 출간
  • |
  • 324페이지
  • |
  • ISBN 97911955031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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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Part1 꿈
도쿄
오사카
교토
나고야
요코하마
치바
센다이
미국
뉴욕
워싱턴D.C.
오하이오 헛슨 골프장
애크런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산호세
시애틀
샌프랜시스코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가스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뉴올리안즈
솔트레이크 시티
디트로이트
세인트 폴
애틀란타
나이아가라 폭포
모스크바
베이징
텐진

Part 2 사랑
도쿄 추억
마쓰도
도쿄 디즈니랜드
하코네
천사의 도시 L.A.
9월의 파리 추억
코타 키나발루
호치민
붕따우
무이네
푸꾸욱 섬
메콩델타
구찌 터널
방콕
파타야
팔라우
울란바토르
테렐지 국립공원
피나투보 화산
프놈펜
프놈펜2
시앰립
앙코르 와트
앙코르 톰
톤레사프 호수

가족이야기
행복
가족
가족2
가족3
아내

Part3 도전
구단시타(닛산 영업지점)
상하이
동방명주탑
다롄
이우
런던
베르사유 궁전
파리
바또 파리지앙
노보텔 파리 투르 에펠
기영꾸흐
르아부르
본느
알베흐빌르
고성호텔(샤또 디 에스를리몽)
팔렌시아
슬로베니아
이스탄불
부르사
부쿠레슈티
피테슈티

도서소개

『깊게 돌아봐야 멀리 내다볼 수 있다: 꿈 사랑 도전』은 30년간의 짧지 않은 직장생활중 나름 재미있고 보람도 많이 느꼈던 해외출장과 퇴직후에도 가끔 가는 해외여행에서 느꼈던 바를 정리하여 책을 통해 경험과 공감을 함께나누고자 한다. 취업 이후 섬유/화학 업체에서 근무하며 했던 해외경험을 정리하여 '꿈' 편에 담았고, 자동차 회사에 근무하며 글로벌 현장을 발로 뛰며 체험한 이야기는 '도전' 편에 담았으며, 부인을 만났던 얘기며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은 '사랑' 편에 엮어 넣어 책을 읽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누구나하고 싶은 말이 있다. 그말이 무엇이든 상관이 없다.
그말이 사회나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다.
혹시 그말이 개인의 한풀이나 넋두리가 아닌 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한다면 더욱 좋다.

이책은얼핏보면 여행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여행기라고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최근 유행인 많은 사진도 없고, 여행지의 정보를 전달하려고 노력하지도 않는다.단지 그곳에서 느낀 작가의 감정에 자신이 살아오면서 느낀 삶의 원칙같은 것을 접목하거나, 관련이 전혀 없는 것 같아 보이는 말을 첨언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왠지 그말은이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사람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작가는 여느 우리와 같이 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해서 많은 일을 경험했다.남다른점은 그 시대 조금 앞선 일을 하게됐고, 그로인해 해외출장의 기회를 상대적으로 많이 얻었다는 것이다.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면서 일반사람과는 다른 경험을 했다.그 경험을 그냥 묻어버리기에는 아까웠던 모양이다. 한권의 책으로 정리한 것을 보니...

젊은 시절 해외여행에서 배우기위해 무던히 애쓰던 '꿈'편에서는 그때배운것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한것 같다. 글 사이사이에 이시대의 젊은이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쉽게 만난다. 그러나 그 글은 선배로서라기 보다는 친구로서 던지는 말같아 보여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중년기에 경험한해외여행을다룬'도전'편에서는 구미 열강이 주도하는 글로벌라이제이션의 현장에서 느낀것과 새로운 인연과의 사연을작가 개인의 경험과 눈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이 책의 곳곳에서 급격한 변화와 개혁으로 인한 고통과 노력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 고통과 노력은 누구나 한번은 경험했을 법한 것으로 쉽게 이해가 된다. 그리고 주목할 부분은 '사랑'편이다. 최근 각박한 생활로 인해 점점 관심이 없어져가는 가족에 대한 사랑, 친구에 대한 우정을 다루고 있다. 잊혀져가고 있는 단어인 '가족애,우정'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글이 많다. 어쩌면 작가는 이 부분을 말하기 위해 이책을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 정도로 노력한 것이 보인다. 원고의 양도 많고, 여행과 상관 없이 가족에 대한 상념을 진솔하게 풀어놓은 부분도 그렇다.

이책을 조용히 한번 읽어 본다면 작가가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나 작가 자신에 대해 좀더 친숙하게 알 것 같다. 그래서 이책은 한마디로 여행 수필의 형태를 빌린 작가의 회고록이라고 할 수 있다.지금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이든, 여행지에서 즐거운 시간, 혹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이든,아니면 숨가쁜 여행지에서 돌아와 치열한 일상을 살고 있는 분이든 꼭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출판사 서평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런 평범한 글도 수년동안 모아져 훌륭한 책이 된다는 걸 보여준다.사람들은 각각 자신의 길이 있다. 그 길들이 다른사람들에게는 삶의 지휘봉으로, 혹은 동경의 모습으로 영향을미친다.젊은이들에게는 자신의 삶의 목표를 세울 길을 안내해 줄 수 있을 것이다.한마디로 부럽다.
-KBS 시사제작국PD 채형원-

이 책은 세계 곳곳으로 출장을 다니면서 느낀 것을 풀어내고 있지만 그곳의 문화와 가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들까지
재미있는 이야기와 사진들로 가득하여 한번 잡은 책을 놓을 수가 없다.나도 한번쯤은 가보았고 또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장소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인 것 같다.처음으로 출장 가는 사회 초년생의 기대감과 설렘, 상사와 함께 출장 갈 때의 긴장감,해외에서 마주친 새로운 인연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독자들을 상당히 즐겁게 해준다.또한 저자의 아내와 세 자녀들에 대한 깊은 사랑 이야기는 긴 여운을 남긴다.
- 숙명 여자 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최종원 ?

최근 여행서적들을 보면 겉도 속도 화려하다. 아름다운 풍경 사진과 여행객의 낭만적 시선이 가득하고,내용은 산재한 여행정보의 총 정리본이기도 하고 때로는 발길이 드문핫스팟의 숨겨진 가치를 알려주기도 한다.하지만 무심한 듯 찍은 이 책의 사진들은 결코 책이 주는 본연의 가치 즉 ‘지적 경험과 성찰’이라는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다.시각적 자극보다는 직장생활에서, 인간관계에서, 가족과 함께 혹은 출장으로 간 여행지에서 느낀 저자의 생각이 책의 주인역할을 제대로 하며, 눈보다 머리에 던지는 깊은 메세지와 많은 감흥이 있는 참으로 반가운 책이다.
- 삼성생명 차장 문혜리?

이 책을 독자로서, 후배로서, 미생의 일상을 살아가는직장인으로서, 글쓰기를 꿈꾸는 사람으로서,제 2의 인생을 살고 계신 부모를 응원하는 자식으로서, 그리고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로서 읽어보았다. 여기서는 빠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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