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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 캐럴라인 케프니스(Caroline Kepnes)
  • |
  • 시공사
  • |
  • 2015-05-12 출간
  • |
  • 500페이지
  • |
  • ISBN 978895277344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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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53장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소셜미디어 시대의 초연결성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섬뜩하리만치 적나라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작품은 서스펜스 매거진이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책’과 영국 데일리 메일이 선정한 ‘2014년 올해의 범죄소설’로 꼽히면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사이코패스이자 스토커인 한 남성의 이야기지만 범죄자에 대한 혐오감이나 분노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요즘 스토킹의 본질과 SNS를 중심으로 인한 관음적 성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조는 특별한 범법행위를 저지르지 않고도 벡의 정보를 낱낱이 모은다.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올리는 글, 사진, 개인정보 등을 이용할 뿐이다. 더 섬뜩한 것은 조는 진심으로 벡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연인의 모든 것을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세대를 대표하는 조의 사랑에 공감하는 독자가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 주목된다.
《미저리》보다 영리하고 《나를 찾아줘》보다 젊다소셜미디어 시대가 낳은 새롭고 놀라운 소설

대중문화 전문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E! 온라인》 《야후! TV》에서 기자로 활약한 캐럴라인 케프니스는 그의 데뷔소설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어느 사이코패스의 사랑》이 출간 전부터 100만 달러에 계약되는 등 크게 주목을 받았다. 잡지 기자에 이어 드라마 작가로, 단편영화 감독으로 활약하기도 한 케프니스는 대중문화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전문가 중 한 명으로서 한 사이코패스의 집착과 욕망에 관해 놀랄 만큼 솔직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를 선보인 것이다.
스티븐 킹의 대표작 중 하나인 《미저리》, 2014년 영화로도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길리언 플린의 《나를 찾아줘》와 끊임없이 비교되고 있는 이 소설은 달라진 시대와 주인공의 나이만큼 젊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무장하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이코패스이자 스토커인 주인공 조의 관점에서 진행되는 이 작품은,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는 것으로 짐작되는 조를 통해 이기적인 현대인을 극단적인 시각으로 비판하고 있다. 공허한 속내를 허세로 포장한 남자와 자기의 일거수일투족을 SNS에 올리지 않고는 못 배기는 여성 등은 조에 의해 밑바닥까지 파헤쳐진다. 그저 상상만으로 끝내는 공격적인 성향,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쏟아내는 잔혹한 악플을 조는 실제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독자들은 내심 뜨금하면서도 대리만족을 느끼게 된다. 소셜미디어 시대의 초연결성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섬뜩하리만치 적나라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작품은 서스펜스 매거진이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책’과 영국 데일리 메일이 선정한 ‘2014년 올해의 범죄소설’로 꼽히면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후속작 《LOVE(가제)》를 집필 중이다.

사랑에 빠져버린 사이코패스의
위태롭고 치명적인 러브스토리

가족도 없이 맨해튼의 작은 인디 서점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에서 일하는 조는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한다. 그는 대학을 나오지 않았지만 예일 대학교나 브라운 대학교 등 소위 일류대를 나온 사람들보다 책을 많이 읽었다. 어느 날 작가 지망생 벡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사자 조는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벡과 가까워지기 위해 벡의 뒤를 쫓던 조는 우연히 손에 넣은 벡의 휴대전화로 그녀의 SNS는 물론 이메일 등 웹상의 모든 행동을 지켜보기에 이른다. 벡과 연인 관계가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벡의 남자친구와 단짝친구가 방해가 되자 조는 그들이 거슬리기 시작한다.
조는 벡을 스토킹하고 다른 사람의 신상을 훔치는 등의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끊임없는 해명과 자기합리화를 반복한다. 현재시제에 의한 조의 독백을 따라가는 동안 독자는 조의 내면에 빨려들어간다. 조가 세상을 보는 시선을 결코 정상이라고 할 수 없지만 어느 새 그의 논리에 동화되어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마저 상실하기도 한다. 이상심리를 가진 사이코패스의 언어로 이야기를 쫓아가면서 독자는 심정적으로 자꾸 그의 편을 드는 자신이 낯설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면에 숨어 있을지도 모르는 악한 본성을 깨닫게 되기도 한다.
이 작품은 사이코패스이자 스토커인 한 남성의 이야기지만 범죄자에 대한 혐오감이나 분노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요즘 스토킹의 본질과 SNS를 중심으로 인한 관음적 성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조는 특별한 범법행위를 저지르지 않고도 벡의 정보를 낱낱이 모은다.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올리는 글, 사진, 개인정보 등을 이용할 뿐이다. 더 섬뜩한 것은 조는 진심으로 벡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연인의 모든 것을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세대를 대표하는 조의 사랑에 공감하는 독자가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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